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이 반이다가 아니라 시작은 시작일뿐입니다. 첫술에 당연히 배부를수 없습니다.
입발린소리 못하는 박명수의 두시의데이트 어록들..
2. 공부안하면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합니다.
저 학교 다닐때 공부안한거 무지하게 후회합니다.
3. 전화연결 청취자 : 20살이고 재수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박명수: 아 그래요.. 재수준비는 잘되가고 있어요?
청취자 : 아..네 뭐 그냥..하고 있어요
박명수 :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미래의 꿈이 뭐예요?
청취자 :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거요.
박명수 : 정의는 사회가 구현하게 내버려두고 전공쪽이나 하고싶은일 없어요?
청취자 : 컴퓨터 프로그래밍쪽 하고 싶어요.
박명수 : ㅋㅋㅋㅋ 정말 확실해요? 이것저것 다하지말고 목표를 확실히 하세요.
재수준비도 열심히 하시고 꼭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청취자 : 저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있는데 해도 돼요?
박명수 : 네. 하고싶은말 있으시면 하세요.
청취자 : 친구가 어제 일본에 유학갔는데 유학생활 잘했으면 좋겠어요.
박명수 : 간사람은 간거고 자기 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간사람은 더 이상 신경 안쓰셔도 되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전화연결 고맙습니다.
4. 구직하러 다니시는 분들 날씨도 덥고 짜증나지만 어쩌겠어요. 다 먹고 살아야 되니까
잘 참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더우니까 하드라도 하나 사드시면서요..
5. 늦었다고 생각할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6. 남자친구 만들고 싶으신 분들 가만히 집에만 계시면 안됩니다.
뭐라도 찍어바르시고 밖에 모임같은곳을 자주 나가세요.
인연을 만들려면 노력해야 합니다.
7. 남자와 여자가 친구사이가 될수 있냐 없냐를 두고 토론중..
배기성 : 저는 될수 없다고 봐요. 한쪽이 분명히 마음이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생길수가 있어요.
친구사이도 둘중에 한명이 마음이 있기때문에 하는거라고 봐요.
성대현 : 박명수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명수 : 저는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여자분들이 저한테 시간을 안내주기 때문에 ㅋㅋ
친하게 지내는 여자분들이 한명도 없습니다.
성대현, 배기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 : 항상 저희 와이프한테 감사하구요. 와이프랑 행복하게 살겁니다.
8. 청취자 문자메시지 : 앞에 배가 통통한 아기 두명이 서로 초콜렛 먹겠다고 싸워요. 너무 귀엽네요.
박명수 : 아기들이 귀엽죠. 근데 그 배가 성인이 되서도 유지될수 있다는거 기억하세요.
9. 청취자 문자메시지 : 남편이 승진에서 밀렸어요. 우울하고 섭섭하네요.
박명수 : 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요즘은 자리를 차근차근 올라가도 금방 내려오잖아요.
어느분이나 다 상위층 자제가 아닌이상 다들 올라가셔도 불안해 하세요.
또 노력해서 도전하면 좋은 기회가 반드시 올겁니다.
10. 펑펑 오르는 물가. 많이들 속상하시죠.
어떻게 된게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오를생각을 안해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내 자리가 있어야 내가 밥벌이를 할수있는거니까 그거라도 위안삼으세요.
경제가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11. 정부에서 녹색성장 산업, 번쩍이는 아이디가 많은 개발적인 산업에 많은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정말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곳에 투자를 좀 많이해서 뛰어나신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희망이지 않습니까.
12. 살빼시려면 식사량 조절하시고 운동하셔야죠.
세상에 정석이 두가지 있는데 수학의 정석이랑 다이어트의 정석이에요.
ㅋㅋㅋ 정석대로 하루에 30분씩 줄넘기라도 하세요.
하기 싫으면 바지 한치수 더 큰거 사입으세요.
13. 인생은 한방이 아닙니다. 인생 한방이라고 외치는 젊은분들.
물론 극소수에 한방이신분들도 있지만 그런분들 한방에 훅가는거 많이 봤습니다.
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큰인생을 이룹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박명수 어록이라네요. ^^
명수옹 팬들 보세요.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1-03-22 21:47:34
IP : 124.50.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2 9:49 PM (211.112.xxx.112)13번 말이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ㅋㅋ
2. ㅋ
'11.3.22 9:51 PM (183.98.xxx.157)명수옹~ 좋아좋아~!ㅋ
3. ㅇㅇ
'11.3.22 9:54 PM (121.164.xxx.136)현재를 직시하는 능력은 최고인듯 ㅋㅋㅋ
4. gg
'11.3.22 9:56 PM (121.151.xxx.155)저는 박명수를 그리 좋아하는사람이 아닌데
무도에서 늦었다고 생각할때는 늦었것이다는 말을 들었을때
그래 맞다 싶었어요
그말을 제가슴에 두고살고있답니다^^5. 아기엄마
'11.3.22 10:03 PM (119.64.xxx.132)사랑해요~ 박명수~
6. 밑바닥
'11.3.22 10:03 PM (116.40.xxx.63)부터 악착같이 올라가서 그자리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얘기네요. 어쩌면 본인이 살면서 깨달은바를 대본없이
인생후배들한테 역설하는걸로 보여집니다.
책만 끼고 허세부리며 산 사람하고 다르네요.7. ..
'11.3.22 10:09 PM (1.225.xxx.123)오홓 현명하셔라.
8. 쟁이
'11.3.22 10:24 PM (119.203.xxx.12)명수옹 좋아요~오호츠크랩 듣기싶네요 ㅋㅋㅋ
9. ㅋㅋ
'11.3.22 10:43 PM (115.136.xxx.27)저는 뭐라도 찍어바르고 나가라는 말이 왤케 웃긴지요..
그리고 늦었다고 할 때 정말 늦은거다 바로 시작하라는 말 와 닿네요.10. ㅎㅎㅎ
'11.3.22 11:40 PM (125.181.xxx.153)저도 박명수씨 넘~싸랑해요~~~
11. ***
'11.3.22 11:41 PM (114.201.xxx.55)항상 보면 정곡을 찌르는 화법이라 직설적이라도 할말없게 만들면서 웃기는 재주가 있어요..
12. /
'11.3.23 12:04 AM (183.98.xxx.4)오락프로 여러개 할때는 자연스럽게 박명수 나오는 프로로 돌리게 됩니다.
박명수가 개그맨들중 제일 웃겨요..
라디오로 컴백했으면 좋겠어요.13. 콩콩이큰언니
'11.3.23 3:31 AM (222.234.xxx.83)아 들은것도 좀 있네요...그리워라 두데의 명수옹....
보면 볼 수록 멋진 사람 같아요, 라디오 복귀하면 좋겠어요...
펀펀에서 두데로 쭉 한결 같이 청취했건만.......팬 만들어놓고 도망가다니...돌아와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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