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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배우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집에 있어도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화 보다는 독방에서 혼자 지내는거 좋아하는 사람...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1. 그럴려면
'11.3.22 6:46 PM (112.148.xxx.100)그냥 독신으로 혼자살지 왜 결혼했냐고 묻고싶군요!
뭐 개인성향을 어찌할수도 없는거고... 안타깝네요2. 죄송하지만..
'11.3.22 6:47 PM (183.98.xxx.157)배우자분...결혼은 왜 하셨대요...?...
3. ...
'11.3.22 6:54 PM (122.32.xxx.81)제남편이 그럽니다
12년이 지난지금도 그렇게 사는데
이젠 편안해요
오히려 애들재우고난후 함께하려고하는 불편한정도..
이런남자일수록 와이프에게도 관대합니다
애들재워놓고 친구만나러가는거 술먹는거 크게 터치않해서 오히려 편안합니다4. ㄴ
'11.3.22 6:57 PM (175.117.xxx.16)잘 생각해 보고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이면 잘 맞고
뭐든 같이 해야 하는 성격이면 노 하시고요.5. 헉..
'11.3.22 7:01 PM (221.138.xxx.91)제 남편 얘기인 줄 알았어요.
직장 갔다와서 15년째 공부한다고 자기방에 틀어박혀 있어요.
공부도 하긴 하고(하지만 15년째 직장다니며 공부 하는 것이 결실은 없고 책값만 ㅠㅠ)
,게임,바둑,영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더 즐기는 듯...
그런데 저도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불만이 없어요.
각자 자기 나름 시간 보내다 간식 먹으러 나오면 얘기하고
tv도 같이 보고 또 들어가고...
신혼때는 저도 싫었던 것도 같은데 나이들수록 편하고 좋네요. 길들여졌을까요?
나가서 밤늦게 술마시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6. 괜찮쟎아요
'11.3.22 7:27 PM (115.139.xxx.30)헛짓만 하지 않으면
그런 신랑 선생님 하고 모시게 될겁니다요.
사고쳐서 헛돈 날리거나
화류계 여자한테 빠져서 한 난리 부리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7. 접니다..
'11.3.22 7:42 PM (122.37.xxx.172)저희 남편 집에 잘 못잇는 성격 친구 없으면 못사는 성격..
전 누구랑 같이 잇는거 싫어하고 혼자저도 잘 놀아요..
그래서 서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님이 개인적 성격이라면 좋은 궁합..8. .
'11.3.22 7:44 PM (112.170.xxx.64)전 제가 좀 그런데. 근데 여자이며 엄마인지라 그렇게 못 하는 게 한이죠.
남편이 애들이랑 셋이 놀러 나가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저도 혼자 살아야 할 여자가 결혼해서 줄줄이 애 낳고 살고 있나봐요...
반면 울 남편은 코 앞의 가게를 가도 두 살 배기 애기라도 안고 가야하는 성격.
정말 이해 안 돼죠??? 혼자 홀가분하게 가서 구경하다 사고 싶은 물건 사오는 게 좋을 텐데.
저도 제 방이 있으면 한 두시간 들어가서 안 나오고 싶어요..ㅠㅠ9. 저도
'11.3.22 8:18 PM (14.52.xxx.176)그런 비스무레한 성격의 남편을 뒀습니다. 처음엔 적응이 안
10. .
'11.3.23 10:18 AM (59.4.xxx.55)원래 저런 양반이려니~하면되죠.아시면서 결혼한것아닌가요?
각자 성격이있는데 때려고칠려고하면 싸움납니다. 그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존중해주시고,불편한건 본인이 해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