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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

집 구하는데...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1-03-26 23:52:22
집 상태는 좋아보이는데 지대 자체가 막혀서 낮기도 하고... (습할가 걱정인 집...)
어찌 된게...  결로현상이 있나 봅니다...
베란다가 없는데 그쪽 마루가...까맣게 변형이 되었어요...
주인이나 부동산에서는 방수공사만 하면 별거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가격이나 교통 등 다른 것은 맘에 드는데....
이대로 계약을 해야할지 말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
그... 결로현상이라는게 여기저기서 대략 들었긴 한데
그게 수리해서 고쳐 살만한 현상인지 치명적인 하자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얼마 안드는 공사면 수리하고 들어가 살까도 합니다..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도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29.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6 11:57 PM (211.44.xxx.91)

    결로때문에 늘 사는 동안 관리해야하는 그것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닐것 같아요
    저도 새로 이사 온 집에 저희가 첫 입주인데 결로가 있어요 11월부터 3월 초까지 아침 일어나면 방마다 유리창에 물 닦아내는 것이 첫일과 였어요 다행히활기를 자주해서 벽은 괜찮지만
    알면 이사안왔죠. 피곤해요...그 공사라는 것도 확답을 받으신것도 아니고 부동산은 정말 반만 믿으세요...저도 동향이라고 하고 낮시간에 왔어요 해 잘들어오는...알고보니 북향이네요

  • 2. .
    '11.3.27 12:00 AM (222.237.xxx.154)

    결로 있는 집에서 사는건 정말 아니에요....말리고 싶어요.
    결로는 처음에 제대로 짓지 않으면 보수를 해도 고칠 수 없다네요.

    지금 사는집이 결로가 심해요.
    안방과 가운데방 주방베란다 안방대피소가 곰팡이에 물바다예요.

    안방 북쪽 벽면을 부분부분 뜯어내고
    스티로폼을 쏴 넣었는데도 벽에 물이 차서 흐르네요.

    방 구석구석 다 곰팡이가 피어나고
    남쪽창과 북쪽창엔 지금은 물이 고여 흐르구요.
    아주 추울땐 꽁꽁 얼어 붙어요.
    창문을 열수도 밖을 내다 볼 수도 없어요.

    브랜드 있는 아파트가 집을 이렇게 지어서 분양하다니
    정말 한심해요.

    결로있는집...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 3. ...
    '11.3.27 12:26 AM (116.32.xxx.230)

    지난번에 살던집에 결로가 있었어요.
    우리가 이사갈때는 여름이라서 베란다 페인트 다 칠하고 도배도 다시해서 전혀 몰랐거든요.
    겨울되니까 곰팡이 피고 물이 줄줄 흐르고...ㅠㅠ
    그집 살던내내 우리애들 감기 달고 살았고요
    저도 목이 너무 안좋고 기침 가래가 겨울이면 끊이질 않았었어요.
    이사를 했는데요
    이집은 아무리 추운날이여도 결로 같은게 전혀 없네요.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지나가도록 우리애들 병원한번 안갔어요.
    처음 지을때 단열을 제대로 안한집이니까 시공상의 문제라서 보수해서 괜찮아지긴 힘들것 같아요

  • 4. ,,,
    '11.3.27 1:17 AM (182.211.xxx.196)

    부동산은 항상 별거 아니라고 말합니다.
    걸러 들으세요.

  • 5. ...
    '11.3.27 9:42 AM (218.150.xxx.180)

    결로현상이 있다는건, 단열공사가 제대로 안되었음을 의미해요...
    안과 밖의 온도차를 단열재가 잘 감당을 해줘야 결로가 없는데 그게 부실하다는거죠...
    예전 다세대주택 같은데 전세살 때, 곰팡이 피면 주인집에서
    집안 내부에 단열공사를 해주지만...사실 그건 별 효과가 없어요...
    확실히 하려면 외벽에다가 해야 하는데, 그게 공사가 어렵다고 들었어요...
    윗님들 말씀처럼 처음 지을 때, 조금 잘못 지은 집이라고 보시면 돼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많이 고려해 보셔야 할 듯 해요...

  • 6. ㅇㅇ
    '11.3.27 12:22 PM (112.152.xxx.12)

    절대 안됩니다
    전에 살던 집에 결로가 있어서 공사를 2번이나 했는데 안됩니다.
    지을 때 문제 있는 집은 다시 짓지 않는 이상 결로 못잡습니다

  • 7. ..
    '11.3.27 12:48 PM (112.156.xxx.17)

    공사해서 될 집이면, 주인이 진작에 고쳐 살았겠죠.
    윗님처럼 결로있는집 두번 공사해서 살았는데, 공사하고 잠깐뿐 이더라고요.
    다시 곰팡이 펴요. 제습기 열심히 돌려도 그냥 약간 지연시키는 효과밖에 없어요.

  • 8. .....
    '11.3.27 1:53 PM (218.159.xxx.152)

    결로현상...치명적 하자 맞습니다.

  • 9. 결로
    '11.3.27 10:39 PM (112.149.xxx.52)

    절대로 가지마세요
    님은 참고산다쳐도 나중에 팔때 고생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집값이 싸도 절대로 안살거니까요

  • 10. 2년쨰
    '11.3.28 11:47 AM (222.237.xxx.83)

    결로현상으로 곰팡이 핀 베란다와 창고 닦고 사는 집입니다. 집살때 못본게 잘못이지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주인이 . 교묘히 물건으로 가려놨더라능,,곰팡이 골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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