문화센타하고 블럭수업이 있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나가고 틈틈히 또래 친구들만나러 가는데 몇개월전부터 밖에 나가길 싫어해요....
수업이 있는날엔 야단쳐가면서 씻기고 옷입혀서 나가는데 누구집에 놀러가자 그럼 나가기 싫어해서 결국은 하루종일 집에 있게 됩니다....
원래 안그랬는데 제가 둘째 가지고부터 그런거 같기도 하고... 문화센타가서도 제대로 안하고 블럭수업도 예전엔 선생님이랑 둘이서 잘했는데 요즘은 제가 옆에 있어야하고 옆에서 보고있는데도 수업을 제대로 하지를 않아요...
맘같아선 다 그만두고 자기 하자는대로 집에 있을까 하는데 주위엄마들은 그럴수록 더 밖으로 나오고 다녀야한다고 그러네요...
동생태어나기전 조금이라도 철이 들었음 좋겠는데 다시 아기가 되어가는거 같아요...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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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여자아이 밖에 나가길 싫어하는데 어쩌죠?
힘들어요 조회수 : 497
작성일 : 2011-03-28 16:33:35
IP : 114.207.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8 4:36 PM (114.203.xxx.5)싫다는거 억지로 등떠밀 필요가 있나싶어요 동생 뱃속에 있는걸 아느순간
애들은 정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제 큰애도..
저라면 일단 큰애 싫다는거 안하고 그냥 집에서 놀아줄랍니다2. 포로리
'11.3.28 4:53 PM (222.108.xxx.24)우리 아가는 25개월인데요 문화센터 첨 갔는데 제 품에서 안떨어지고 집에 가자고 소리소리 지르네요... 집에선 말도 잘하고 활발한데... 다른건 다 둘째치고 같이 공부하는 아가들과 엄마들에게 폐되는건 아닌가 싶어서 노심초사예요. ㅠ 쉬어야되는지 계속 가야되는지... 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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