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디스크 터져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디스크 조회수 : 509
작성일 : 2011-03-22 13:06:17
제목그대로 뒷다리가 땡겨 병원가서 엑스레이,CT 촬영했더니 디스크가 터졌다고 ㅠㅠ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아직 3살아기가 있어 걱정입니다.
혹 주변분이나 본인이 수술하신분..궁금합니다.
수술후 일상으로 걷는게 언제쯤 가능한지?
잘하는 병원소개도 부탁드려요~
IP : 175.117.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자식없는
    '11.3.22 1:15 PM (14.32.xxx.102)

    청담동에 우리들병원 수소문해 고모님이 거기서 수술받은지 몇주 안됨.참고하세요.

  • 2. ..
    '11.3.22 1:21 PM (112.185.xxx.68)

    MRI상으로 계란 노른자 터지듯 2군데 터진채 잘?살고 있습니다
    다리 저림 정도는 저도 겪었는데요
    직립보행 인간 아무나 데려다 mri찍어봐도 디스크 한두군데쯤은 튀어나와있다고 합니다
    어떤이는 감기처럼 왔다가기도 한 반면 어떤이는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다리저림이 있기도 하다고...
    저림이 심해서 피가 안통하고 피부가 꺼멓게 될 정도가 되어야 수술하는거라는 견해를
    가진 의사샘들도 많으시더라는...

  • 3. 경험자
    '11.3.22 1:24 PM (115.137.xxx.21)

    제가 35살에 디스크 터져 수술 했습니다. (2004년)
    한 사흘인가? 그쯤 부터 살살 실내에서 걷기 가능하구요.
    일주일 후 퇴원해서 한달내 집에서만 생활 했습니다.
    가능한 누워서 있었구요 (이건 수술하게 되면 병원에서 일상생활 지침? 뭐 그런거 알려줘요)
    암튼, 2004년에 수술하고, 2006년에 둘째 낳고, 애 둘 키우며 현재 잘 살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 안 낳고, 계속 운동하고 그랬으면 더 몸 상태가 좋았을텐데,
    암튼, 다리저림 및 허리 아픈 증상등은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수술을 피하려고, 디스크로 유명한 병원&한의원 죄다 다녀봤는데요,
    한의원에서만 수술이 필요없다고 했고, 다른 병원에선 수술만이 방법이다라고 하더라구요.
    평생 그렇게 다리랑 허리 아픈채로 운동도 제대로 못 하고 사는것보다는
    수술하고 운동해서 몸 건강히 만드는게 낫다는게 의사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전 아직까지는 수술한거 후회안해요.

  • 4. 남편이
    '11.3.22 2:21 PM (112.216.xxx.98)

    디스크 터져서 수술 한지 3주 되었네요. 수술 당일과 다음날 정도는 간병인 필요하구요. 퇴원은 1주일 후쯤 해요. 수술하고 3-4일부터는 느리게 걷기 무리 없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걷기는 부담되고 느리게 걷기 운동하고 있어요. 그래도 아기 엄마이면 아기 안을 때나 무거운 것 들때 조심하세요. 그리고 디스크는 수술 하든지 안하든지 평생 운동해야 하는 병입니다. 평생 관리가 정말정말 중요해요. 어서 나으시길 바래요..

  • 5. ...
    '11.3.22 2:48 PM (121.168.xxx.242)

    전 아기 100일쯤에 첨엔 다리가 땡기다가 점점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고 그래서 몇번 자빠지고나서 ct찍었더니 터졌다고 수술해야한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전 모유수유를 무조건 돌 이상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서 수술안하도록 해달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약이랑 물리치료만 받았었어요. 약도 아주 순하게 먹었었죠. 모유수유중이었으니....그렇게 좀 지나니 점점 나아지더니 완전히 나아버렸어요. 정말 신기해요. 수술안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어떤의사가 그랬는데 그 터져서 흘러나온것이 우리몸에 필요없는 것이라 서서히 없어진대요. 좋은세포가 잡아먹는다나...암튼 그건 확실히는 모르겠고 전 수술안하고 특별한 조치를 안했는데 처방해준 약먹고 물리치료 일주일에 한번정도 받고 완전히 나았어요.
    참 제 시조카는 수술했었는데 여전히 아프고 불편하고...수술하길 엄청 후회했었어요.

  • 6. 저도,
    '11.3.22 5:53 PM (110.92.xxx.222)

    하나 터지고 (완전 척추뼈마디가 붙어있음), 그위아래로 하나씩은 튀어나왔는데요.
    병원에 걷지도못하고 실려갔지만 3주동안 물리치료받고 뛰어서 퇴원했어요.
    전 동국한방병원다녔는데, 한방병원들은 대부분 1달정도는 치료해보자고한다더군요.
    약먹고,물리치료하고, 전기자극?이랑 침도 맞고, 1달지나도 안되면 그때 수술하시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나와서 한 6개월은 걷기와 수영,허리강화체조(별거아닌데 매우 중요함)하니
    지금 7년넘게 멀쩡하구요. 그사이 아이둘낳아서 혼자 키웠어요. 둘째는 4키로로 나와서,
    백일에 10키로찍은 우량아인데 업고 안고 다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930 립스틱이야기 4 40초 2011/03/22 831
628929 부안 내소사, 광양 매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신다면? 13 선택 2011/03/22 826
628928 주가지수가 올라가도 너무 우울합니다.ㅠ 3 ,. 2011/03/22 1,261
628927 종합영양제 3 ... 2011/03/22 534
628926 스맛폰 사용법 가르쳐주는데 없나요? 1 나 컴맹아님.. 2011/03/22 349
628925 여권 갈등 뒤엔 '李-李' 계보가 있다 1 세우실 2011/03/22 156
628924 나는 가수다 녹화(21일) 후기 (스포아님) 5 ........ 2011/03/22 3,171
628923 놀러와.어디쯤이 웃긴단 건가요? 4 대학생 2011/03/22 1,139
628922 직장인 전화영어 4 전화영어 2011/03/22 389
628921 작년에 아주 오래 사용한 전화번호를 없앴거든요...ㅜ,ㅜ 1 아주오래된전.. 2011/03/22 551
628920 엘쥐 노트북이 레드스크린,블루스크린이 떠서요 노트북 2011/03/22 144
628919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니트릴 장갑, 요리할때 써도 되요? 1 아기엄마 2011/03/22 615
628918 `日 메이와쿠` 초·중·고서 가르친다 7 참맛 2011/03/22 463
628917 다리 안 붓는 팬티스타킹 좀 찾아 주세요. 4 고등학생맘 2011/03/22 537
628916 디스크 터져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6 디스크 2011/03/22 509
628915 자동차보험 설계사를 통하면 뭐가 좋나요? 궁금 2011/03/22 209
628914 고추기름은 만들어야 하나요 10 .. 2011/03/22 901
628913 하이클래드와 조이클래드의 차이 1 스텐압력밥솥.. 2011/03/22 302
628912 "UAE 원전확보 사실과 달라..." 1 사랑이여 2011/03/22 373
628911 이렇게 먹고 다이어트가 될까요? 17 뱃살 2011/03/22 1,769
628910 시아버님 칠순이 다음달인데... 4 큰며느리 2011/03/22 811
628909 원촌중학교 근처 가까운 호텔 6 강남에 2011/03/22 411
628908 다리미판 커버만 파는 곳 아시는분~ 4 다리미판 2011/03/22 569
628907 이사문제,어떻게 해야할찌 몰라서요 의견 좀 주세요 2 세입자 2011/03/22 393
628906 김치냉장고에 3주 있었던 과메기 먹어도 될까요? 4 과메기 2011/03/22 559
628905 국민들이면 이 사태에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7 우리나라 2011/03/22 1,036
628904 뉴 모닝 타시는 분 알려주세요. 8 모닝 2011/03/22 653
628903 50대 후반 남자 선물 뭐가 좋은가요? 7 처자식없는 2011/03/22 671
628902 강아지꿈 꿨는데 태몽은 아니겠죠? 9 노노노 2011/03/22 1,024
628901 신촌 세브란스 의대 부교수 연봉이요... 3 궁금 2011/03/2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