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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들 후아니타 병원에서 바뀐 에피랑 조금 비교하게되네요..
위기의 주부들에는 개비의 큰딸인 후아니타가 병원의 실수로
바뀐 에피가 나오죠.
거기서도 후아니타의 친부모님은 가난한 불법체류자 멕시코인이구요.
개비도 낳은정때문에 참 많이 힘들어하는게 나오지만
결국 되돌리진않아요.
외국도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핏줄에 대한 정을 소중히 여기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되돌리지않더라구요.
뭐가 옳다 옳지않다고는 말못하겠지만
낳은정도 정말 소중하고 핏줄도 정말 소중하지만
기른정이 전 더 깊지않을까싶어요.
만약 내 자식이 바뀌었다해도
똥기저귀가려주고 어릴때 재롱에 행복해하고
그 많은 시간 울고 웃었던 시간..
전 절대 무시못할것같거든요.
금란이가 그 환경때문에 불쌍하긴하지만..
전 위기의 주부들처럼 서로 왕래하며 제 자리에서 서로의 친딸에게
사랑을 주는것이 더 현실적인것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1. ...
'11.3.28 9:08 AM (125.185.xxx.144)위주 아직 거기까지 안봤는데.. ㅠㅠ
2. 반짝반짝빛나는
'11.3.28 9:10 AM (118.220.xxx.76)앗..죄송해요..ㅠ.ㅠ
3. *^*
'11.3.28 9:19 AM (110.10.xxx.209)저도 기른정 무시못할것 같아요...............
근데 이런 황당한 일을 안 당해봤으니 뭐라 딱 말할 수가 없네요.....4. Juanita
'11.3.28 9:22 AM (130.126.xxx.149)Gabi 큰딸 Juanita(와니타) 말씀하시는 거죠?
5. ***
'11.3.28 9:22 AM (122.32.xxx.93)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죠.
뭐가 옳다고는 못하겠네요.6. ㄸ
'11.3.28 9:22 AM (124.49.xxx.65)그래서 능력있으니 딸 둘을 당당하게(?) 거두는 박정수나 상대적으로 둘 다에게 뭐라 말못하는 고두심 두 캐릭터 다 이해가 가네요. 말하고 보니 결국 세상사는 다 돈이군뇨 ;;;
7. ***
'11.3.28 9:26 AM (122.32.xxx.93)아이를 위한 길을 찾아야죠.
감정에 너무 충실하면 안될 거라 생각해요.8. 반짝반짝빛나는
'11.3.28 9:27 AM (118.220.xxx.76)Juanita님 개비 큰딸 와니타인가요?
전 지금까지 후와니타인줄 알았어요 ㅎㅎ
제가 후와니타라고 알아서인지 그렇게 들리던데 틀린거였군요..9. 저도
'11.3.28 9:30 AM (119.67.xxx.11)후와니타로 알았는데..
10. d
'11.3.28 9:38 AM (222.117.xxx.34)둘다 재밌게 봤는데요..
위기의주부들의 케이스는 가브리엘은 어떻게든 자기 곁에 두고 싶어했고(그 부모를 불법체류신고비스무레하게 해서라도 아이를 자기곁에 두고싶어했죠)
남편이 중심을 잘 잡은 케이스인거 같아요..
그리고 가브리엘도 그걸 인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구요..
뭐가 맞다고는 볼수없는거죠..11. 반짝반짝빛나는
'11.3.28 9:47 AM (118.220.xxx.76)맞아요..개비가 곁에 두고싶어했지만 결국 인정하며 보내죠.그 후 많이 힘들어하지만
후와니타가 위기에 쳐했을때 제자리로 돌아온것같아요.
뭐가 맞다고는 할 수없고 제가 그 상황에 되어보진않았지만
저런 실수 정말 병원에서 없어야할것같아요.12. jk
'11.3.28 9:56 AM (115.138.xxx.67)안그래도 그 드라마 생각났는데....
점점 개비가 개념찬 엄마로 돌아오는것 같음...
이전에는 정말 딱 골빈 된장녀였는뎅....
하긴 뭐 르넷말고는 다 문제가 많아서리 개비가 딱히 문제로 보이지도 않았지만....13. 반짝반짝빛나는
'11.3.28 10:01 AM (118.220.xxx.76)jk님...개비의 성장드라마같다..라고도 가끔 생각해요^^
근데 다른 주인공들도 다들 조금씩 성장해가는게 보인다고할까요?
개비는 정말 사랑스럽죠~~
그 철없던 개비가 이런 훌륭한 맘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14. 글게요
'11.3.28 12:52 PM (110.11.xxx.186)지난주 16화도 좋았어요 개비의 성장드라마...
15. -
'11.3.28 12:56 PM (211.58.xxx.50)전 전적으로 원글님 생각과 같아요 .. ^^
낳은정.. 정말 무시못하지만
기른정이 더 깊다고 생각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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