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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밝고 사교성있는분들 부러워요.

부러워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1-03-22 15:58:35
저는 낯가림이 굉장히 심해요.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해요.
그런데 오늘 어떤분을 만났는데요,
어쩜 그렇게 편하게 말을 걸고 , 나보다 나이어리니까 이름불러도 되지 이러시고,
저는 그런성격이 못되서 그런가 내가 가지지 못한부분을 가진 그분보니 부러워요.
활달하고 성격밝은분을 만나다보니  덩달아서 저까지 웃게되고 밝아지더군요.
에너지를 나누어주시는분같아요.
저는 좀 칙칙해요.
별로 사람에게 관심없고 나만의 세상에서 살고요...
그분이 오늘 어차피 한번살다가는 인생인데 수다떨고 살아,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훨씬 보기 좋잖아
그러시는데...
그분이 저를 웃게 만들어주시더군요.
그냥 남에게 에너지를 나누어주시는분이셨어요.
저도 그런사람 되고 싶어요.
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사람...
그런데 저처럼 사람과 잘 사귀지 못하는 성격은 안바뀔까요?
바꾸고 싶어요.진심으로요..
IP : 61.106.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나
    '11.3.22 4:10 PM (122.40.xxx.41)

    나보다 나이어리니까 이름불러도 되지 이러시고,

    이런사람 아무리 밝아도 싫어요.
    원글님이 훨~씬 낫습니다^^

  • 2. 저는
    '11.3.22 4:12 PM (211.41.xxx.38)

    위에 댓 글 다신 분이 원글님 보다 폐쇄적인 성격같은데요 ㅎㅎ 죄송해여^^;
    그나마 원글님은 그런 분이 부럽고 그 분이 리드하는 대로 따라 가주며
    그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걸로 봐서 앞으로 그런 분들과 교류하면
    조금씩 변화해 나갈거라 생각해요
    윗님,죄송해여

  • 3. ,,,
    '11.3.22 4:35 PM (112.72.xxx.230)

    나보다 나이어리니까 이름불러도 되지? 말한게 아무이상없어보이는데요
    예의도 지키고 친해지려고 말도 거는거같은데요 저도 오마나 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 4. 무서워
    '11.3.22 4:37 PM (218.153.xxx.203)

    죄송하지만 저는 사교성있고 밝은분들이 무서워요ㅜㅜ 첫인상이 그랬던 사람들이 대부분 저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이라 더더 그런가봐요. 원글님처럼 낯가리고 수줍어하는 사람이 저는 더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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