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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미국에서 10년살다온 영어전공 아줌마 뭘 하면 될까요?
중등영어교사자격증 있구요
돌아와서 지방에 살면서 뭘 하면 좋을까요? 미국가기 전에 중고등 계약직 교사와 애들 어릴때 늦은 시간은 불가능해서 이른 시간에 초중과외했구요.
미국에서 학위같은건 따지 않았구요...
영어학원같은거 하는건 어떨지 그냥 과외가 나을지...아님 생각하고 있지 못했던 괜찮은 일 없을까요?
1. ..
'11.3.23 4:40 PM (118.33.xxx.70)전에 울애 학교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 한국선생님이 님같은 그런 케이스 셨는데 학생들 관리 잘해주시고 엄마들에게 현실적인 영어교육 이런거 이야기 해주시니 좋더라구요.
그 분 생각이 나네요. 지방도 학교에 방과후 교실 하지 않을까요? 너무 학원스타일이 아니니 애들 명수에 급급하지 않으셨던듯.2. 자신이...
'11.3.23 4:43 PM (122.34.xxx.197)부럽네요.
저라면 우선 할수 있는 것 부터.. 그룹으로 묶어서 영어 수업..
영어로 요리하고, 만들기 하고, 우리가 애들에게 해주던 것을 영어로....
아파트 단지에서 집에서 해도 부담없고... 시간정해서요...
제가 하고 싶은 겁니다...3. 레이디
'11.3.23 4:53 PM (210.105.xxx.253)미국 학위도, TESOL 같은 자격증도 없으면 님 실력을 입증시킬 만한 건 없네요.
자격증 없으면 집에서 하는 그룹과외도 요즘 잘 안해요
자격증을 따세요4. 자신이...
'11.3.23 4:57 PM (122.34.xxx.197)tesol 을 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네요.
그러고서 일을 시작해 보심이...5. 자격증
'11.3.23 5:50 PM (14.52.xxx.162)없으면 초등이상은 가르치지 마세요,
유치원 애들이나 엄마들 회화같은거 하세요,6. ..
'11.3.23 7:37 PM (211.38.xxx.75)윗분들 중등영어교사 자격증 있으시다잖아요.
학원이든 과외든 도전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한국에서 따는 tesol은 이름만 거창합니다. tesol 따신 분들 실력도 천차만별입니다.
잘하는 분 부터 운좋게 합격한 말도안되는 실력의 주부들까지 다양합니다.
한국에서 자녀 가르치실 분들도 너무 tesol에 목매지 마셔요.
(제가 조교 출신이라 입학성적 다 봤음)7. 영어
'11.3.23 9:44 PM (121.138.xxx.43)영어실력은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영어시험 점수가 진정한 영어실력을 완벽히 대변해 줄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토익 말고 아이엘츠나 토플 시험을 봐서 아이엘츠 7.0 토플 110 이상 나오시면
이를 내세워 초중등 그룹회화 같은 건 무리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영어교육 전공자라 하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영어권 체류자체가 영어실력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어서,, (체류기간과 실력이 비례하지도 않고)
교원자격증이 있으시지만 영어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줄만한 자료가 있으시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티솔 자격증도 실력 천차만별이라고 하고,,
가장 확실한 건 시험 점수,, 당장 아이엘츠나 토플을 한번 보심이 어떤지요??
스스로 평가도 해볼겸~~8. tesol
'11.3.24 3:01 AM (96.3.xxx.146)자격증 진짜 별거 아닌데 한국에서 대단하게 생각하나보죠?
미국에서 따는 테솔도 별거 아니고 시간도 얼마 안 걸려요.
테솔 자격증 따는 사람치고 영어 잘하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
물론 보통 대졸 한국 사람 기준으로 친다면야 잘하는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