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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사주 공부하신 분들, 도와주세요.

혹시나..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1-03-24 14:42:03
혹시나 사주 공부하시는 분 있으시면, 돌파구가 될 말씀 좀 해 주세요.

1973년 6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생일입니다. (양력이예요.)

정말 삶이 드라마틱하네요.

부모님은 어릴 때 이혼하셔서 아버지께 자랐구요, 한번 결혼 실패하고 두번째 결혼후 자식 낳고 사는데,

또 이혼할 것 같습니다. (별거 중이예요.) 아이 아빠는 아이 보러 오지도 않습니다.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고, 회사도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걱정이 되요. 내 팔자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까봐서요. ㅠㅠ

저는 어떻게 살면 될까요. 제가 저희 엄마, 아이 잘 건사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살면서도 두렵습니다. 제 능력이 보잘것 없어 제 가족 못 지킬까봐요.
IP : 124.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4 3:08 PM (180.231.xxx.8)

    그닥 나쁘거나 드라마틱한 사주가 아닙니다. 내 팔자 운운할 사주가 아닌데요...
    두려워 하지 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사주 상으로 최소한 중박은 되십니다.

  • 2. ㅠㅠ
    '11.3.24 4:43 PM (124.136.xxx.36)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힘이 됩니다. 강하게 노력해서 제 가족 지켜보겠습니다.

  • 3. ㅠㅠ
    '11.3.24 4:49 PM (124.136.xxx.36)

    제가 가장으로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시지요? 음..사실 놀랬습니다. 거의 맞는 말씀이 많아서요. 사회 생활은 항상 무리없이, 매끄럽게 지나가요. 제가 원하면 직장 구할 수 있고요, 직급이니 급여니 제가 원하는 대로 다 됩니다. 동료들도 다 좋고요, 일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다른 사람 설득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친한 친구도 있습니다. 남자 없어도 그닥 외롭지 않아요. 단지 아이에게 아빠가 없다는 것이 미안할 뿐이예요. 아이 잘 키우고 싶고, 친정엄마 잘 모시고 싶고 그렇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더 늙으면 경제적 능력마저 없을까봐 무서워서 요즘 심난했지요. 사회 생활에서는 성공한다니, 안심이 됩니다. ^^;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해서 꼭 성공하겠어요. 아이도 보란듯 잘 키워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에게 힘이 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175.215.186.xxx 님, 180.231.56.xxx 님,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내겠습니다.

  • 4. 다들
    '11.3.24 6:28 PM (175.117.xxx.138)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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