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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낳고 더운물로 샤워해도 되요~
너무 지저분하지 않나 싶어서..
그렇게 몸 안사려도 되요.
옛날옛날 우리나라 욕실문화 없을때
바깥 부엌에서 솥에 물끓여 목욕하던 시대나 목욕하지 말아라..그런거 아닐까요?
저 한겨울에 아기낳고
줏어들은 풍월로 씻으면 안된다길래 참다 참다 3일만에 머리감고 샤워했어요.
물도 따땃하고 방도 따닷했고...^^
산후풍같은거 별문제없이 5년시간 흘렀는데..아직 모르는건가요??^^
뒤돌아 생각하니 뭐이리 몸을 사렸나..그런생각이 드네요..^^;
1. .
'11.3.25 12:40 PM (211.60.xxx.93)저도 퇴원하고 집에오자마자 샤워하고 머리감았는데..지금까지 산후풍같은건 모르겠어요.
더 나이들면 어떨지 모르겟지만요 ㅋ2. 39주
'11.3.25 12:42 PM (180.66.xxx.72)병원 있을 땐 머리 감으면 안되나요?
산후풍... 괜시리 겁내는 것도 병을 만드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몸은 적당히 좀 사리되 두려워하면 안 될 듯....;;3. ..
'11.3.25 12:47 PM (121.148.xxx.87)예전 우리 사무실 직원 남편따라 유럽가서 거기에서 아이 낳았는데
바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셨다고
그랬어요.4. plumtea
'11.3.25 12:48 PM (122.32.xxx.11)전 미즈메디에서 셋 낳았는데요. 애 낳고 그날 밤에 다 머리감았어요. 진통하느라 땀나서 머리가 끈끈해서 못 참겠길래 밤에 친정 엄마 안 계신 사이에 남편이 몰래 감겨줬어요. 좌욕실옆에 보호자용인지 샤워실에 미용실 머리감는 의자가 있어요. 거기 누워 남편이 머리 감겨줬는데 참 호강하는 기분^^
저도 씻는 거 별 문제 아닌 거 같아요. 요즘같이 난방 잘 되는 시점엔요.5. 우어~
'11.3.25 12:49 PM (110.92.xxx.222)그게 다 추운 욕실에서 씻던 시절 얘기지요 -_-;;;;;;;;;;
따듯한 욕실에 따닷한 김 좀 채워놓고 샤워 말끔히 하고, 드라이로 머리 싹말리면,
걱정없어요. 산후풍이 바람풍인데, 바람쏘일일없으면 되죠.
저도 두아이다 낳고 다담날부터 머리감고 샤워했어요.6. 생각해보면
'11.3.25 12:52 PM (211.193.xxx.133)몸아픈게 꼭 산후풍이라고만 핑계대기도 뭐한게, 몸이란게 40년50년씩 쓰면 탈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여? 아무리 애 낳고 산후조리 잘해다고 해도.....
매일같이 집안일하고 쭈그려일하고 그러면 멀쩡했던 몸도 쑤시는건 당연할듯,...
뭐든 적당히 해야하는데 이건 뭐 삼복 더위에도 내복에 양말에 줄줄이 껴입고 얼굴 씨벌개져서 있노라면 참 고생한다 싶고 그래요 ㅋㅋ
방뜨시고 뜨건물 좔좔 나오고 웃풍없는 요즘 세상에 뭐하는 짓인지~~7. 바로
'11.3.25 1:14 PM (59.5.xxx.199)다음날 샤워한 1인
8. 다행...
'11.3.25 1:59 PM (58.145.xxx.249)전 하루라도 못씻으면 죽을거같은데
아이낳을때 진땀다빼고그러잖아요.. 그러고 며칠씩 못씻으면 어쩌지...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9. ^^
'11.3.25 2:39 PM (110.9.xxx.109)나이 40다 되서 첫애 낳고 덥다고 바로 샤워하고 에어컨까지 아주 시원하게 틀고 지냈어요.
진찰하러온 의사가 깜짝놀라 너무 춥지 않냐고 할 정도로...산후풍 이런거 전혀 없고 건강하기만해요10. 샤워하는데
'11.3.25 2:45 PM (210.112.xxx.244)애낳고 다음날 병원서 머리 감겨주던데요..
조리원와서 바로 샤워했네요..ㅋㅋ 냄새가 아주..
둘 다 같은병원서 머리감겨주고.. 조리원 샤워했는데.. 이상무11. ,
'11.3.25 4:14 PM (58.79.xxx.4)저도 출산 다음날 병원에서, 간호사께 물어보고 샤워했어요. 오래하지만 않음 된대서요.
9월 1일이었는데,
요즘은 에어컨 켜라고 권하더라구요. 수유실에도 에어컨 켜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