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실내 소독 아주머니..

...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1-03-22 15:17:40
어제 아파트 실내소독을 했어요. 저희 집이 15층인데 그 분이  벨을 눌렀는데 제가 인터폰을 늦게 받았더니 14층으
로 내려 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문열고 불렀어요 그랬더니 그냥 계단으로 올라오면 더 빠를 것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바퀴약을 작은 종이에 짜서 주는데 자기가 씽크대에 놓고 짜서 싱크대문을 여기저기 열면서 약을

넣더라구요.

잠깐 다른 일 하고 있다가 보고 놀래서 "약만 짜주세요 제가 넣을께요 "했어요

그랬더니 몇 개 종이에 짜서 놓고 화장지로 싹 닦고  가더라구요.

제가 예민한 건지 약간 거슬렸어요.

예전엔 가스검침아주머니가 점검하러 와서는 생리대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부탁하기가 꺼려지던데 그때도 좀...
IP : 222.235.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동네 소독
    '11.3.22 3:21 PM (58.145.xxx.249)

    하시는 분은... 약을 안주시려고한다는;;;
    예방차원의 소독이잖아요.. 미리 약을 놓아두어야하는데....헐.

    왜 오셨음 도대체??

  • 2. 역지사지
    '11.3.22 3:54 PM (121.131.xxx.107)

    님이 남의 집에 소독하러 갔다고
    생각해보시면 소독아줌마 기분이 어떻겠나요?
    생리대도 1개정도는 필요한 사람에게
    줄수 있지 않나요?

  • 3. ....
    '11.3.22 4:05 PM (210.204.xxx.29)

    왜 원글님의 기분이 상하시는지요?
    그분들 하시는 일이 약짜서 싱크대에 넣는 일이고 그것을 못하게 하셔서
    약짜놓고 화장지로 닦고 가신게 왜 거슬려요?
    그리고 생리대 문제는 같은 여자로서 이해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많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

  • 4. 저는
    '11.3.22 4:09 PM (110.47.xxx.31)

    택배나 방역하는 분 등 물 한 병씩 드리는데, 진짜 찌는 더운 날 얼린 물 드렸더니 오히려 놀라시며 아무리 돌아다녀도 물 한 잔 주는 사람 없다고... 같은 여자로, 세상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차원에서 좀 따듯하게 바라보면 그 정도는 이해안 될 것 없겠죠?

  • 5.
    '11.3.22 4:22 PM (211.200.xxx.102)

    많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소독하는거 싫으시면 그냥 하기 싫다고 약만 달라고하면 약주고 싸인하고 가시던데요
    (짜는거 말고 컴배트같이 생긴거) 그냥 그거 달라고하시고 구석구석 놓으세요 -_-

    생리대의 경우 좀 당황스럽긴할 것같긴하지만 뭐 드리겠어요.
    저 같은 경우 생리주기가 그런데로 일정한편인데 몸이 피곤하다던가 좀 안좋으면
    5-6일씩 늦어지기도하고 5-6씩 빨라지기도하고 그러거든요.
    무방비 상태에서 생리가 시작되었을 수도 있죠.

    전 엘리베이터에 소독일정 붙어있으면 그전날 캔음료수라도 하나 사놓고 기다립니다.
    (집에 음료수 사다놓질 않아서) 가실때 드리려구요.

  • 6. .
    '11.3.22 4:42 PM (61.74.xxx.105)

    그 분들이 그거 하러 오시는 거 잖아요..왜 거슬리시는지요? 이해가 안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6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9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4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0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1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