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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멘토는 누구셨나요?
정말 내가 젊은 나이에 삶의 멘토가 되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부모님이야 옛날 일제강점기나 6.25등을 거쳐 어려웠던 환경속에서
많이 배우지 못하셨지만
당신들 께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오셨지만
그런 생활적인 부분 말고요
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으로 조언해주었던
그것이 아주 거창한게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소중한 기억
말 한 마디가 도움이 되었던...
정신적으로 삶에 있어서 도움을 받은
여러분의 님들은 누구셨나요?
1. 저는
'11.3.24 10:54 AM (218.37.xxx.67)노무현... 죽을때까지 그런 마인드로 살고싶어요
2. ...
'11.3.24 11:05 AM (118.216.xxx.247)남편...
몇개월 차이인 남편이
제 인생관 전체를 소리도 없이 뒤 바꿔놓았고
대범해지고 당당해지게 해
정신적인 삶 전체를 여유롭게 만들어준 실질적인 멘토입니다.3. 저두
'11.3.24 11:10 AM (175.213.xxx.203)우리남편이 제인생의 멘토에요..
지금도 진행중이죠.
세상을 보는 눈을 밝혀주었어요.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꼭 남편과 상의해요..매번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할때마다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있어요4. 전
'11.3.24 11:12 AM (211.200.xxx.55)지금껏 아버지 그리고 엄마요.
특히 아버지요.
저희 형제들은 마흔부터 쉰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아직껏 큰 일을 결정해야할 땐 아버지와 의논해요.
올해 80이신데 아버지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내내 건강하셔야해요.5. ..
'11.3.24 11:30 AM (1.225.xxx.229)딴소리지만
댓글중에 남편이 멘토라는분....
너무 환상적이예요...
저는 남편과 얘기하면 할수록 고독해 지는데...
저도 인생중반인데 멘토가 없었어요....6. ,
'11.3.24 11:33 AM (221.158.xxx.244)위에 댓글쓰신 분들 다들 너무 부럽네요. 남편, 아버지... 세상 너무 든든할 것 같아요... 아버지 하니까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저희 할아버지도 아빠에게 그런 분이셨거든요.. 211님과 저희 아빠도 복이 많은 것 같아요.
7. 울 아들들도
'11.3.24 11:35 AM (211.247.xxx.63)좋은 남편, 좋은 멘토로 키워야 할텐데...
참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가정이 될 거 같군요.
좋은 시어머니 역할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예요^^8. 무음반주
'11.3.24 11:38 AM (119.149.xxx.229)의외로 멘토없이 사신 분이 많군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요즘은 책을 멘토삼아 공부하고 있답니다...책의 중요성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9. 아버지..
'11.3.24 11:54 AM (61.43.xxx.143)아버지가 가장 크시고..
우연히 알게된...명동 큰손 부자아줌마...보고있으면
같은 여자로서도 너무 존경스런 분이에요..^^10. 멘토
'11.3.24 11:58 AM (115.139.xxx.105)남편이 멘토라는 분 참으로 부럽네요 ㅠㅠ
전 진짜,,남편과 대화하다보면
정말 눈물이 나요,11. 첫댓글
'11.3.24 12:00 PM (118.35.xxx.8)때문에 오전내내 클릭질만 하다 로그인 합니다.
저도 라고 하고 싶어서...
그리고... 남편이 멘토이신 분...
왕... 부럽... 입니다.12. 저두
'11.3.24 12:24 PM (121.140.xxx.249)노무현.....생전에 하시던 말씀과 행동으로도 너무나 많은 걸 깨닫게 해 주셨지만,
그렇게 가신 거....하나로 모든 걸 보여 주셨어요ㅠㅠ13. 저도
'11.3.24 12:26 PM (125.141.xxx.167)남편이요.
아무리 분하고 속상한 일도 남편이랑 말하다 보면 세상 모든 일을, 모든 사람을 이해할수있게 해줘요.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10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했는데도
제 곁에 있는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라는 게 너무 감사해요.14. phua
'11.3.24 3:06 PM (218.52.xxx.110)52세 이전 ->많~~~은 분들..
52세 이 후..-> 노무현 전 대통령님.15. 불쌍하다
'11.3.25 12:37 AM (218.233.xxx.149)저는 아버지도 얼굴도 모를때 돌아가셨고 엄마도 일찍이 재가하셔서 20살넘어서 얼굴 첨보고
남편은 늘 돌보아야하는 사람이었고 (저를 돌보아준 부분도 많았을테지만)딱히 누구라고 할수가없네요.
저를 생각함 참 불쌍해요......안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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