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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위로받을 곳은 82밖에 없나봐요.

이름없고 싶은 이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1-03-24 01:49:23
겉으로는 보이는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근데 모두에게 섭섭하고 밉고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고 서럽고

견디지를 못해서 자꾸만 전화기를 쳐다 봅니다.

전화번호부를 아무리 검색해도

통화하고 싶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구요.

낮에는 너무나 피곤하고 졸린데

밤만되면 절대로 잠들 수가 없습니다.

누구든 붙잡고 통화하고 싶은데

그들은 다 바쁜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것도 결정을 내릴 수가 없고 자신이 없어요.

우울증인 건 맞는데, 치료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

그냥 만날 이러고 있어요.

젊없을 땐 나름 잘나갔고 바빴고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 내 주위엔 아이 친구 학부모들. 시집 식구들.

내게 관심 못 가지는 친구들, 친정 식구들 그게 다네요.
IP : 218.39.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24 1:51 AM (118.36.xxx.178)

    가까이 사신다면...
    정말 제가 맛있는 반 한끼 대접하고 싶으네요.

    누구에게나 존재의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을 잘 모르지만..
    글에서 느껴져요.
    원글님은 따뜻한 사람.

  • 2. 토닥토닥
    '11.3.24 2:04 AM (203.234.xxx.116)

    저도 그래요...^^ 원글님이 자신을 예뻐해주세요.
    멋진 것도 보시고 예쁜 것도 보시고...

  • 3. 유지니맘
    '11.3.24 2:16 AM (222.99.xxx.121)

    화이팅 !!!!
    행복하실꺼에요 꼭 ........

  • 4. 요건또
    '11.3.24 2:21 AM (182.211.xxx.203)

    음..

    쓰고 바로 지우는 한이 있어도 82 게시판에라도 님의 심정을 구구절절 한 번 적어보세요. 그렇게 적고 1분 있다가 지우시면 되죠. 한 번 그리 적어보시면 정리가 좀 되기도 하더라구요.

    건투를 빕니다! 저도 고민 만땅입니다...

  • 5. 쓸개코
    '11.3.24 2:31 AM (122.36.xxx.13)

    저도 한때 그랬던 적이 있어요.
    괜히 나만 억울하고 서럽고 그랬더랬지요~
    노력하니까 좀 나아지던데요^^

  • 6. dma..
    '11.3.24 3:27 AM (63.224.xxx.52)

    저랑 얘기해요.
    그래서 82가 있잖아요.

  • 7. ..
    '11.3.24 5:50 AM (113.199.xxx.249)

    저도 낮에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졸려요.
    하품만 연실 나오고.
    새벽엔 이리 말짱하니 어쩜 좋나 싶어요.
    통화목록에는 스팸 전화, 신랑 밖에 없어요 ㅠ.ㅠ

  • 8. .
    '11.3.24 6:13 AM (116.120.xxx.237)

    전 정말 외톨이예요
    아이들 학부모 친정식구 시댁식구도 없어요
    고아도 아닌데 없는거나 다름없고
    뭐 귀찮게 할때나 찾는 그러니 차라리 없는게 낫죠
    몇년 불면증으로 지내다 요즘
    억지로 자요 자는데 가수면상태..자는것도 아니고 안자는것도 아니고
    얼마전부터 침을 맞는데
    불면증도 말했더니 침맞고 요즘 저녁이면 완전 기절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좋은 현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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