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이사가 걱정

작성일 : 2011-03-23 11:03:53
기름 보일러에 사시는 분들,,
제가 이사를 가야해서 알아보는데 맘에 드는 자그마한 집-단독인데 기름보일러네요,,ㅜㅜ
지금 집은 도시가스의 주택인데 낮엔 애들두 저두 집을 비우고 저녁엔 각자 침대에 매트를 깔고 자요,,
기름값이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요,,ㅜㅜ
자게에서 난방의 일환으로 창에 붙이는 필름지?뭐 이런거 봤거든요,,혹 아끼는 비법이 있으신가요??

IP : 112.157.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1.3.23 11:59 AM (121.132.xxx.36)

    씻을 때 말고는 안켜요. 침대 생활하고 저녁에 자기 전에 30분. 아침에 애들 깰 때 30분.
    안 그러면 한 드럼에 27만원인데 보름도 못 씁니다.
    대신 애들이 추위에 강해져서 감기에 잘 안걸리고 춥긴 해도 단독이 자유로워서 이사갈 생각은 없어요.

  • 2. 다른데서
    '11.3.23 1:16 PM (58.237.xxx.121)

    아끼고 기름을 쓰면서 따뜻이 살면 건강에 좋구요. 낮에 사람이 없다니 원글님처럼 할 수도 있어요. 근데 곰팡이가 피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아이들도 있담서요.암튼 잘 관리해보세요. 저희는 한달에 한드럼 써요. 따뜻하게 지내니 건강에 도움이 돼요. 집에 곰팡이도 안피고... 맘에 드는 집이라면 곰팡이가 안피게하는게 중요해요. 곰팡이 피면 이사가고 싶어져요. 환기도 잘 시키시고요.

  • 3. &
    '11.3.23 1:41 PM (218.55.xxx.198)

    겨울이 문제예요... 날씨가 작년겨울처럼 눈 많이 오고 추우면 무조껀 아낄 수 없어요
    동파가 될 수 있거든요... 기름 보일러는 천 같은 걸로 진짜 동여 매주며 써야 하더라구요..
    10년전에 제가 단독 전세 살때도 시어머니가 계셔서 나름 따뜻하게 하고 산다고 살았는데
    40만원이 넘게 돈이 들어갔었는데...지금은 훨씬 더 들텐데...
    전기장판이나 히터등을 병행해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즈음은 단독도 다 가스연결 되던데...집이 오래된 집인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이사하세요...

  • 4. 2달전에 이사왔어요
    '11.3.23 3:55 PM (218.158.xxx.203)

    아파트에서 살다가 1월 초순에 단독으로 이사왔어요..
    처음 이사온날은 14도에서 잤어요...
    보일러는 돌아가도 실내온도가 잘 안올라가요..
    천장도 높아 윗공기가 어찌나 차갑던지..
    머리숱이 휑한 애기아빠가 감기걸려버렸네요..
    건평이 30여평 된다는데..1드럼 2주일만에 없어지대요..
    그후에 2드럼을 한꺼번에 넣었더니..2월달 결재 기름값만 70이 넘대요..
    다행히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햇빛이 잘 들어와..그 2드럼은 아직까지 쓰고 있네요..
    그래도, 조만간 또 한드럼 넣어야 해요..
    70이면 아파트살때 펑펑 써도 석달에 그렇게까진 안나올텐데..
    그래도, 나름 텃밭이 있어 밭도 가꾸고..개도 키워 사는재미는 나요..
    겨울엔 정말 기름값 각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매달 기름값 명목으로 조금씩이라도 돈 모아놔야겠어요.

  • 5. 윗글에 이어..
    '11.3.23 4:03 PM (218.158.xxx.203)

    대형마트 가서 이것저것 단열제품 산것만 몇만원 되는데요..
    우리같은경우는 아주 조금밖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문풍지라고 문틈에 들어오는 바람 막아주는거랑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막아주는거
    올록볼록해서 창문에 붙히면 도움된다고해서 산거랑
    창문틈으로 황소바람 들어와서 비닐사다가 창문있는쪽 아예 막아버렸는데..
    방안공기 찬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원래 비닐은 바깥에서 치는거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올겨울은 바깥에서 한번 쳐보려고 해요..
    그래도, 다가올 겨울이 넘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70 홀랜드 오퍼스란 영화 아세요 5 2011/03/23 508
629469 혼자서 나들이 할 아이디어 있으세요? 5 임산부 2011/03/23 560
629468 아이패드2 4월말에 우리나라도 공식 출시한데요! 5 iPad2 2011/03/23 453
629467 말로만 듣고.. 글로만 보던일 저도 당했어요 8 모두 조심해.. 2011/03/23 2,454
629466 나는 가수다 PD 교체된다네요 10 .. 2011/03/23 1,214
629465 지방흡입이 최선일까요,,ㅠ 스키니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12 지방흡입 2011/03/23 1,354
629464 요런 스타일의 케익? 어떻게 만드나요? 2 궁금해요 2011/03/23 400
629463 굴비는 지금 사도 괜찮겠죠? 1 굴비야안녕 2011/03/23 317
629462 화이트 블라우스 좀 골라주세요. 스커트 밖으로 빼서 입는 디자인 찾는중인데.. 8 ? 2011/03/23 930
629461 가계부채, 눈덩이 눈덩이 하는데 주변에 힘든 사람 안 보여요 6 정말??? 2011/03/23 981
629460 만성 방광염이 있는 사람이 임신해도 될가요? 11 akstjd.. 2011/03/23 927
629459 경항리크스 오픈!!! 12 추억만이 2011/03/23 556
629458 외고생 어머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4 듣고싶어요 2011/03/23 1,283
629457 나는 가수다 피디 교체된다네요.. 6 이런... 2011/03/23 608
629456 에어컨 사시면 보통 몇 년 쓰시나요? 12 .... 2011/03/23 1,016
629455 지금구입하는 미역 ,다시마는 괜찮겠죠? 5 궁금 2011/03/23 884
629454 저 미치건가요? 19 .. 2011/03/23 2,910
629453 저주받은 하체의 수분섭취 궁금해요 6 저하비족 2011/03/23 747
629452 이럴 때 구제역에 기부하는 연예인 있으면 5 사랑해주마 2011/03/23 383
629451 노트북 분실 사례비 7 노트북 2011/03/23 571
629450 김경준 동료 신경화 “편지 작성” 허위 진술, 위증 수사 왜 안했나 1 세우실 2011/03/23 113
629449 오쿠 추천모델 오쿠 2011/03/23 1,017
629448 출가하신 분들 본가에 얼마나 자주 전화 드리나요? 11 lll 2011/03/23 835
629447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이사가 걱정 5 기름보일러 .. 2011/03/23 422
629446 생다시마, 생 곤피 데쳐서 걱정스러워 2011/03/23 268
629445 눈영양제 2 추천해주세요.. 2011/03/23 479
629444 신애라 자궁 수술 후 퇴원 ‘차인표 지극 간호’ 36 건강진단 좀.. 2011/03/23 14,435
629443 부모님이 중국 장가계에 4월초에 가시는데 괜찮겠지요? 여행 2011/03/23 132
629442 맞벌이 월수입이 600이라면 얼마를 저축해야 평균일까요? 22 살림못하나봐.. 2011/03/23 3,135
629441 우리나라 막장이네요... 52 정말 끝장을.. 2011/03/23 1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