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식한 동네 아주머니!!

방사능이 장난인가..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1-03-25 12:47:29
15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방사능유출 뉴스 볼때마다 아기걱정때문에 한숨만 나오고 걱정이 태산이여서

동네 친한 아주머니한테 이제 우리아기 두유도 수입산 못먹이고 조금 비싸더라도

국산콩 두유로 사먹여야겠다고 했더니 왜그러냐고 그러셔서 원산지가 어디면 어디

정확히 써있는것도 아니고 수입산이라고만 적혀있는데 다른 여러나라들은 자국민들

보호한다고 수입금지 내렸는데 우리나라는 그대로 수입하고 방사능검사도 일본에

맡긴다고하니 콩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모두 우리나라로 들어올것 아니냐..했더니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 아무것도 먹을게 없다고 방사능이 그냥 황사와 같다는 식으로

얘길하시는데 방사능에 대해 암만 설명을 해줘도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해버리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자식을 발도 툭툭차고 아주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그아짐 자식들은 고3 중2 인데 암거나 먹여도 상관없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기는

이제 15개월인데 암거나 먹이라니 그게 말이됩니까?? 제가 예민한 맘인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IP : 117.53.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3.25 12:50 PM (183.98.xxx.190)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각자의 생각이 바뀔리 없으니 그냥 대화 안하고 잊으면 그만입니다.
    미칠정도로 화내면 원글님만 손해

  • 2. ㅎㅎ
    '11.3.25 12:54 PM (124.55.xxx.141)

    예전에 황사 심하게 불때..일부러 밖에 애들 놀게 나가라고 하는 아줌마도 봤어요.
    면역력이 생긴다나. 중금속 덩어리인데 말이예요. 웃기기도 하고..기차기도 하고..
    그 아줌마 만나면 다른 얘기하세요. 그 아줌마도 잘하는 부분 하나쯤은 있을테으니까
    그 부분에 촛점 맞추시고..방사능 얘기는 통하는 사람과만~~

  • 3. ...
    '11.3.25 1:24 PM (125.137.xxx.20)

    내 자식에게 들어가는 음식에 신경쓰는게 엄마의 당연한 의무지요..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4. ...
    '11.3.25 1:35 PM (219.248.xxx.21)

    그냥 그리 무식하게 살다가게 냅두세요

  • 5. ..
    '11.3.25 1:36 PM (121.128.xxx.227)

    할 수 없지요.
    나중에 그 분이나 그 분 자식이 병에 걸려도 그 분은 모르거에요.
    나와 생각이 다른분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건 그렇고 이제 아이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 지 고민이에요.

  • 6. 에구
    '11.3.25 4:49 PM (121.182.xxx.223)

    대화 시작할때 첫마디를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잖아요.
    아니다 싶으면 깊은 대화 마셔요. 괜히 이웃간에 감정의 골이 패여요.
    원전문제는 의외로 주변사람들 긴장감 없더군요. 다 방송에서 그렇게 만들어놓은듯.
    방송에서는 괜찮다괜찮다 하고,,지금은 원전 다루는 뉴스의양도 쑥 줄었어요.
    다만 방송 믿지 말자,방사능 걱정이다...이런 엄마들과 말 섞고 수다 떠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그 사람의 머릿속을 제가 바꿀 수 없으니 그냥 피해가는게 상책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68 5살 아기 유치원 갔다가 4시에 오는데.. 7 둘째사랑 2011/03/25 810
630667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1 . 2011/03/25 564
630666 로열 패밀리에서 1 ... 2011/03/25 790
630665 열려라 영어 추천해 주시던 분께 2 부탁드립니다.. 2011/03/25 295
630664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비비안리 에바가드너 같은 사랑 한번 해보고 싶어요.. 10 불꽃같은사랑.. 2011/03/25 1,568
630663 무뚝뚝하지만 무던한 며느리와 애교있고 살갑게 구는 며느리 중 어떤 성격이 좋으세요? 27 . 2011/03/25 4,223
630662 4.2 반값 등록금 범국민대회 집회’를 원천 금지 4 참맛 2011/03/25 250
630661 어디서 색갈론,,,,,,,다 댐벼... 3 ... 2011/03/25 321
630660 새학기때마다 친구잘못사귀는 아이.. 3 .. 2011/03/25 668
630659 세종문화회관 2층 s석 괜찮나요? 2 광화문연가 2011/03/25 1,306
630658 식약청, 日식품 방사능검사 日에 위임?-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20 matthe.. 2011/03/25 737
630657 위험한 상견례 초등 고학년 아이랑 보기 괜찮을까요? 주말영화추천.. 2011/03/25 155
630656 양파 완전 하수빈 얼굴 됐네요 17 양파 2011/03/25 7,491
630655 일본 책 속에 나오는 여자들이 무서워요. 7 무서웡 2011/03/25 1,645
630654 데오드란트 냄새 원래 이런가요? 4 . 2011/03/25 676
630653 마트 계산착오시? 9 영수증 2011/03/25 1,060
630652 컨버스 ct 라인 키높이 라인인가요? 굽이 노파 보여서요... 색상 어떤게 날까요? 블루,.. 1 퓨어 2011/03/25 229
630651 한쪽눈만 나빠지는것 같아요. 1 짝눈 2011/03/25 234
630650 정리컨설턴트 ? 친구가 시작하기로했어요^^ 11 정리정돈 2011/03/25 1,926
630649 로열패밀리 염정아가 자식이랑 남편 둘다 죽인거군요, 22 q 2011/03/25 17,855
630648 젖은미역꿈이 태몽인가요?? 3 희망 2011/03/25 1,174
630647 "방사능 오염 물고기, 한국 해역으로 올 수도" 4 베리떼 2011/03/25 805
630646 전력복구는 눈 가리고 아웅. 진짜..큰일임....ㅎㄷㄷ 6 일본 원전... 2011/03/25 1,112
630645 공식적으로...말하는군요 이젠 1 ... 2011/03/25 758
630644 40이 넘은 어른도 수두에 걸릴수가 있네요-.-;;; 12 ... 2011/03/25 1,342
630643 2년유학한 중1아이 영어학원은 어디가좋을까요 4 2011/03/25 640
630642 무식한 동네 아주머니!! 6 방사능이 장.. 2011/03/25 1,515
630641 아기들 내복 주로 어디서 사나요? 7 내복 2011/03/25 798
630640 어제 신랑이 저녁을 했어요 1 김치 2011/03/25 328
630639 에어컨 다는 기사분들 욕이 다 나와요 절대 사기 당하지 마세요. 14 동그라미 2011/03/25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