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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래요

기우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1-03-26 00:55:02
39세주부입니다. 벼루고벼루다 오늘산부인과엘 갔는데
자궁근종이2.4cm짜리가 있대요.
그냥1년후다시와보라시는데 아무약도 안주고 주사도 없으니 이거 믿기지가않네요.
이젠 커피,양념갈비,두유...다 못먹는건가요,ㅠㅠ
161cm에51kg으로 비만도 아니고 왜 생긴걸까요?
아무치료없이 1년둬에 검사받으러 가도 진짜 괜찮은가요?
내일 갈비집예약해놨는데 취소해야하나요?
이젠 무슨낙으로사나요?전 먹는즐거움이 가장 컸는데ㅠㅠ
IP : 203.226.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1.3.26 12:59 AM (211.41.xxx.103)

    그 정도 물혹은 많아요
    대신 석류,여성호르몬 조절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보약 혹 영양제만 조심하세요
    전 딱 님 만한 크기여서 의사샘도 그냥 1년 후 정기 검진때 보자고 하셨는데
    그 후 보약에 석류에 식물성 여성호르몬제 등등 마구 먹고 3년 동안 무섭게 커져서
    결국 수술했어요..걱정마세요

  • 2. 에잇
    '11.3.26 1:34 AM (118.221.xxx.161)

    근종이 무슨 병이라고.. 그리 걱정을 하시나요..
    전 님보다 어리고 또 짐 임신중인데 님보다 큰 근종 가지고 몇 년 째 살고 있어요..
    근종은 추적관찰해보고 크기가 커지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먹는 음식에 제한을 두실 필요도 없구요.
    윗님이 말씀하신 석류, 복분자, 호르몬제 등만 조심하시면 돼요.

    커피, 갈비, 두유 이런건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걱정 덜어내시고 그냥 맘편히 지내세요..

    참고로,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지고 있는 정도로 흔한 현상이랍니다.. ^0^

  • 3. 괜찮아요
    '11.3.26 1:44 AM (218.155.xxx.231)

    저두 자궁근종 있었는데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구요
    커지면 떼어내서 정밀검사하면 되요
    저두 위 두가지 다 경험 했거든요
    의사들도 가볍게 생각하더군요

  • 4. 참고로
    '11.3.26 1:45 AM (218.155.xxx.231)

    2,5센티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 5. 찬음식
    '11.3.26 1:53 AM (124.61.xxx.40)

    유제품 삼가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면생리대 쓰세요.한약 먹고 없어지기도 해요.

  • 6. ㅇㅏㅅ
    '11.3.26 2:38 AM (175.125.xxx.10)

    윗님~
    근종이 있는데도 임신이 가능한가요?
    제가 아는분은 근종이 있다해서 임신중절 수술 했다고 하던데
    그리고 한달후 근종보고 수술하겠다고 하던데요,,

  • 7. 초보엄마
    '11.3.26 6:56 AM (118.217.xxx.52)

    자궁근종..
    제가 6세인 아이 하나 있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39세이고요.
    다른점은 전 고도비만이란점입니다 -_-;
    아이 임신했을때 자궁근종 있다는것 알았는데 그리 문제 되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그때도 2센티 약간 못되는 크기였는데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별 일 없었쬬.
    바로 얼마전 저도 처음으로 자궁암검사를 했는데요. 자궁근종은 지금도 있지만 2센티 정도로 문제 될것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임신때랑 크기가 그리 차이있진 않은것 같아요.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의사말로는 5센티 정도가 되면 문제가 되어서 수술한다 하더군요.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요. 문제될것 없다...
    글 올리신 후 시간이 조금 흘러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걱정하시는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 로그인하고 댓글 달아봅니다.

  • 8. 저도
    '11.3.26 8:57 AM (222.107.xxx.18)

    자궁 근종 2개 있어요
    생리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생리통이 막 심하지 않고
    크게 문제 없으면 걱정할 거 없다고 병원에서 그러던데요.
    전 그 말 믿고 아무 걱정 없는데...걱정해야 하는 건가요?

  • 9. 이런
    '11.3.26 9:31 AM (121.134.xxx.199)

    30대 초반에 아이 둘 낳고 근종수술한 사람인데요.. 근종있는 상태에서 임신해서 둘 낳았어요.(첫째 가지고 산부인과가서 처음 알았어요) 근종있다고 중절수술 권한 의사는 일반적인건 아닌데 무슨 다른 사연이 있었을거에요.
    39세에 저정도 사이즈 그것도 하나면 그냥 평생 뱃속에 넣고 사는거에요.. 임신하면 커지는데 앞으로 임신계획 없으시면 아무 문제 안되구요.. 폐경하면 작아져요. 아무 걱정 마시고 그냥 먹고싶은거 다 드세요. 1년에 한번씩 가는건 혹시 커지지 않았나 정기검진같은거구요..
    수술해본 사람으로서.. 그 나이에 그정도 크기면 콩알만큼도 걱정할거 아니에요.

  • 10. .
    '11.3.26 4:13 PM (61.74.xxx.105)

    여자들 중 3분의 2는 근종 있다고해요..
    그게 크기가 크거나 다른 증상이 있으면 수술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이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많다고...
    크기가 변하는 지 의사샘말대로 정기검진만 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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