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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컴퓨터를 못사게 합니다.
1. ..
'11.3.26 8:32 AM (1.225.xxx.123)사십시오.
100만원의 지출로 얻어지는 삶의 質이 업그레이드 되는걸 그 여친분은 간과하시네요.2. ..
'11.3.26 8:35 AM (112.151.xxx.43)사치품도 아니고 천만원짜리도 아니고 백만원짜리 노트북 사는걸로 관계에 문제가 있을것 같은 여친이면 한번 사보시고 어떻게 나오나 보시는 것도 길게 봤을때 좋을것 같습니다.
3. ^^
'11.3.26 9:08 AM (218.55.xxx.198)원글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사세요..
여친에게 사고나서 내가 정말 원하고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었다고 한번 더
이해를 구하시구요..
사치품도 아니고 열심히 일해서 돈 버시니까 그정도 소비는 하셔도 돼요..4. .
'11.3.26 10:05 AM (125.139.xxx.209)112님의 댓글처럼 주문했다고 하고 반응을 보세요.
길길이 뛰면 결혼 접으세요. 알뜰이 아니라 지독하고 인색한 겁니다5. 후라이팬뚜껑
'11.3.26 10:20 AM (210.121.xxx.149)너무 갑갑하시겠어요..
평생 저렇게 사실 수 있으세요??
컴퓨터는 필수품인데..
감가상각이라는 말은 아시고 레버리지 이런 말은 모르시는지..6. 호오
'11.3.26 10:23 AM (14.33.xxx.22)이렇게까지 고민했다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네요..
저도 사는것에 한 표이구요.
이 글들을 보여주시는건 어떨까요..
여자분이 아직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것 같아요.. 목표의식이 강하신듯..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오히려 여친의 행동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걸요..
이런 융통성이 둘의 관계에 어떤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면 그러실까요?7. ...
'11.3.26 10:23 AM (58.239.xxx.75)답답하네요.
꼭 필요하면 사야죠
그게 백만원짜리던 천만원짜리던...8. **
'11.3.26 11:04 AM (222.107.xxx.133)본인을 위해서 꼭 필요한거고 ....
이정도로 심사숙고하셨다면 사셔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친구의 의견을 100% 무시한다면 너무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분들 의견처럼 일단 주문했다 하시고 반응을 보시는것에 저도 동의해요.
함께 할 날이 많을텐데...신중하면 신중할수록 좋겠지요.9. 롤리폴리
'11.3.26 11:17 AM (182.208.xxx.123)일단 사놓고 반응 보는거 절대 반대합니다. 상대방이 무시당한다는 생각 가지면 어쩌려고요?
내가 이제껏 알던 알뜰한 사람 맞나? 이런 생각까지 할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많이 설득하셨겠지만 제 짐작에 이성적 접근을 하셨던거 같은데...다른 방법으로 -감성
적 접근으로- 해보심이 어떨까요?
예를들어..
결혼하기전에 총각으로서 마지막 스스로에게 하는 선물이다 /
잠시 쉬어가는 걸로 생각하자 /
네 생각 존중하고 인정하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 / 등등,,,
요점은 흥분하지말고 / 이성적으로 따져들거나 가르치려들지말고
자신의 마음만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속적 / 반복적으로 / 짧게 해보세요.
제 생각에 열번이내로 성공하실듯 싶네요.10. 윗분
'11.3.26 11:19 AM (121.154.xxx.33)윗분 의견에 찬성하네요. 사세요. 그리고 그런 것 조차 반대한다면 그건 알뜰이 아니라..
인색한 거에요.11. 헉
'11.3.26 11:46 AM (121.180.xxx.143)아 ~ 글만 읽어도 갑갑해요. 40대초 아줌마인데요. 알뜰하게 모아 빨리 집사고 돈 모으는거 다 좋은데요. 그래도 꼭 필요한 부분은 돈도 쓰고 그렇게 살아야죠. 직장동료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아직 결혼전인데 남자친구가 버는돈 100%관리하면서 지출내역에 일일이 간섭하는거 같은 여자지만 솔직히 마음에 들지않네요. 같이 일정금액을 적금드는 정도면 몰라도 말이죠. 저 결혼전에 남자친구쪽에서 저렇게 나왔으면 절대 결혼안합니다.
12. ..
'11.3.26 11:57 AM (183.101.xxx.233)필요한 물건이면 당연히 사야죠! 그걸 못사게 하나요; 그리고 백만원밖에 안하는데..
아내되실 분이 그렇게 사사건건 인색하게 굴면 결혼해서 넘 피곤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제 남자친구가 저런다면 전 결혼 다시 생각해볼 것 같아요.13. 저도
'11.3.26 12:31 PM (110.11.xxx.103)글을 읽는데..가슴이 막 답답 합니다.
제 남자친구가 그런다면 결혼 안합니다.
피곤하고 지겹고 무서워서요.
현대인이면 노트북은 필수인데 그리고 너무너무 사고 싶은건데
빚지고 사는것도 아니고 돈을 안버는것도 아닌데
여친께서 정말 너무 짠순이세요^^
이정도의 소비도 못하고 살면 스트레스받아 병생기고
그 병환은 나날이 깊어만 갈겁니다.
샘물도 적당히 퍼줘야 또 샘이 솟는거처럼
소비도 적당히 해줘야 돈이 모이는거랍니다.
사람은 뭐니뭐니 해도 복이 있어야 사는데
너무 안쓰면 복이 안옵니다.
나가는게 있어야 그 나간문으로 또 새로운 복이 들어오지요^^
뭐든 적당한게 가장 적당한거라는게.. 진리인거 같아요.14. 매리야~
'11.3.26 12:34 PM (118.36.xxx.178)컴퓨터가 필수품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사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껴쓰는 것 좋아요. 하지만 꼭 필요한 걸 아끼면 궁상이 되어버려요.
하나 사서...잘 쓰면 그게 남는 겁니다.15. ......
'11.3.26 2:14 PM (221.139.xxx.189)남자고 여자고 상대방이 진심으로 원하는 걸 저 정도로 통제하려고 하는 사람이면
결혼도 잘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 지금처럼 사실 수 있겠어요+16. 보상
'11.3.26 2:30 PM (118.222.xxx.7)저희 남편도 해마다 컴을 업그레이드(모니터빼고 거의 다 바꿈) 합니다. 이래저래 100정도 되는것 같네요..
전 사라고 합니다. 술값으로 몇십쓰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다른데 헤프게 쓰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리고 본인이 그걸 너무 좋아해서 못하게 하면 내내 우울해 해서 그냥 사라고 합니다.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데 너무 못하게 하면 열심히 일해도 재미가 없잖아요.
그냥 자신한테 일년 고생했다고 주는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편 컴을 바꾸고 나면 남편컴에 있던 부품은 제컴으로 옵니다 ㅎㅎ
덩달아 제컴도 남편컴 예전부품으로 업글되고 있습니다.17. dma
'11.3.26 4:05 PM (61.75.xxx.172)이건 인터넷 어디다 물어봐도 사라고 합니다.
인터넷 하는 우리들이 다 컴퓨터로 합니다.
아울러 컴퓨터가 느려 터지면 전세계인들 공통으로 다 성질납니다.
컴퓨터는 필수품이죠.
그거 안사고 지금처럼 사는건 사는게 아니죠.
그냥 지리산에 폐가 빌려서 농사 짓고 살자고 하세요.18. dd
'11.3.26 4:36 PM (211.201.xxx.172)컴퓨터는 이제 필수품 아닌가요??? 흠... 좀 피곤하시겟네요.
19. 아이고...
'11.3.26 5:06 PM (211.176.xxx.112)글 만 읽어도 피곤함이 급습...ㅠ.ㅠ
너무 인색한 사람과 살기 힘들어요. 숨쉬기 힘들어지거든요.
아흔 넘은 외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돈 아끼는 이유는 꼭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서라십니다.
아니 쓰지도 않을 돈을 왜 모아두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