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사주는 뒤에 언급하고 우선....
사주는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하면서 봐 줘야 합니다.
그래야 지난 궤적을 알수 있고 그래야 앞으로 취해야 할 점이 명확해 지는거죠.
그래서 상담(相談)이라고 합니다.
대면 할 수 없으면 전화로 라도 대화하면서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처럼 사주 8자만 놓고 이러꿍 저러꿍 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사람이 오륙십명입니다.
다 같은 삶을 사는 건 아니죠. 만나는 인연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공짜로 봐 주는 사주....
나쁜것을 나쁘다고 막 이야기 하기가 꺼려 집니다.
그렇게 해 봐야 좋은 소리 듣지도 못합니다. 딱 욕 먹기 좋죠.
그래서 희망적인, 긍정적인 쪽으로 이야기 합니다.
나쁜 것은 주의 정도로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엉터리로 봐도 괜찮습니다. 돈 받고 봐 주는게 아니니....
그래서 이런 것은 공짜로 보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금액이 많고 적고의 차이가 아니라 받았느냐, 공짜냐.... 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단돈 얼마라도 받으면 심리적 부담감이 생김니다.
안 좋은 것은 안 좋다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엉터리라고 소문이 나니....
그리고 그걸 어찌 피하면 좋을까? 궁리하게 됩니다.
몇날을 머리 속에 넣었다가.... 그러다 생각이 딱 떠오르기도 합니다.
또, 자만 보면 그냥 막 설명이 가능할껄로 알겠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두세명 한꺼번에 볼려면 머리 쥐 납니다. 지칩니다.
또, 예전에 게시판 글 보고 사주 뽑았다가 슬거머니 덮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갑갑하게.... 어찌 조언할지 도무지 답이 생각 안나더군요.
어차피 자기 사주대로 살것이니 덮어야죠.
단 돈 천원이라도 받았다면.... 몇날 몇일 궁리를 해서라도 방법 찾으려 노력했겠죠.
결론.... 게시판에서 봐 주는 사주 풀이.... 그런 한계가 있다는 것이고....
공짜로 봐서 안되는게 이런 것이니 시중 상담소를 찾으시란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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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사주 봐 주기....
사주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1-03-25 10:16:10
IP : 175.215.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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