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주재원으로 미국 나가는데 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미국 주재원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1-03-23 02:43:29
밑에 중국 주재원도 나와있어서....또 물어보기가 좀 그렇지만요.
남편이 미국 시애틀(it업종)로 나갈 예정이어서요.
미국에 나가면 아마도 한 5년이상 계속 있어야 할거 같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그냥 사무직으로만 있다가 가면 좀 벌이라도 해야 할거 같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아직 애긴 없구요. 제가 영어전공했었고,(잘은 못해요) 메이크업 자격증이 있어요.
또 나가기전에 배워갈만한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14.201.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3 2:54 AM (67.83.xxx.219)

    보통 3~4년인데 5년이상이면 오래 계시네요. ^^
    그런데 가셔서 경제활동해도 괜찮으시대요? 남편분께 한번 여쭤보세요.
    저도 뉴욕에 나와있는데 하려면 몇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 남편이 손사레를 치네요.
    무료로 도와주거나 봉사하는거라면 모를까 돈받고 하는 건 안된다고.
    저희남편회사는 좀 그런 분위기예요.
    또 다른 회사는 몇 분 한국학교(주말에 한국교육과정 가르치는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거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남편 따라 온거라서 남편회사 분위기에 맞춰서 그냥 띵까띵까 놀고 지내요. ^^
    저도 아이 없거든요.
    주위에서도 딴 거 할 생각말고 열쒸~미 아이나 만들라고... ㅡ.ㅡ"

  • 2. ..
    '11.3.23 3:03 AM (119.70.xxx.148)

    남편이 주재원이면 보험도 되니..아기 낳으세요.
    어차피 아이낳으면 얼마간은 쉬어야 하는데
    부부끼리만 딱 있으면 신경안쓰고 편하게 아기키울수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아기키우는게 쉽다는건 아니구요..)

  • 3. 제가 알기론
    '11.3.23 7:02 AM (66.90.xxx.199)

    주재원 가족비자로는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을걸요.
    한국인들끼리 베이비시터나 과외,한인학교 교사 정도라면 모를까....
    그래도 시애틀이면 한국인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니
    이런저런 재주 있으시면 알음알음으로 일을 하실 수도 있을거예요.
    소위 야매 미용 하신다는 분 얘기도 들었고
    꽃꽂이,풍선장식,요리클래스,베이킹 강습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직 아기가 없으시다니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기를 낳으시는게 젤 좋을듯도 한데
    또...타지에서 혼자 아기 키우며 맘고생 심한 경우도 많아요.
    외롭게 부모사이에서만 크는 아기도 고생...혼자 육아를 전담해야하는 엄마도 고생일 수 있죠.

  • 4. 제친구
    '11.3.23 7:40 AM (203.152.xxx.124)

    제 친구가 남편의 주재원비자로 미국체류인데요..
    경제활동은 못한다고..애 둘 데리고 집에만 있더라고요..
    본인이..경제활동을 하고프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유학생부부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듯보이네요 (제가 그점에 아쉬운게 많아서 ㅠㅠ)
    공부하세요*^^* 아이도 없고...신랑은 회사다니고....공부하시면 어떨까요?? 부러워요 그점이..

  • 5. 비자
    '11.3.23 8:41 AM (211.204.xxx.62)

    주재원부인, 유학생부인 비자로는 일 못해요.
    영어 클래스 들으시던가, 봉사활동, 종교활동 주로하시고...
    꼭 일하시려면 불법으로 일하는 방법이 있는데 주재원 월급도 잘나오는데 험한일 하시겠어요? ^^
    그냥 애 키우고 쇼핑하고 그렇게 사시더라구요. 미국에 주재원부인들 편하게 잘 살던데...

  • 6. 시애틀
    '11.3.23 8:46 AM (180.66.xxx.40)

    주재원 선배에요..반갑네요^^ 어느지역 가시는지... 전 남편이 보잉관련이었는데
    아름다운 도시지요. 하지만 생각보단 좀 지루할수 있어요. 영어 관련 하셨다니 테솔이 어떨까요. 아님 필요없으실까나.. 윗님들 말씀처럼 아이낳는것도 좋구요.
    그리 스피디 하고 각박한 도시는 아니어서 젊은 분들은 따분해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전 uw 근처에 한국주부들이 모여 일주일에 한번 갖는 영어모임에 꼬박꼬박 참석했었어요. 은퇴한 선생님들 (주로 할머니) 과 갖는 모임이었는데 유학생부인들이 잘 아는 모임이었어요.
    한국분들과 많이 연락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것 배우고 실컷 즐기다 오세요. 벌써 십년이 되었네요. 그리워요..;

  • 7. ..
    '11.3.23 9:29 AM (67.83.xxx.219)

    유학생은 F비자죠? 원래 F비자는 본인도 일 못하게 되어 있는 걸로 알구요.
    주재원부인비자가 따로 있나요?
    주재원이면 부부 모두 E1비자 나오는 거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E1비자는 취업 가능해요.

  • 8. 가능
    '11.3.23 9:35 AM (125.177.xxx.149)

    Working Visa 신청하실 수 있어요. 저두 뉴욕에 있었는데 저희 남편은 L visa 였거든요. 저희같은 경우는 배우자가 Immigration Office 가서 working visa 신청하면 social security number 받을 수 있었어요. 소셜 넘버 있으면 취업 가능하거든요. Visa type에 따라 틀리긴 한데 L visa 시면 가능해요^^

  • 9.
    '11.3.23 9:44 AM (98.110.xxx.191)

    주재원은 L 비자임.
    에전엔 주재원 동반가족 비자는 일 못햇는데,몇년전 바뀌었어요.
    일은 할수 잇지만, 영어가 능통하지 않다면 일에 제약이 많음.
    It 는 박봉이라 맞벌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공부하ㅣ는건, 인터내셔날 적용이라 학비가 비싸고요.
    윗분들이 말한 알음알음 부업은 돈 안됩니다, 투자대비.
    제일 좋은건 영어에 매진후, 아이 낳고 잘 키우는게 돈 버는거임.
    시애틀이 날씨탓에 좀 늘어지고 쳐질수 있어요.

  • 10.
    '11.3.23 9:48 AM (98.110.xxx.191)

    F 비자, 와이프는 F2 비자인데 일 못해요.
    F 1 인 당사자는 학교안에서 주 20시간까지 알할수 있지만, 그건 하늘의 별 따기이고, 거의 야간에 학교내 청소임.

    E 비자는 투자이민 비자.
    당근 돈을 미국에 투자하고 현지직원 몇명이상 채용해서 일해야 함.
    자본금이 많이 듬.

    무슨 비자이던 비자 주체자인 당사자는 * 1 이고,
    그 가족들은 동

  • 11.
    '11.3.23 9:49 AM (98.110.xxx.191)

    그 가족들은 동반으로 * 2 비자가 따라 나옴.
    비자 주체인 * 1 이 미국을 떠나면 동반가족들 * 2 비자는 자동으로 소멸되고요.

  • 12.
    '11.3.23 10:34 AM (175.117.xxx.75)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 갈까말까할때 그 고민했어요.
    가면 소득이 없어져서 참 그렇지요. 심심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일하다가 골치아프게 걸리면...
    문제가 심각하기때문에 안하는게 낫습니다.

    외식비 비싼데...집에서 밥만해먹어도 남는돈이 큽니다.
    차라리 그게 낫던데요

  • 13. ~
    '11.3.23 11:25 AM (1.226.xxx.212)

    저는 주재원은 아니고 조만간 2년정도 예정으로 나갈건데요
    지금은 한국에서 회사다니고 있고요.
    남편한테 그랬어요. 난 블로그스타가 되겠다~고. ㅋㅋ
    그리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소식을 한국에 전하겠노라~고 . ㅋㅋㅋㅋ
    80%는 농담이고요, 집에서 옆집 수잔 아줌마(ㅎㅎ)랑 노닥거리면서
    영어도 좀 늘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맛있는 요리도 하고(외국나가면 외식이나 배달이 힘들어서 요리실력이 안늘래야 안늘수가 없다고 하던데요) 푹 쉬다 오는게 제일 남는게 아닌가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3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4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