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간강사제도 폐지되면...

[궁금...]

대학 시간강사 제도 폐지되고 강사 지위를 부여하고 1년동안 계약을 한다는데...

그럼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이 되나요? 모든 학교에서 말이에요...

그리고 국립대의 경우 시간당 8만원으로 강사료가 오른다고 하던데...
사립대는 현재와 동일하겠죠? 강제성이 없는한...

시간강사 제도가 폐지되면 오히려 학교에서 시간강사를 적게 쓴다거나
그나마 6개월 단위로 일했던 강사들이 더 갈 곳이 없다고 하던데요...

아시는 정보좀 부탁드려요...과연 저 제도가 좋은 것인지요?...

[연봉계약]

1년짜리 비정규직.... 그나마 못 얻는 사람은 힘들겁니다.
고용계약을 체결해야 하니, 글쎄요,
제 생각에는 지금처럼 강의시간 당으로 봉급을 주지 않고
개별적으로 연봉계약을 체결할 꺼에요.
강의 시수를 아주 많이 맡기면서 다 합쳐서 얼마 하는 식으로........
4대보험 가입되고 교직원 신분을 보장받는다고 하지만
정규직 전환을 생각해서... 절대 2년짜리 계약이 아닌 1년으로 할 것이고
학교 측으로서는 손해 보지 않을 꺼에요.

[..]

참고로, 현재도 강의전담 교수라는 타이틀로 저임금에 시달리는 경우 많습니다.

[보험]

대학에서 보험 안들어줄려고 직장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네요.

[그게]

4대보험을 그렇게 쉽게 가입시켜 줄까요?
겸임교수같은 명목으로 (겸임은 다른일을 하고 있는 교수일테니까) 4대보험건너뛸꺼같은데요.
게다가 시간강사가 아니니 학생들 MT나 졸업생들 심사 등등 학교 행사에 의무적으로 불려다닐꺼 같고..

[...]

작은 대학교수인데요.
교수당 최대시수 수업 다 하고 설강 과목수 줄이라고 지침 내려왔어요.
바글바글한 대형 강의가 늘어나는 거지요.
일단 강사 숫자를 최대한 줄이려는 것 같아요.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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