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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에서 너무 김현주만 좋아하시네요

여기서는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1-03-28 15:01:55
전 이 유리가 더 공감가던데...
나라도 김현주가 미울거 같아요 화나고...
그만큼 많이 희생하고 자기꺼 못지키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희망의 빛이 내려온거랑 똑같잖아요
그런데 자긴 그러고 살아왔는데 막상 그렇게 살았어야할 어떤애는 호강에 겨워 잘 살고 있는걸 보면 눈이 안 뒤집히겠나요?
물론 김현주역이 이쁘고 귀엽고 착하고 반짝반짝 하단건 알겠는데 이유리 외모가 좀 그래서 그런가 유독 이유리 미워라 하시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다 너무 이유리만 몰아부치는것 같아 전 옹호 한번 해봅니다.
전 빈티나는 이유리 뭘 해도 부티안나는 그 외모가 어찌 바뀔지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IP : 203.170.xxx.15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8 3:03 PM (203.130.xxx.160)

    그냥 보기에 시원시원하고 착하고 귀엽게 나오니 안 좋아할수가 없죠. ㅋㅋ

  • 2. ㅇㅇㅇ
    '11.3.28 3:04 PM (114.201.xxx.211)

    금란이가 미운게 아니라
    전 그 역을 하는 이유리한테 마음이 안 가네요 ㅠ.ㅠ
    김현주라는 연기자에게 호감을 더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

  • 3. ^^
    '11.3.28 3:04 PM (124.49.xxx.83)

    김현주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 넘 이쁜거 같더라구요~~~ ^^
    이건 가난한 역활 부자역활의 차이가 아닌거 같아요~
    저도 이유리 어찌 바뀔지 궁금합니다~~

  • 4. ...
    '11.3.28 3:04 PM (125.180.xxx.16)

    이유리가 정말 공감가는데 하는짓이 여우짓이잖아요
    김현주 싫어라 하는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다른사람들한테 여우짓하면서 김현주 몰아내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ㅎㅎㅎ 연속극이니 저런짓거리가 가능하겠지만...

  • 5. 금란이 싫어
    '11.3.28 3:05 PM (121.159.xxx.177)

    죄송해요.
    전 드라마속의 이유리가 너무 싫어 반짝 안봐요.
    그 상황은 충분히 이해하고 모질어지는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너무 그악스럽게 구는 모습이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
    어떤 분이 댓글에서 가난해서 밥굶어본 사람은 금란이 다 이해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밥굶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금란이 좋아지지 않습디다

  • 6. 어제
    '11.3.28 3:05 PM (119.70.xxx.162)

    운전기사의 귀티난다는 그 한 마디에
    잔돈 천 원을 받았다가 도로 준 금란이가 생각나네요.

  • 7. ㅎㅎ
    '11.3.28 3:10 PM (125.128.xxx.78)

    전 금란이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정원이가 선택한것도 아니잖아요.
    질투에서 끝나야지 자기가 내보내고 자시고 할 입장도 역시 아닌거 같아요.
    호적도 지금 정리 안되고...

  • 8. 이유리는 안싫어도
    '11.3.28 3:12 PM (115.136.xxx.94)

    금란이같이 피해의식에 쩔어 꼬인사람은 아~주 싫어요..모든 화살을 정원에게로만 향하는 마성 이해할수 없어요..

  • 9. ㅎㅎ
    '11.3.28 3:16 PM (116.120.xxx.52)

    그때그때 달라요~
    며칠전꺼 검색해 보면 아시겟지만
    그날은 또 금란이의 편(?)이 많았어요..
    그 전주에는 김현주고...

    제가 반짝반짝 좋아하는 시청자로서 꼭 클릭 하는데..
    그날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요...^^

  • 10. 금란이처럼
    '11.3.28 3:18 PM (121.147.xxx.151)

    꼬인 삐딱이 보다
    천동 번개가 쳤는데도 그 냉냉하던 아침 먹는 자리에서도
    삼촌 농담에 대꾸도 잘하는 정원이 캐릭터가 너무 좋네요

  • 11. 아니
    '11.3.28 3:21 PM (210.221.xxx.7)

    스트레스 받을 거면 드라마를 왜 봅니까
    스트레스 없이 마음 편하게 하는 역할이 김현주니까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근데.....
    더 좋아하면 안되는거 아니죠? ㅎㅎ

  • 12.
    '11.3.28 3:25 PM (180.71.xxx.237)

    난 금란이요
    불쌍해요 금란이!

  • 13. ..
    '11.3.28 3:31 PM (125.186.xxx.20)

    불쌍하긴 당연히 금란이 너무 불쌍하죠.
    하지만 계산적이고 약은 모습이 그 불쌍한 마음을 반감시킵니다. 성품이 별로인 사람..

  • 14. ㅋㅋ
    '11.3.28 3:31 PM (125.187.xxx.132)

    원글님 저도 금란이 옹호할게요~~
    전 매주 열심히 챙겨보는 시청자는 아니고 그냥 대충~~
    이리저리 채널 돌리다가 보고 그랬지만요.
    어제 정원이를 보면서 느낀건데
    정원이는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애틋함이나 안쓰러움 또는 아픔같은게
    없나요? 정원의 현재엄마 박정수가 허락을 받으면서까지 자신의 친딸을 데려오는데
    정원이는 자기 자리 뺏기는것만 생각하며 그저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는것 같더라구요,
    전 그부분이 이해가 안되던데요
    정원이는 고두심네 집으로 갈 생각도 안하자나요
    만약 고두심네가 자기네집보다 잘살고 부모가 지식 교양? 갖춘
    뭐 말이 좀 그렇지만 상류층 부모라면 정원이도 지금 같지는 않았을거에요.
    그러니 금란이를 너무 미워들 하지 마시길.......... ㅎㅎ

  • 15. 금란이 외모가
    '11.3.28 3:31 PM (210.124.xxx.176)

    그래서가 아니고 하는짓이 밉상이잖아요..
    여우짓도 정도껏해야지,벽지고르다 고두심생각나서 운건데 기뻐서 운다고
    동정심 유발하는거나,커피컵 얘길 커내서 박정수의 마음 상하게 일부러 그러는거나..
    불쌍하고 집안에 호구노릇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모든 집안의 희생양들이 금란이처럼 행동하지도 않거든요..
    자기가 그러지 않아도
    앞으로 누릴 부,미모,명품백 죽을때까지 누릴수 있는데 성급함이 화를 불러서
    스스로 불행해진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금란이처럼 피해의식에 꽈배기처럼 꼬인 사람 싫어요.
    정원이는 있는집 부모밑에서 티없이 자랐다고 반짝 반짝 빛나는게 아니예요.
    환경탓으로 돌리는 분들 너무 많은데,
    그런분들이 남탓도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 16.
    '11.3.28 3:37 PM (222.117.xxx.34)

    딴글에서는 이유리만 이뻐한다는 글도 많았어요 ㅎㅎ
    보기에 따라 관점이 다른듯 ㅎ

  • 17. 전..
    '11.3.28 3:37 PM (118.220.xxx.76)

    제가 병원에서 바뀌었고 울 친부모가 억수로 부자라해도 금란이처럼
    팩!하고 가버리진 절대 못할것같아요.
    울엄마 친엄마 아니라고해도 엄마 너무 사랑해서 평생 엄마,딸하고 살고싶구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친엄마아니여도 엄마 세상에서 젤 사랑해~" 맨날 그랬어요.
    금란이도 키워준 엄마랑 그리 사이좋았는데 어찌 그럴 수있는지..
    그래서 더 이해안가요.

  • 18. ,,
    '11.3.28 3:39 PM (121.160.xxx.196)

    처한 상황을 보면 이유리가 엄청 동정받을 상황이죠.
    그런데 그런것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그 행.동.들.

  • 19. 금란이는
    '11.3.28 3:40 PM (112.146.xxx.29)

    태어나면서 운명이 뒤바뀌어 힘든 성장기를 보낸 것은 참 안쓰러워요.
    그런데 지금 하는 행동들을 보면 자신에게 되돌아온 행복조차 발로 차내는 것 같아 답답해요.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뒤바뀐 운명이지만 그 운명 때문에 힘들게 산 지난 날이 분명 원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나마 진짜 부모를 찾았고 더구나 그 부모가 자신을 힘든 상황에서 구해줄 수 있는 재력가라는 것이 어찌보면 행운일 수 있는데..
    새롭게 손에 쥐어진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손에 있는 행복까지 마저 손에 넣고자 기를 쓰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지기 힘든 성격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태우는 대범이를 버리고 자신을 택한 너도 똑같은 속물 아니냐고 하죠.
    금란이 언니는 연인을 버리고 돈 많은 여자 선택한 정태우나 돈 없는 엄마 버리는 너나 뭐가 다르냐고 하죠. 이 두사람의 말이 금란이란 인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근데 이유리 예전엔 참 맑고 예뻤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밉상으로 변했어요.
    얼굴이 미워진 게 아니라 표정이라던가 말할 때 입모양이라던가 하는 것이 참...
    눈을 크게 치켜뜨면 그악스러워 보이고 생글생글 미간 살짝 치켜올리면서 웃을 땐 왠지 가식적인 웃음 같아 보여 거부감이 들고.. 금란이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한 듯해요.

  • 20. --
    '11.3.28 3:54 PM (175.209.xxx.180)

    이유리랑 똑같이 생긴 애를 아는데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고 광신 개독에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었죠... 그래서 이유리까지 싫어졌습니다.

  • 21. 그러게요
    '11.3.28 4:01 PM (210.124.xxx.176)

    내손에 든 떡을 못보고 남의 떡이 커보여서 그거까지 가로채는 심보!!!
    그런 성격은 자기가 가졌다고 행복할수 없어요..
    왜냐면 부족한게 더 눈에 많이 들어오거든요.
    금란이의 지난 인생은 억울하고 안쓰럽지만,그건 어쩔수 없는 운명이니
    손에서 내려놔야 하는데,
    금란이는 비울줄을 몰라요..채울려고만 하죠..
    드라마속 인물이나 현실속의 저런 성격의 인물들이나
    어찌 그리 똑같은지
    82분들은 금란이나 정원이의 성격이 단면적이고 입체적이지 않다고 하지만,
    드라마가 두톱 여자 연기자가 주인공이고
    단면적이지 않거든요..
    철없어 보이는 정원이가 속은 깊은데,
    그걸 아는건 편집장과 정원아빠뿐인거 같고요..
    어제씬에서인가? 엄마랑 방에서 얘길할때 엄마 부둥켜안고 응석부리면서 혼자 쓴눈물
    집어 삼킬때
    철없고 분별없어 보이는 정원이가 가장 깊은 속마음은 지금 송곳으로 찌르는듯이
    얼마나 아플까 싶었는데요..
    식탁에서도 엄마는 친딸 거두기 바쁘고 기죽은 정원이를 삼촌이 보고 밤 너 다먹으라고 그럴때
    으쓱하던 정원이가 삼촌만은 양보못한다고 하트 뿅뿅ㅋ
    날릴때 저는 굉장히 슬픈씬이였어요.
    겉으로는 정원이가 웃지만요..

  • 22. 죄송해요
    '11.3.28 4:03 PM (218.50.xxx.182)

    정원이를 더 좋아해서..ㅎㅎㅎㅎ
    낙천적이고 꾸밈이 없는 성격이라서 정원이가 좋아요.
    사람의 품성이라는게 환경적인 요인만으로 결정이 되는게 아니라는걸 보면서 느껴요.
    정원이의 따뜻한 면은 친엄마를 닮았구나 싶네요.
    뒤바뀐 운명이라는거, 그래서 억울하고 피해자라는건 둘 다 똑같은데
    금란이의 일방적인, 경제적인 측면만을 갖고 정원이를 몰아부치면서 마치 그 책임을 정원이에게 묻는듯한 태도는 지나치죠. 물론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정원이를 원망하고 미워하는건 납득이 안 가요. 헌신적으로 가정을 돌 본 엄마를 헌신짝 버리듯 버릴 수 있는 몰인정한 금란이..그 엄마를 두고 발 뻗고 잘 수 있을런지..에고고..

  • 23. 이쁜정원
    '11.3.28 4:11 PM (218.153.xxx.210)

    금란이를 욕먹게 하고 싶은 의도에서 이유리라면 최고의 캐스팅인거 같구요 공감을 유도하고싶다면 최악의 캐스팅이죠.. 이유리 참 우는것도 웃는것도 어찌 그리 미울까요 욕먹는 금란이 역에는
    정말 딱인거 같아요.. 반면 저도 김현주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었건만 이번역활로 급 호감으로 변했어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암튼 저는 송편이랑 둘이 나올때가 젤 재밌어요

  • 24. ..
    '11.3.28 5:35 PM (116.39.xxx.119)

    저도 금란이 스타일 딱 질색이에요
    이유리가 침침하니 우울하게 생겨서 더 싫은것 같아요
    불쌍한건 아는데 그런마음을 끌어내기는 커녕 생김새도 하는짓도 다 밉상이라 너무 싫어요
    저렇게 피해의식 쩔고 질투심 심한 사람 옆에 있어서 아는데..솔직히 당하는 사람은 대책도 없고 정말 힘들거든요

  • 25. 민아
    '11.3.28 6:12 PM (211.253.xxx.49)

    저도요..
    너무 자기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불쌍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담담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정원이처럼)
    별로 불쌍한 상황인지는 모르겠는데 불쌍하게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금란이)
    항상 자기가 없는것만 보고사는거 같아요

  • 26. 민아
    '11.3.28 6:16 PM (211.253.xxx.49)

    금란이라면 대박 복터진거지
    왜 안된 정원이에게 미안함을 느끼라고하고 금란이가 스스로 안됐다고 느끼는지 모르겠다는..
    내가 금란이라면 안된 정원이를 위로할거 같네요

  • 27. 민아
    '11.3.28 6:18 PM (211.253.xxx.49)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전 금란이가 힘들었던만큼 거길 벗어날수잇어서 금란이가 다행이다 잘됐다 라고 느끼는데
    같은 상황을 보고도 불쌍하다고 느끼니
    행복은 같은 상황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따라 있는거 같네요

  • 28. 볼때마다
    '11.3.28 6:28 PM (121.177.xxx.61)

    오로지 김현주가 정말 이뻐요.
    화사한차림새도 이쁘고 말씨도 이쁘고. 김현주땜에 울고웃는...
    금란이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이쁘게봐지지가 않아요.

  • 29. ㅇㅇ
    '11.3.28 6:33 PM (14.35.xxx.1)

    이유리 자체가.. 다른 호감형 배우가 금란이 역 맡았으면 더 많은 시청자들이 금란이 입장 이해하고 감쌌을 듯..솔직히.. 등장인물로만 놓고 보면 친부모 다 밝혀진 마당에 오히려 남의 것을 가지고 선심 쓰듯 금란이 대하고 가난한 친부모한테로 안 돌아가려는 김현주 캐릭터가 더 밉상인데..

  • 30. 전..
    '11.3.28 7:46 PM (203.234.xxx.3)

    그런 생각도 헀는데요.. 금란이 미워하는 분들은.. 그 ... "가만한 사람은 민폐닷"라고 한 분들이 아닐까나..

  • 31. 됐고..
    '11.3.29 11:09 AM (182.209.xxx.77)

    금란이 헤어스타일 언제 변신하려나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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