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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딸 생일까지 챙겨야 하나요? --;

피곤한 며늘..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1-03-24 15:55:01
IP : 112.148.xxx.10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3.24 3:56 PM (183.98.xxx.190)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신다음
    원글님이 하려고 했던 대로 하세요.

  • 2. ...
    '11.3.24 3:57 PM (203.249.xxx.25)

    "네가 큰며느리니 챙겨라,,,"
    : 짜증날만한 일이죠. 내 마음에서 우러나온거면 모르나 누가 저렇게 당연히 네 도리라고 하면서 덮어씌우면 부담백배에 하고 싶었던 마음마저 날아가는게 인지상정인것같아요.
    제발 저런 문제는 터치 좀 안했음 좋겠어요. 며느리가 챙겨주었으면 하는 건 자신의 기대인거고, 며느리는 며느리 나름의 생각이 있는거쟎아요.

  • 3. ..
    '11.3.24 3:58 PM (116.125.xxx.107)

    내가 생각해서 해주고 싶음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지.. 왜 그걸 꼭 해라마라 하시는지.....
    그러시면 하려고 하다가도 시켜서 하는게 되 버려서 김새고 하기 싫어지는데....

  • 4. ...
    '11.3.24 3:59 PM (119.71.xxx.4)

    우리집이랑 똑같네요...
    시누이집 아이들 생일되면 시어머니 전화와요
    "**이 생일이다 선물사들고 가봐라"
    정말 짜증나요 정작 제 생일땐 그집식구들 전혀모르고 지나가거든요...
    시어머니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니 올케생일이다 가봐라" 그런말은 왜 안할까요?
    와도 반갑지도 않지만....짜증나서

  • 5. 말대로하면
    '11.3.24 3:59 PM (119.195.xxx.71)

    말하면 움직여지는 사람으로 알게 됩니다. 제 생각엔 그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 6. ㅇㅇ
    '11.3.24 3:59 PM (125.128.xxx.78)

    흘리세요. 무슨... 근데 밥 못드신거 진짜 서러웠을듯... 신랑분은 뭐하셨나요?
    전 그랬다가는 신랑 저한테 오지게 터집니다.
    그걸 아시는지 시어머님이 자기 아들 힘들다며 애도 봐주시고... 외식도 하시자고 합니다.
    자기아들 설거지 하는거 싫다고...ㅎㅎ
    제가 설거지 시키거든요...

  • 7. 외숙모가
    '11.3.24 3:59 PM (175.116.xxx.135)

    생일 챙긴다는 소리 못들어봤네요.
    시아버지...왜그러셔요??????????

  • 8. 기다렸다 뒤집어,,
    '11.3.24 4:01 PM (121.144.xxx.14)

    님 생일은 어찌 보내시는지요,,,,,

    아이가 4살이라니,,,,

    님 생일 날 시랜드전체에서 축제 분위기 안 만들어주면 ,,,, 폭발하고는 다음부터는 쌩까세요,,,,
    알아서 챙깁니다,,,하고 써늘하게,,,,3살짜리까지 챙기는데,,,
    큰 며느리 생일은 아예 축제쯤 되야것지요?,,,,,

  • 9.
    '11.3.24 4:03 PM (182.208.xxx.28)

    그 가족끼리만 챙기면되지 무슨 3살 조카 생일을 다 챙기나요 헐~~입니다요

  • 10. ...
    '11.3.24 4:03 PM (121.167.xxx.101)

    말을 하세요 말을.
    저는 신혼때 생일때마다 어머님이 전화해서 형님이 전화해서 누구챙겨라 머라 하더군요.
    근데 정작 제생일때는 아무도 전화안했음.
    그래서 담에 전화왔을때 한칼에 뒤집었어요. 제생일은 아무도 전화안하던데요. 아래사람챙기는것도 도리예요 하고. 그랬더니 다들 깨갱하고 다음부터는 아주 편해졌어요.
    요즘은 제가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합니다.
    며느리분들 뭐든 밖으로 밖으로 티내면서 삽시다.

  • 11. gma...
    '11.3.24 4:03 PM (124.5.xxx.226)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어른이 하신 말씀은 좀 스트레스일 수 있겠지만... 그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려들으셔야죠, 뭐.

    시조카 생일 챙겨야 해서 피곤한 며느리...라고 하면 82분들은 모두 며느리 입장에서만 흥분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전 아이 없는데도 올케언니 아이 생일 다 챙겨주고 있어요.
    그게 그냥 내 조카라서지 뭐 올케언니 생각해서도 아니고, 그걸로 특별히 더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친정조카라서 그렇다고 하실지 몰라도
    저희 동서 애들 생일도 챙깁니다.
    물론 하나 하나 다 챙기자면 챙길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든 건 아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명절에도 얼굴 보기 힘들고,
    서로 그 정도 교류도 없으면 남처럼 될 거 같아서도 그렇고,
    기분이잖아요.
    누가 내 생일 안 챙겨주면 섭섭하고 그런 것 느꼈어서 그런지
    생일은 좀 특별하게 쳐주는 편이예요.
    조카들이 이쁘기도 하구요.

    그냥 해 주시려고 하셨던 그 마음만으로 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12. ...
    '11.3.24 4:11 PM (125.131.xxx.227)

    큰며느리라도 저도 제 아이들 챙기는 것만 해도 벅찬 걸요 아버님 ^^
    다 챙기기는 힘들지요 오호호 이러던가

    네에 그러고 안챙기던가
    왜 안챙겼냐 그러면 아이들 챙기느라 너무 바빠서 깜빡했네요 오호호
    하던가...

    적당히 하셔야지 어떻게 다 챙겨요
    시어머님이 챙기시면 되겠네요 에휴

  • 13. ...
    '11.3.24 4:13 PM (125.131.xxx.227)

    그리고 정작 내 생일 안 챙겨줬을 때 섭섭하다고 울면서 뒤집는다
    이거 할만 하네요.
    저 정말 서운했어요... 그냥 역시 각자 가족 챙기는 것만 해도 어려운 것 같네요 흐흑...

  • 14. 농담
    '11.3.24 4:15 PM (183.98.xxx.190)

    조카 생일파티하게 호텔 부페 예약할테니 돈 좀 보내주세요.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상상으로만...ㅎㅎ

  • 15. ...gma 님
    '11.3.24 4:17 PM (119.71.xxx.4)

    내가 좋아서 챙기는거랑...
    챙기라고 일일이 연락하는거랑 은 다르죠
    gma님 천사신것 같은데...
    본인이 천사라 챙기는건 화나지 않아요..
    시어머니가 챙기라고 전화로 일일이 말하시면 화나게 되어있어요
    직접 안당해 보신분들은 모름!

  • 16. 패쑤==33
    '11.3.24 4:20 PM (124.53.xxx.11)

    이제 3살인데 앞으로 20년은 챙기셔야 할걸요.
    초기에 시킨다고하면 어라~ 말잘듣네 말잘듣는 며늘 됩니다.
    막돼먹은 며늘이 님 정신건강이 좋을줄 사료됨당~ㅋ

    앞으로 시키는거 하지마시구 님 그저 할일만 찾아 하시길...
    며느리는 그집종이 아니구요 , 그집 아들의 배우자임을 기억하시길....

  • 17. ..
    '11.3.24 4:21 PM (180.67.xxx.220)

    근데 시누이 딸.. 어감이 왜 안 좋게 느껴질까요?
    그냥 조카 아닌가요?

  • 18. ,,
    '11.3.24 4:22 PM (124.53.xxx.11)

    님글 읽다보니 구궁궁궐 공주마마 생신 같아요^^

  • 19. ???
    '11.3.24 4:25 PM (180.69.xxx.92)

    시어머니 오지랖이라고 하면 막된 표현일지 몰겠네요, 자기자신도 잘 못챙기고 내식구챙기기도 버거운데 왜 부모멀쩡히 있는 시누자식까지 챙기라고 하시나요? 저도 시조카가 집근처 대학에 와있는데 저보고 점심때 불러서 밥해먹이라고 어머니가 그러셔서 확짜증이 나요, 내가 하고싶음 하는거지 누가 하라그래서 하는건 더욱더 싫어요.

  • 20. ..
    '11.3.24 4:25 PM (211.112.xxx.112)

    그 시아버지도 참...저희 시아버님도 그러시던데....**이 생일이니 전화좀 해줘라...헐~~~
    대놓고 그랬습니다..무슨 조카 생일에 전화까지 해주면서 챙기냐구요...내 친조카(언니네 애기들)생일도 언제인지 몰라요 아버님..애들 생일을 어른이 챙겨주는건 좀 그렇지요...

    하고 대놓고 쏘아 붙였더니 저한테는 조카 생일 이야기 안꺼내시네요....
    무슨 시조카들 생일깢 ㅣ챙기라고..나중에 시조카 사위.며느리 생일도 챙기라고 하시겠네요...

  • 21. ..
    '11.3.24 4:27 PM (180.224.xxx.42)

    한가지 물어 보아요.
    그럼 그 시누이는 내 애들생일 챙겨 주나요?
    그러면 서로 챙겨주시면 상관없을것 같아요,

  • 22. ..
    '11.3.24 4:44 PM (121.172.xxx.108)

    며느리란??? 머리 아프네요.
    그냥 패쓰하면 안될까요?

  • 23. ..
    '11.3.24 4:45 PM (118.36.xxx.179)

    우린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시조카 (윗동서) 생일일때 전화와요.. 전화라도 해 주라고
    8년동안 직접가서 생일선물 주고 밥사주고 그랬는데
    막상 우리 애들은 전화도 안오든데 2년 전 부터 윗 동서가 전화해주더군요
    저도 이젠 전화만 해 줄라고요..
    그러니 제가 시댁에서 만만한 존재로 찍혀 이 고생을 했나봅니다.

    근데 시조카도 이뻐요..

  • 24. ..
    '11.3.24 4:47 PM (118.36.xxx.179)

    이어서.. 근데 한번 애아빠가 시어머니에게 우리 애들 생일때 전화한번
    안준다고 서운하다하니까.. 애들 생일은 안챙겨도 된다십니다.
    물론 남편 생일이나 제 생일 전화 없으셨구요..

    처음부터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5. 살다보니...
    '11.3.24 4:52 PM (183.99.xxx.254)

    시어른들과 이러니 저러니 말해봤자 소용도 없고...

    가끔은
    그냥 알겠다 대답하고 내 머리속에 지우개 합니다.

  • 26. 원글님은
    '11.3.24 4:54 PM (220.86.xxx.233)

    좋은맘으로 하려고 하셨는데 시아버지가 초치셨네용.. 어렸을때 청소해야지하고 빗자루 가지러 가면 꼭 엄마가 야 니방 청소좀 해라 여자애방이 그게 뭐니.. 하면 짜증이 난 기억이나네요.

  • 27. 밀두안돼
    '11.3.24 4:56 PM (121.166.xxx.101)

    사랑과 애정은 강요하믐거 아니라고 남편시켜서 싸우라고 하세요

  • 28. ..
    '11.3.24 5:13 PM (210.222.xxx.1)

    저희는 형님이 결혼하고 1년만 챙기자고 하셔서 그리했어요.
    그러고 나서는 안합니다.
    피곤하시겠어요.ㅠ

  • 29. ..
    '11.3.24 5:25 PM (112.169.xxx.21)

    고모가 조카 생일들은 안챙겨주시면서
    며느리보고 시누네 애들 생일만 챙기라 하시면 잘못된것죠.
    고모가 아이들 선물 챙겨주곤 하시면
    당연 챙기시는게 맞을것 같고요...

  • 30. 저희는
    '11.3.24 5:50 PM (222.108.xxx.249)

    오히려 고모들이 우리 아이 생일을 너무 잘챙겨주셔서 제가 죄송.. 상대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많이 어리다보니 챙겨주시는데요. 저는 큰 조카들은 뭘해줘야 좋을지 몰라서 맨날 도서상품권 이런거 선물로 주네요. 암튼 저희집은 온가족이 생일 챙기는 분위기라 괜찮은데.. 시어머니께서 저렇게 먼저 말씀하시면 저도 엇나가고 싶을거 같아요. 반항심으로 ..

  • 31. 친조카..
    '11.3.24 6:09 PM (203.234.xxx.3)

    친조카 생일도 안챙겨주는 고모 여기 있음. (물론 제 생일에도 조카, 올케, 남동생 모두 전화안함.저도 안함)

  • 32. ..
    '11.3.24 6:12 PM (180.70.xxx.233)

    조카들 생일 챙기면(서로) 좋지만
    전화까지 해서 챙기라고 하면 참 싫겠어요...
    그리고 왜 아이들 챙기느라 밥도 못 드셨어요...
    아이들 아빠한테 넘겨주셔야지 그것도 명절이면 일이 산더미일텐데....
    애기 넘겨줬다는 소리에 저까지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얼마나 신경질 났을까...
    제 친구네 얘기인데요..
    걔네는 조카들 생일에도 모여서 밥먹어요... 것도 외식도 안하고
    밥을 차린다는.......

  • 33. 그나마 나음
    '11.3.24 6:56 PM (166.104.xxx.166)

    저희는 시누이 딸 (5살짜리 조카) 생일에 온가족이 총 출동해야합니다.
    평일이면 주말에 땡겨서 모여야하구요.
    돈이나 선물은 필수!
    시댁에 태어난 첫아이라서 그런지..
    저는 결혼할때 현금예단 보냈을때,
    시누이남편(아주버님) 양복값 100만원, 조카한테 100, 시동생양복100...
    이렇게 나눠주시더라구요. 시댁조카한테도 잘보여야하나봐요.
    조카가 여럿이였으면 큰일날뻔했어요.
    근데.....며느리 생일에는 전화한번 안주시네요.
    전 시조카가 안이뻐요. ;;;;
    생긴것도 박휘순판박이에, 버릇도 없고, 제 상전이라 더 안이쁨.

  • 34. 네~
    '11.3.24 8:02 PM (150.183.xxx.253)

    하고 안하면 될것을 ㅋㅋㅋ

  • 35.
    '11.3.24 8:05 PM (115.143.xxx.210)

    네 한 번 하심 계속 하시게 되니까 생까세요...저도 절대 안 합니다. 그 집도 안 하고. 다행히 시부모님이 바르셔서 별 말 없으시지만 속으론 했으면 하시지요. 그래도 전 안 합니다. 하기 싫어서!

  • 36.
    '11.3.24 8:29 PM (119.207.xxx.8)

    개떡같은 소릴 다 듣네요.
    나중에 뭐라시면 깜박했다고 하세요.
    내년에도 또 깜박했다고..
    몇년만 그러면 해결보겠지요.

  • 37.
    '11.3.24 8:43 PM (125.135.xxx.39)

    해놓고 그냥 지나가는거에요..
    나중에 뭐라하시면 깜박햇다 하면 되죠.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끝도 없어요.
    대접받는대로 대접하면 될거 같아요.

  • 38. .
    '11.3.24 9:32 PM (61.102.xxx.73)

    저는 막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시누생일부터 그 아이들 생일까지 다 적어주시더라구요.
    제 생각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안 챙겼습니다.
    형편껏 마음가시는대로 하세요.
    시댁에서 시키는 대로 다 하다가는 제명에 못삽니다.

  • 39. 뭐든지
    '11.3.25 12:22 AM (218.233.xxx.149)

    내가 하려고하고있는데 하라고시키면 짜증 확 나지요.

    뭔 3살 조카생일까지.......앞으로도 쭈욱 어머님 원하신다고 원하시는거 다 들어드릴수 없잖아요.

  • 40. ..
    '11.3.25 8:58 AM (121.181.xxx.155)

    그럼 그 조카는 외숙모 생일 챙겨줄 까요??평생 한번도 안 챙겨줄텐데..미쳤습니까.!!

  • 41. ..
    '11.3.27 3:55 AM (123.213.xxx.2)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원글님 아이들 생일은 챙긴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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