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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는 귀차니즘 만한게 없는 거 같아요.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1-03-24 21:49:17
요새 남편 출장가고 (애 없는 미시임)
귀차니즘 + 간만의 자유가 맥시멈이 되서
정말 인터넷만 하고 살았거든요....
(인터넷도 노트북으로 침대에 반쯤 누워서 함;;)

씻기 귀찮아서 3일에 한번 씻고(양치. 세수도 안함 ㅠ.ㅠ)
나가기 싫어서 장보러 안나가니까
집에 먹을게 오렌지주스 밖에 없어서 계속 그거 마시다가 자다 깨다 반복하다가
이러기를 5일 되니까 너무 기운이 없어서 계속 다시 잠들고 안되겠어서
먹을 것 찾아봤더니 안성탕면 5개들이 밖에 없어서
그것마저 끓여먹기 귀찮아서
하루에 1개씩 뽀개 먹었더니...기운이 좀 나기 시작하더니
오늘 체중재봤더니 3키로 줄었네요. 헐;;;
IP : 118.43.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4 9:50 PM (210.104.xxx.130)

    ㅎㅎㅎ 왠지 웃음이나요..

  • 2. ...
    '11.3.24 9:51 PM (119.64.xxx.151)

    다이어트는 몸무게 숫자로 하는 게 아니라 줄자로 하는 거라는 말이 있지요.
    숫자는 3킬로가 줄었을지 몰라도 몸상태까지 생각하면 결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부탄력과 혈색 기타 등등...

    다이어트는 소식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진리!!!

  • 3.
    '11.3.24 9:52 PM (118.43.xxx.149)

    윗님 말씀이 맞아요...피부색이 분명 죽었거든요...어쩜 떼일지도 몰라요. 세수도 안하니

  • 4. ...
    '11.3.24 9:53 PM (220.88.xxx.219)

    어릴 때부터 집안끼리 잘아는 집의 아들이 있는데요. 저한테는 사촌같은...
    먹는 거 엄청 귀찮은데 안먹으면 힘이 없어 할 수 없이 먹구요, 생선도 발라먹기 귀찮아서 안먹어요. 보다못해 엄마가 발라서 주면 겨우 먹는...
    키 180에 몸무게 60 될까말까...
    그 애 엄마가 귀찮아서 숨은 어떻게 쉬나고,,ㅎㅎㅎ

  • 5. ㅇㅇ
    '11.3.24 9:53 PM (122.32.xxx.30)

    님좀짱인듯 ㅋㅋㅋㅋ
    저도 남편이 출장중인데 아이만 없으면 님과 비슷했을거 같네요 ㅋㅋ
    전 화욜밤에 샤워하고 머리감고 안 씻고 있어요.
    세수하고 이빨은 그래도 아이에게 모범이 되고자 하루에 두번 합니다 .
    어제 아이보고는 샤워하라 하고 저는 안 햇어요 ㅎㅎ

  • 6. ..
    '11.3.24 11:24 PM (115.86.xxx.17)

    전..귀차니스트인데
    먹는것만은 귀찮아지지 않는다는..
    요리는 안해도 줄창 뭔가 대책을 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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