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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이 완전 여우같아요
방금도 친엄마한테 하는 말들~은근 슬쩍 사람 눈치보면서 행동하는 거 넘 싫네요! 동정이 가다가도 미워져요...;;
1. ..
'11.3.27 9:34 PM (116.35.xxx.24)오멘에 나오는 데미안이 떠올라요.
표정이며, 생각하는거며...보통애는 아니에요.
정원이 그집에서 나가는 순간..박정수네 집안..쫄딱 망할것 같아요..2. 0.0
'11.3.27 9:50 PM (121.124.xxx.126)서점 그만둔 이유 둘러대는것도 그렇잖아요. 동정심 엄청 사려고... 하는 말들..
하여간.. 잼있어요.ㅋ3. 동감
'11.3.27 10:10 PM (125.186.xxx.46)어렵게 자랐다고 다 저렇게 계산적인 건 아닌데 말예요, 애가 너무너무 계산적이라 어느땐 소름 끼쳐요.
4. d
'11.3.27 10:29 PM (118.32.xxx.159)자기 자리 내놓지 않고 버티고 있는 정원이가 밉겠죠 그러니 내보낼려고 용을 쓰는거구요
전 아무리 계산적이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는
그 아이가 살아온 인생이 가엾어서 편들어 주고 싶어요5. 소름
'11.3.27 10:40 PM (115.136.xxx.27)저도 너무 여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렵게 살아오고 불쌍한 건 알겠어요.
근데 그런 자기 환경을 무기로 삼아서 박정수 맘 따려고 하는 거 보기 거북할 정도예요.
자기 좋아하는 음식 말하라고 하는데.. 뭐 어릴 적에 순대 채우는 일 해서 순대는 못 먹는다
이런 부연 설명하면서 친부모 마음 휘저어 놓고
같이 식당가서 맛 있는 거 먹으면 너무 이뻐서 내 것이 아닌 거 같아서 못 먹겠다.
벽지 골라라 하면.. (고두심 생각나서 운건데..) 기뻐서 눈물난다..
송편집장한테는 나는 고졸이라 돈 많이 못 받는다. 난 대졸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 이래서
또 동정받으려고 하고...
사람이 어느정도는 다 계산적이지만. .이런 애는 또 보다보다 첨 보겠다는6. 처음에
'11.3.27 10:48 PM (118.91.xxx.104)그 사시합격한 남친한테 차였을때 남친이 그랬잖아요. 너도 나랑 같은과라고...
그 키큰 고시생 안선택하고 자기 선택한거 다 계산하고 그런거라고...
뭐 하도 가난하게 살아서 발버둥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저도 금란이 별로 안됐다는생각은 안들어요.7. 순대
'11.3.27 11:23 PM (116.39.xxx.99)순대 못 먹는다고 한 건, 나중에 송편집장이랑 얽히려고 그런 것 같아요.
송편집장 엄마가 순대집 사장이잖아요. 엄청난 부자에 며느리한테 가업 물려주고 싶어하는..
그 엄마 눈에 들기 위해서 순대도 잘 먹는 척하겠죠.
드라마 줄거리에 보니까 편집장 엄마는 금란이를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고,
편집장은 정원이를 좋아하고... 그런다더군요.^^8. ..
'11.3.28 1:10 AM (116.39.xxx.119)저도 너무 계산적이라 싫어요
눈빛도 음흉하고(연기를 너무 잘하는건가?)9. 희한하게도
'11.3.28 8:38 AM (112.147.xxx.220)이유리는 희한하게도 아무리 착한 역으로 나와도 별로 정이 안 가요? 여기에 있는 금란이 처럼
징징 거리면서 동정을 바라는 느낌이 이상하게 들어요..10. *^*
'11.3.28 9:44 AM (110.10.xxx.209)윗님.....제말이요....
이유리는 희한하게도 아무리 착한 역으로 나와도 별로 정이 안가요.....22222222222
그러니 요즘 이유리 정말 꼴뵈기 싫어요......
이런 내가 이상할 정도로......진짜 싫어요.......ㅠㅠ 제가 이상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