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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주변사람들이 아이에 대한 압박이 심해요.. 짜증

아이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1-03-24 13:33:33
사정이 있어서 올 여름 이후에 아이를 가질 계획입니다.
결혼한지는 일년이 조금 넘었어요.

근데 저희는 남편은 나이가 좀 있고 저는 젊어서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그렇게 급한편은 아니거든요. 남편도 30대지만 초중반정도라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암튼 가정의 사사로운 얘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다 일일이 할 수는 없잖아요.

저희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은 오히려 굉장히 조심해주시고 압박이 없으셔서 너무 감사한데
오히려 주변에 친구들, 남편 친구 친지들이 만날때마다 아기는 어쩌냐고
소식 있냐고
빨리 낳으라고
피임하고 미루면 잘 못갖는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정말 지겹습니다.
할말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두마디 1절 정도로 끝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남의 몹시 개인적인 부분인데..
한국인의 전형적 오지랖인지... ... 에휴. 그럴때마다 뭐라 할 말도 없고
그냥 좀 있으면 생기겠죠 그러고 마는데 정말 도대체 왜 그럴까요? 이젠 정말 그런 얘기 안듣고 싶어요
결혼 1년 좀 지났는데도 이러는데 오랫동안 아기 없으신 부부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IP : 121.129.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4 1:36 PM (222.107.xxx.18)

    그 분들은 그냥 인사처럼 하는 말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한다는 생각은 없는 것같아요.
    그냥 무시하시길...

    아이 하나만 낳았다고 대체 둘 째는 언제 낳을 거냐는 얘기를
    십 년도 넘게 듣고 살았습니다. 아직도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는;;;
    (저희 애는 지금 중딩)
    그나마 요즘은 애 키우기 힘들고 돈 많이 든다는 얘기들을 하도 들으니
    예전보다 덜 얘기하는 듯합니다.

  • 2. ...
    '11.3.24 1:36 PM (221.139.xxx.248)

    그러다 첫애 낳고 나면 그 사람들은 둘째 언제 낳나고 할꺼고...
    첫애 딸이면...
    아들 낳아야 겠네 할꺼고...
    뭐 끝도 없이 걱정할 사람들인데요..

  • 3. 원글
    '11.3.24 1:40 PM (121.129.xxx.229)

    뭔가 적절한 대응이 없을까요?
    저도 신경쓰는 부분이라 그런지
    자꾸 물어보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예요

  • 4. 맞아요
    '11.3.24 1:48 PM (125.177.xxx.16)

    저도 결혼하고 가장 많이 들은말.............왜 애 안갖어?? 요거 였답니다.
    시부모님은 물론 직장동료및 미혼친구들까지도.... 정말 그거 스트레스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아이낳고 나니 몇년째 둘째 왜 안갖냐 소리 또 듣습니다.
    저희딸 지금 5살이니..저도 3년은 둘째 타령 들은거 같아요.
    게다가 첫애 딸이니 아들 하나 더 낳아야지,, 이 소리 들음 더 짜증나요. ㅠ

  • 5. 미친국수조아
    '11.3.24 5:33 PM (116.33.xxx.226)

    전 주변인에게 그럽니다.. 니가 키울래? 내가 자판기냐? 띡 누르면 애가 나오냐?
    저역시 결혼하고 아직 애기가 없습니다
    뭐.. 언젠가는 선물을 주시겠지요 ^^
    안주시면.. 서방이 선물이려니~ 하고 살랍니다
    간혹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매달 실망도 하지만.. 이상하게 조금씩 덤덤해져요
    그냥 웃으면서 "닥쳐!!"를 외치고 싶을때도 있지만... 니가 주는 스트레스에 안생겨!! 라고 웃음서 얘기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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