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으면 20개월 되는 아들이에요.
더 어려도 말 제법하는 아기들도 있던데...저희애는 아들이라그런가...말이 좀 느려요.
아직까지 확실하게 하는말은 엄마 아빠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어제 목욕하는데 계속 욕조에서 일어나길래 제가 "앉아!!" 몇번 그랬더니...
어눌하긴하지만..."안~자~" 그러네요.ㅎㅎㅎ
신나서 로션발라주면서 "쥬스!!" 그러니까..."주~쑤 주~뚜" 그러는데 얼마나 기뻤는지몰라요.
다른말도 계속 연습시키는데...아직까진 입에서 말이 안떨어지나봐요.
뭔가 막 입으로 말하려고는 하는데...안되는게 표정으로 보여요.
그런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아 빨리 우리애기 말문 터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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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드디어 엄마아빠외에 다른말을 하네요.
말문터졌네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1-03-27 23:03:24
IP : 118.91.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1.3.27 11:05 PM (112.144.xxx.7)넘 귀엽고 신통하죠? 아 사랑스러워라
2. ㅎ
'11.3.27 11:06 PM (121.151.xxx.155)그러다가 분명 수다쟁이로 변할겁니다
저입좀 막았으면좋겠다는생각이 들때가 얼마남지않았어요 ㅋ
조금만 기다리세요
아기랑 언제나 행복하시구요3. 주뚜
'11.3.27 11:09 PM (1.108.xxx.9)아 좋을땝니다!!
4. 토끼네
'11.3.27 11:09 PM (118.217.xxx.75)신통방통 축하해요^^ 우리아가도 14개월반인데 아직 엄마 아빠 라서 걱정이걸랑요..
5. ..
'11.3.27 11:14 PM (222.235.xxx.41)정말 이쁠때죠. 많이 많이 즐기세요.~
금방 큽니다.~6. 원글이
'11.3.27 11:18 PM (118.91.xxx.104)그죠...이쁠땐데...사실 사고도 많이 치고 말도 슬슬 안듣기 시작해서....요새는 소리치고 화낼때가 더 많은거 같아요.--;
자는얼굴보면 내일 많이 이뻐해줄꼐 그러는데...왜 눈뜨고나면 그런결심은 사라지는지..ㅠㅠ7. ^^
'11.3.27 11:25 PM (183.96.xxx.233)아이 이뻐라~~~ 상상만 해도 아가 예쁘네요^^
8. ^^
'11.3.28 12:14 AM (180.71.xxx.250)그러다가 갑자기 말문 터져요.ㅋㅋ
우리애도 아빠란 말밖엔 못했는데..이제 수다쟁이에요.ㅋㅋ9. 그런울 아들이
'11.3.28 12:20 AM (180.66.xxx.40)오늘 열네살 생일이 되었어요. 형하고 대판싸우고 ..우네요.. ㅋ 지금은 또 방에서 도란도란 킥킥거려요..이것들을...그냥..확..
울 큰아들 젤 첨 한말이 슈..박..ㅋ 그리고 나..비 둘째와 막내는 ..잊었어요. 살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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