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히려 봄에 우울증이 많다는데, 우울증일까요?

우울한 기분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1-03-22 19:40:07
겨울은 오히려 추우니까 집에만 콕 하고 박혀있어야 할 명분이 있어서일까요?
그리 우울한지 몰랐는데,
날씨 풀리고 따뜻한 요즘...
기분이 쓸쓸하네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햇살 따스한 낮엔 좋아요.
그런데, 해지고 찬바람 불기시작하는 저녁대.. 이시간이 참 쓸쓸한 기분이 들어서
울적해져요.
이 기분이 너무 싫은데..
낮엔 또 아무렇지 않은데,
우울증일까요?
혹시 저같은 증상 느끼는 분 계시나요?
IP : 118.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3.22 8:16 PM (222.105.xxx.16)

    따뜻한 봄날,,
    바람막이라도 입고 산책이라도 나가요.
    집에 있으면 없는 병도 생겨요..

  • 2. 풍자
    '11.3.22 8:18 PM (144.131.xxx.236)

    갠적 생각으로
    요즘엔
    여유있어 병원다니면 다 우울증환자인듯.
    우울증이다 생각마시고
    아직도 소녀같은 감성이 살아있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3. 원글
    '11.3.22 8:21 PM (118.33.xxx.48)

    따뜻한 댓글... 감사하네요.

  • 4. 우울증은...
    '11.3.22 8:26 PM (116.32.xxx.133)

    우울증은.... 우울하거나,슬픈 감정의 상태가 지속되는건데...
    날씨탓에 감정이 변하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것 아닐까요?
    가끔은 산책이라도 나가셔요 ㅎ

  • 5. ~~
    '11.3.22 8:33 PM (121.147.xxx.151)

    영화도 보시고
    운동도 하시고
    맛있는 거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 먹거나 사먹기.
    어쨌든 자신을 위해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보고싶던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를 보고 나면
    그게 한동안 살아갈 에너지가 되더군요.

    그런 에너지를 쌓으며 살아가면 괜찮던데
    눈이 그럭저럭 괜찮았을때는 책을 보면 됐는데
    이제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 1~2시간 정도밖엔 활자를 읽기가 힘들어지다 보니
    뭔가 늘 채워지지않는 허전함 쓸쓸함이 생기더라구요.

    전 한 낮 죽은 듯 고요한 아파트 단지에
    개미 한 마리 지나가지 않을때
    아무런 할 일 없이 혼자라는 거에 더 쓸쓸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170 4월부터 고용보험료 실업급여요율 오른다 2 참맛 2011/03/22 438
629169 직업 1 갖고싶어요 2011/03/22 216
629168 고2 여학생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고2 2011/03/22 653
629167 그때 문자 잘못보내서, 혼났던 3 . 2011/03/22 1,609
629166 kbs 끝이 없네요! 3 2011/03/22 712
629165 장터에서 파는 거위털 침구 후기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1/03/22 876
629164 부모 교육이랑 부모코칭 시작했어요. 13 부모 2011/03/22 1,080
629163 폭스 퍼 베스트 입어보신 분들.. 3 베스트 2011/03/22 573
629162 관계 대명사가 어찌 이상해요? 2 영어공부 2011/03/22 440
629161 영어단어 고수82님들 꼭 봐주세요!!! 2 궁금해요!!.. 2011/03/22 390
629160 집안에 사람 키보다 큰 화분이 있으면 안좋은가요? 11 2011/03/22 6,516
629159 못생겼는데 자기가 정말 이쁜줄 아는 친구 있나요? 16 . 2011/03/22 2,871
629158 오히려 봄에 우울증이 많다는데, 우울증일까요? 5 우울한 기분.. 2011/03/22 668
629157 왜전 다림질이 미치도록 싫을까요 22 2011/03/22 1,285
629156 혈액속에 염증이 있다는데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6 통증 2011/03/22 1,195
629155 ‘BBK 의혹’, <경향><동아> 정반대 보도 그놈짓이에요.. 2011/03/22 192
629154 "나는 가수다" 이렇게 하세욧!!! 2 시청자 제작.. 2011/03/22 787
629153 퀴즈 클럽...기발한 퀴즈 많네요~~ 2 정답 2011/03/22 463
629152 인터넷 전화기 분실 1 누가 가져 .. 2011/03/22 519
629151 며칠전 홈드라이 문의했었는데요. 2 열음맘 2011/03/22 540
629150 중1수학, 초등때 안배운 부분이 나오나요? 5 한숨 2011/03/22 727
629149 저번에 남편친구네 가족이 여섯살짜리 딸이랑 놀러왔는데 7 D 2011/03/22 2,124
629148 요즘 듣고 있는 시끄럽지 않은 인디음악들..... 3 인디 2011/03/22 337
629147 수육 잘 하시는 분 9 팁 좀 주세.. 2011/03/22 1,212
629146 홍삼 제조기 쓰시는분계세요? 8 홍삼 2011/03/22 666
629145 나대는 회장엄마때문에 미칩니다. 14 왕치맛바람 2011/03/22 2,987
629144 신용불량자 상태일때요.. 6 급질이예욧 2011/03/22 721
629143 홈쇼핑의 할인의 진실?? 1 홈쇼핑 2011/03/22 1,045
629142 이낙근 찹쌀떡 삼전동 지점 아시는분 ? 6 뭄맘 2011/03/22 940
629141 주민등록번호만 알면 그 사람의 6 세무소직원이.. 2011/03/2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