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 동아리에서 늦게 끝나니
집에 올때 남자 선배가 태워다 준다고 하는데요.
좀 마음에 걸리긴 했어도 카풀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두었는데
남편이 카풀하면 위험하다고 데리러 간다고 하는데
너무 예민한건가요?
그 남자선배도 여자친구가 있고
저희딸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군대를 갔거든요.
서로 이성 친구 있는것 알고
그렇다고 다른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오는 길에 타고 오고 그 선배도 그냥 태워다 주는거라고 하는데
남편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유부남차에 미혼인 여자분 카풀하다가 바람나서 모두 회사에서
쫓겨난걸 봤다면서 너무 위험하다고 그러네요.
딸은 아빠가 너무 심하다고 하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풀하고 온다는 딸내미...남편이 데리러 간다고 하는데요.
카풀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1-03-24 14:10:55
IP : 119.67.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3.24 2:14 PM (183.99.xxx.254)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남편분이 시간이되시면 데려오는것도 괜찮죠.2. ..
'11.3.24 2:14 PM (1.225.xxx.123)아빠 말이 맞아요.
애인있는 남자놈이 더 무서운겁니다.3. 꼭
'11.3.24 2:33 PM (211.181.xxx.17)데릴러 가라고 하세요. 세상 무섭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그리고 그 선배에게도 원글님 따님이 집에서 이렇게 조심해서 키운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서
나쁠것도 없구요. 모쪼록 쉽게보이는 사람 건드리게 되어있는거잖아요..4. 살아보니
'11.3.24 2:35 PM (124.54.xxx.18)부모님 말씀 틀린게 없어요.
저도 직장 상사분이 카풀하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그런다고 했는데
우리 친정엄마가 길길이 날뛰십니다.
뭔 일 나는 건 둘째치고 유부남인데 상사부인이 이 사실을 알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막 뭐라하셨는데 저는 정말 아무 사심 없어서 엄마가 지나치다고
생각했지만 정중히 상사분께 거절하고 버스타고 다녔어요.
근데 제가 결혼하고 나니 엄마 말씀이 100% 맞는 말.,
그때야 갓 대학 졸업하고 뭐가 뭔지도 몰랐었죠.5. ...
'11.3.24 2:53 PM (58.239.xxx.75)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_-
구더기 무서워서 앞으로 장 어찌 담그실려고.....6. ..
'11.3.24 2:56 PM (210.121.xxx.149)저도.. 따님이 알아서 결정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제 어른이니까요.. 대학생 딸을 동아리 활동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간다..
물론 어른이라도 어른이 아니긴 하지만...7. 그게....
'11.3.24 4:13 PM (1.225.xxx.229)제가 그 남자선배의 여친이라면
여하튼 그 카풀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0180 | 어제 머리했는데요, 맘에 들어요 *^^* 4 | 아이좋아 | 2010/11/30 | 1,555 |
600179 | 기모바지 1 | ..... | 2010/11/30 | 445 |
600178 | 남편이 청소도 안해줘요. 36 | 휴.. | 2010/11/30 | 2,809 |
600177 | 위키리스크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을 뭐라 써놨는지 궁금 하네요. 2 | 궁금 | 2010/11/30 | 1,004 |
600176 | 지금 36주인데 양수가 조금 새서 병원에 누워있어요 10 | 집에가고싶어.. | 2010/11/30 | 1,243 |
600175 | 연봉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지천에.... 36 | 연봉1억안되.. | 2010/11/30 | 10,300 |
600174 | 다른 선수가 했던 김연아 새 쇼트 프로그램 지젤 有 10 | ... | 2010/11/30 | 1,737 |
600173 | 빠다코코넛 언제 이리 다이어트했데요 3 | 오잉 | 2010/11/30 | 805 |
600172 | 연평도 주민들의 저녁식사 메뉴는 1 | 세우실 | 2010/11/30 | 633 |
600171 | 삼겹살... | .... | 2010/11/30 | 204 |
600170 | 아기냥이 키우실분 안계신가요? 13 | 아기냥이 | 2010/11/30 | 852 |
600169 | 폭행의 달인...'매값 최철원' 선생께서..피해자 소송하시겠다네요. 6 | ..OK할때.. | 2010/11/30 | 1,198 |
600168 | 기러기할때 생활비 9 | 궁금 | 2010/11/30 | 1,456 |
600167 | 홀리스터 점퍼 사려고해요. 홀리스터 입어 보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7 | 홀리스터 사.. | 2010/11/30 | 429 |
600166 | '4대강 심야공사'하던 노동자 사망 3 | 안타까운 소.. | 2010/11/30 | 318 |
600165 | 이지아는 얼굴이 왜저런대요? 21 | .... | 2010/11/30 | 9,144 |
600164 | 방광암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 | 방광암걱정 | 2010/11/30 | 547 |
600163 | 행불 안상수..휴.. 답답합니다. 6 | 에효.. | 2010/11/30 | 715 |
600162 | 풍진 예방주사 맞으려는데 알려주세요. 2 | 주사맞기 | 2010/11/30 | 269 |
600161 | 요즘 경기 어떤가요 2 | ... | 2010/11/30 | 471 |
600160 | KT가 무선전화기를 공짜로 준다는 연락이 오면 잠시 기다려주세요 5 | 스몰마인드 | 2010/11/30 | 1,128 |
600159 | 타미힐피거 패딩 어때요? 1 | 패딩 | 2010/11/30 | 799 |
600158 | 일본여행이요. 팩키지 이용해보신분들 추천좀해주세요. 4 | 머리아포~ | 2010/11/30 | 774 |
600157 | 생협, 두레, 한살림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7 | 이쁜이엄마 | 2010/11/30 | 881 |
600156 | 수애사진 보다가 깜짝 놀래서 .... 33 | ??? | 2010/11/30 | 17,547 |
600155 | 부동산에서 일하려면? 1 | 공인중개사 | 2010/11/30 | 495 |
600154 | 겨울에도 알타리무 나오나요? 1 | 기본도 모르.. | 2010/11/30 | 206 |
600153 | 밤색 투피스에 어울리는 블라우스,스타킹색 추천해주세요. 3 | 패션센스 | 2010/11/30 | 791 |
600152 | 다이소 불매운동 해주세요 25 | 토토맘 | 2010/11/30 | 10,378 |
600151 | 참깨 보관법 알려주세요~~ 7 | .. | 2010/11/30 | 1,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