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경정신과 상담이 받고 싶은데요

우울증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1-03-27 13:13:01
43개월 19개월 아이가 둘입니다.
시댁관련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몇달째 불안초조해요.  너무 우울하고 사람들도 밉고 아이들이 내인생의 걸림돌인거같고.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짜증내지않으려고하는데
하루종일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신랑 핸드폰이 울리면 더 불안하고요.
오늘은 또 무슨 일니 터질까 조마조마해요.
집안일에 의욕도없고 모두 나에게 왜 더 못하냐며 채찍질하는거같아요.
현재 전업이고 아이들은 집에 있어요.
첫째가 어린이집 반년 넘게 다니면서 결국 적응 못해서 제가 데리고 있기로했거든요.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쌓이고 자꾸 눈물만 나요
이 상태인지 여러달인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상담 받고싶은데 아이들 데리고 상담받으면 안좋겠죠?
신랑은 주중에 새벽에 나가서 한밤중에 들어오고 토요일도 비슷하고요.
자상한 아빠지만 집안일이나 육아에 전혀 도움이 안되요. 바쁘거든요.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인데 집안일이나 육아에 별로 도움바라지도 않고 있어요.
쓰다보니 제 한탄만 늘어놨네요.
정신과 상담받으러가면서 애들 데리고가는건 무리겠죠? 봐줄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IP : 115.14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11.3.27 1:34 PM (175.253.xxx.124)

    정신과에는 소아나 청소년들도 같이 하는 곳이 많아서 , 놀이기구가 조금씩은 있더라구요... 19개월 아이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정신과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베이비
    '11.3.27 1:46 PM (121.176.xxx.230)

    베이비 시터 잠시 쓰세요. 아이 칭얼거리거나 하면 면담 충분히 하기 어렵습니다. 누가 그 연령대 아이를 끼고 봐주겠어요. 소아청소년 상담을 같이 하는 곳이라 해도 그렇게는 안 됩니다.

  • 3. 원글
    '11.3.27 1:51 PM (115.143.xxx.38)

    아무래도 힘들겠죠? 첫째는 시터써도되지싶은데 둘째가 완전 껌딱지라서 화장실만가도 울고불고하거든요. 내일 병원에 전화부터 해보겠지만 어려울거각오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4. 베이비
    '11.3.27 1:59 PM (121.176.xxx.230)

    저는 주말에 학원 갈 일이 생겼고, 남편도 주말 당직이곤 할때 그 정도 연령인 아이 시터에게 맡겨본 적 있는데요, 전문 시터라, 울지 않게 잘 하시더라구요. 나중엔 헤어질때 서운해하기도 했어요.

  • 5. 베이비
    '11.3.27 2:01 PM (121.176.xxx.230)

    병원에서 안된다고 하거나 데려왔다고 뭐라 하는 분은 없어요.. 데려와서 진료 볼때 데리고 들어가는 분도 있긴한데, 면담시 주의가 분산되니 몰입하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