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수검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검사는 두가지중에 하나를 택해서 하면 된다고 하구요....
그날 남편은 출근을 해야해서 저 혼자 가거든요...많이 아픈지 걱정도 되고 혼자서 움직여도 될까 걱정도 됩니다
양수 검사 하신분들은 검사하시고 어떠셨나요?!
1. ..
'11.3.22 9:37 PM (116.39.xxx.207)저 작년에 했어요. 근데 전 선택 같은거 안했었는데..
저도 하기 전엔 걱정 많이 했거든요.
하나도 안아프구요. 끝나고 바로 움직일 수 있어요. 대신 경험 많은 병원에서 하시는거 아시죠?
너무 걱정 마시고 맘 편하게 하고 오세요~2. .
'11.3.22 9:37 PM (119.200.xxx.115)꼭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하더라구요.
보호자가 이것 저것 각서 같은 것에 서명하구요.
저는 양수검사하고 나서 아픈 건 아니였는데
좀 뭐랄까?
하여간에 그날은 무척 조심하고 푹 쉬었습니다.
날짜를 바꾸시더라도 남편분과 함께 가실 것을 권합니다.3. 흠
'11.3.22 9:44 PM (121.137.xxx.187)다른 병원은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하던 산부인과 에서는 검사후 누워서 안정 시킨후 집에 보내 드렸어요.
아픈건......시술하는 의사의 숙련도나 또 아프다고 느끼는 정도가 개인차가 있어요.
보호자 여부는 해당 병원에 사정 얘기 하고 문의해보세요.
검사 잘받으시구요~~순산하세요^^4. 음..
'11.3.22 9:50 PM (175.125.xxx.148)저 작년에 양수검사했어요..고령이라 혈액으로 기형아검사 안하고 바로했네요.
보호자 동반하셔야 합니다..미리 설명듣고 미리 사인합니다..
전 양수검사할때 들었던 설명에서 세균감염으로 유산이 될수있다. 양수가 계속 샐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으니까 좀 무섭기는 하더라구요.
암튼 정작 양수검사는 별로 아프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그냥 주사한방 꾸욱 맞는느낌이요.
배에 소독약 엄청스리 바르고 또 바르고 초음파로 의사가 아기없는부분 확인하고 주사기로 양수 빼더라구요..양수는 맑은소변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전 양수검사할때 의사가 아기없는 부분을 주사기로 찔렀는데 아기가 갑자기 확~ 움직여서 아기한테 찔릴까봐 너무 걱정됬는데 그런일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엄마도 긴장하니 아기도 긴장해서 안움직이나보다 싶더라구요..
검사후에 병원입원실에 두시간가량 누워있으라고 해서 누워서 잤어요..자고나서 다시 의사선생님께 초음파로 애기 잘 있는지 확인하고 집에왔어요..
항생제도 처방받아서 며칠인지는 기억은 잘 안나고 먹었어요..임신중에도 먹어도 가능하다고 약 꼭 빼먹지말고 챙겨먹으라고 했어요.
일주일후에 다시 가서 아기잘있는지 초음파로 검사하구요..전 양수뺀자리가 아주 오랫동안 뻐근하더라구요..사실 그부분이 내내 찜찜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엉덩이에 주사맞아도 한참동안 아픈거랑 똑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검사부위가 아프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네요.5. 저도
'11.3.22 10:11 PM (125.214.xxx.254)저도 해봤어요.
그런데 저는 조금 오래 되었네요. 우리 첫애 가졌을때니까 어언 5년전.
그때 저도 엄청 겁먹어서 남편에 친정부모님들 다 출동했었는데 너무 별거 아니여서 괜히 부모님께는 죄송스럽더라구요.
의사가 초음파보면서 말시키면서(주로 아기 얘기) 하니까-긴장풀어주시느라구요...언제 주사바늘을 찔렀는지도 모르게 느낌에 배에서 뽕~ 이런 느낌이 나는거 같더니 양수를 뽑으셨던거 같아요.
주의사항은 무시무시하나 검사는 뭐..그냥 별로 아프지도..생각보다 무시무시하지도 않고 그냥 피검사 하는 느낌정도였어요.
그리고 한 30분 누워서 쉬었다가 나왔죠.
긴장하지 마시고..남편분 못가시면 혹시 누구 같이 가실분 없으신가요?
사실 별거 아닌 검사긴 해도 엄청 긴장되는데 누가 옆에라도 있음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6. *
'11.3.22 10:11 PM (203.234.xxx.2)남편분이든 친정 어머니든 보호자와 꼭 같이 가세요.
임산부 혼자 하긴 많이 부담되는 검사에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양수 검사에 관한 한 베테랑이고 자신이 있어야 해요.
저 검사 해주신 강남 ㅊ병원 모 선생님은 정말 안심되게 해주셨어요.
잠깐 따끔하고 말았죠. 그 선생님이 양수 검사에 굉장히 자신이 있었고요.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들 중에서도 양수 검사에 자신없어 하는 분도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는 검사 안 받는 게 좋아요.7. 혼자갔어요
'11.3.22 10:44 PM (211.204.xxx.62)남편이 바빠서, 큰애 학교보내고 혼자 갔어요. 금방하구요. 마치고 좀 누워있다가 옵니다. 이틀동안 무리하지 말라고하더라구요. 근데 한 일주일이상 조심해야되는것 같아요. 전 하혈기가 있어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도 했네요. 뽑을때 아픈건 없는데 무지 무섭더라구요. 혼자 온사람은 저 밖에 없었어요 ㅎㅎ 심리적으로 힘드니 혹시 누구 있음 같이 가시구요. 아니면 혼자가셔도 무방해요. 힘든일 아니니... 단~ 집에왔을때 한 일주일 누워서 쉬세요. 전 3일되는날 외출도 하고 집안일 조금 했다가 큰일날뻔 했네요. 지금은 건강한 아기 잘 낳았습니다.
8. n.n
'11.3.22 10:46 PM (175.112.xxx.49)저 1월에 중구제일병원에서 했어요. 위에 음님처럼 저도 고령임신이고 고위험군에 속해서
혈액검사없이 바로 양수천자했는데 보호자 동반하라고 했고 며칠동안 무리하지말라고 당부하셔서
선생님이 남편에게 일시키지말고 쉬게하라고 해서 설에도 시댁안가고 누워서 지냈거든요.
초음파보면서 배에 소독약 바르고 주사기로 양수 뽑아내는데 저는 좀 뻐근하더라구요. 하는 동안도 모니터로 태아확인했고 끝난후에도 태아 심장박동확인시켜주시고 병원에서 30~40분쉬었어요. 잠시 걷는 동안도 전 배가 당기는 느낌이 뻐근하니 아픈게 한 사흘정도 지속되다 증상이 없어졌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잘 하고 오시길... 그래도 보호자는 같이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9. 최근
'11.3.23 12:19 AM (125.133.xxx.61)최근 그러니까 이달 초에 했나? 고령이라 바로 선택없이 했구요. 비용은 70정도.(좀 비싼듯) 검사 간단하고, 3-40분 정도 누워있다가 다시 초음파로 출혈없나 확인하고 집에 보내주더라구요. 따끔한 정도에요. 운전은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구요. 저도 항상 혼자 운전해서 병원 다니는데, 그날만은 동생이 따라가 운전해줬어요.
10. @@
'11.3.23 2:09 PM (114.207.xxx.217)아프진 않아요
양수 뺄때 조금 뻐근한 느낌은 있구요
같이 가실분 없으면 혼자 가셔도 되요
검사후에 2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초음파 다시 봐서 태동 확인되면
가시면 됩니다.
가셔서 그날 하루는좀 안정하시고 다음날 부터 일상생활 가능하구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56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754 |
68255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313 |
68255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98 |
68255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045 |
68255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807 |
68255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557 |
68255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543 |
68255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768 |
68255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022 |
68255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911 |
68255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91 |
68254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337 |
68254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410 |
68254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547 |
68254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407 |
68254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820 |
68254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477 |
68254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622 |
68254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68 |
68254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453 |
68254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72 |
68253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97 |
68253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156 |
68253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657 |
68253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844 |
68253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912 |
68253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55 |
68253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83 |
68253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313 |
68253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