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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 유착으로 불임인 경우 대책은...

심난한 아침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1-03-22 09:51:24
제목 그대로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작년말에 근종 수술 복강경으로 하면서 알게 됐어요.
저는 근종 위치땜에 불임인줄로 알았거든요.

수술후 의사샘 말씀이 유착이 심해서
시험관밖에 방법이 없단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나이도 삼십대중반인지라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고...
시험관 시술비도 부담스럽구요.

어찌할지...유난히 심난한 아침입니다.
IP : 61.75.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관
    '11.3.22 9:54 AM (118.216.xxx.167)

    하셔야 되요,,,요즘은 시험관 정부지원많으니까 알아보세요,,2번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 2. ..
    '11.3.22 9:57 AM (211.192.xxx.214)

    의사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시험관 하셔야죠.
    그래도 방법이 없는건 아니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정부지원은 올해부터 1번에 180만원까지 4번 받을 수 있어요.(4차만 100만원)
    단 신청 자격이 되셔야겠지만...

  • 3. 제가
    '11.3.22 9:57 AM (180.224.xxx.40)

    나팔관 유착이었어요. 사진 찍어보니 나팔관이 주먹쥐고 있더군요. 시험관 밖에 없었어요. 30대 후반에 시험관 시술했고 3번째에 성공해서 아이 낳았구요. 그런데..몇년후에 자연임신이 두번이나 되었어요. 한번은 테스트에 양성나오고 얼마있다 생리했고, 그 다음엔 테스터 양성나오고 초음파로 아기집까지 확인했는데 심장이 뛰지않아..계류유산으로 수술했었죠.

    그 후로..생각지도 않고 피임하고 있네요. 용기내세요. 시험관 시술해주는 의사샘도 저보고는 힘들거라고 했는데, 그대로 빨리(3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전 최악의 조건이었어요. 정말..성공한게 기적이라고 봐야했는데, 나중에 기적처럼 자연임신까지 되었네요.

    자연임신을 기다리진 마시구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시도하세요. 걷기운동, 낮은산 산책하는거 무지 열심히 하셔야되구요.

  • 4. ,,
    '11.3.22 9:57 AM (216.40.xxx.73)

    나중엔 돈이 있어도 나이땜에 확률이 더 떨어집니다. 임신은 확실히 나이와 상관 있어요. 한살이라도 빨리 하시는게 돈 아끼시는 거에요. 나중엔 하고싶어도 확률이 낮아져서 못해요.

  • 5. ..
    '11.3.22 10:05 AM (1.225.xxx.123)

    얼른 시험관 하세요.
    일찍 할수록 몸고생, 돈고생 덜하는 길 입니다.

  • 6. .
    '11.3.22 10:08 AM (221.158.xxx.244)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경우였는데.. 시험관해서 한번은 한명 다음은 쌍둥이 낳았어요.. 그래서 그 집 애가 3명이예요..

  • 7. 지인
    '11.3.22 10:18 AM (222.108.xxx.10)

    거의 저희 이모뻘 되는 지금은 한 60 되셨으려나 하시는 분 얘긴데요.
    그 분이 나팔관 유착이었대요.
    조영사진찍어보면 완전 까맣게 나왔답니다.
    의사는 절대로 임신 불가능 하다고 했구요.
    그땐 시험관 이런것도 없을때잖아요.
    시어머니에게 쉬쉬 했기때문에
    시어머니 손에 이끌려 다른 산부인과들도 가봤는데
    가서는 의사에게 몰래 사진 찍은 것 보여주면 의사마다 안된다고 했대요.

    근데 매일 머리맡에 체온계 놓고 체온 재면서 배란기 체크하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어느날 체온을 재 보니 너무 높길래 놀라서 병원 가보니 임신이었다고.
    의사가 놀라면서 이건 기적이라고 했대요.
    근데 그 분 아들만 둘 낳았어요. ^^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8. .......
    '11.3.22 11:20 AM (211.110.xxx.55)

    윗분 같은경우는 조금이라도 뚫려 있으니까 가능했던걸꺼구요..
    완전 유착이면 임신 안되요.
    나팔관 조영술 하면서 뚫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던데....드문경우구요.
    시험관 아기 시술 받으시면 되요. 다른 문제 없으시다면요.
    전 시험관 아기 시술을 11번이나 받은 사람이라.... 별거 아니라 느껴지구요...
    정부지원은 맞벌이시면 좀 힘드실거예요. 저도 한번도 지원 못받고 시술받은 사람인데...
    지금은 몸보다 마음이 힘들어서 쉬고 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도 하세요

  • 9. ..
    '11.3.22 1:23 PM (211.112.xxx.112)

    2011년 부터 지원비가 180만원으로 늘었어요...3차까지 지원 받을수 있으니까 어서 보건소 가셔서 확인해보세요.....저는 시험관 2차 시술로 임신 했습니다...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이 얼마 안되는것같아도 도움이 많이 돼요...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시는게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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