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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요즘같은 시험기간 아닌 일요일은 집에서 공부 안하나요?
딱히 시험공부를 벌써 하기도 그렇고,
월요일 과외 숙제는 월요일 학교 야자 때 하면 된다하고,
제가 옆에서 봐도 특별히 할 게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거 보고 있기도 참 힘드네요.
하루종일 TV만 보는데, 참다참다 결국 한 소리 하고 서로 언성 높이다
결국 잔다고 들어가 버렸어요.
중학생 때랑 똑같이 생활하면 이젠 안된다 했더만,
자기 공부인데, 신경쓰지 말래요.
왜 엄마가 신경쓰냐는데, 그게 할 소린가요?
나중에 내 인생은 왜 이러냔 소리나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런 일 없을꺼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공부만 아님 참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이렇게 공부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네요.
도대체 다른 고1들은 어제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서 속터지는 엄마 넋두리 해봅니다.
1. 5
'11.3.21 1:09 AM (58.228.xxx.175)할거 엄청많은 시기예요..수학만 해도 장난아닐터인데 학교에서 다한다는게...뭐 참 그래도 쉬고도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2. .
'11.3.21 2:43 AM (221.147.xxx.96)남들은 중학교때 놀던애들도 중3방학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한다더니만
제 조카 고1인데 방학내내 놀고 주말내내 놀고.. 도대체 언제 공부하려는지..
사춘기가 와서는 뭐라하기 그래서 거의 놀렸답니다. 그런데 어제는 하는 말이
컴퓨터 비번 좀 걸어달라고.. 독서도 안되고.. 자기 취미(만화)도 집중해서 못하겠다고요..
그전에 몇번 압력 넣었을때는 반항하더니.. 그래서 스스로 깨닫겠지하고 냅뒀는데
이제야 진짜 깨달은걸까요.. 오늘은 그래도 독서는 좀 하더라고요.
첫시험까지는 두고보려고 했었는데..
에고.. 제가 봐도 너무 불쌍해요 아이들... 그래도 옆에서 좀 챙겨야할듯해요. 잔소리 너무하지마시고요.3. 고1딸애
'11.3.21 10:13 AM (222.233.xxx.216)평일에는 야자를 빼지못하는 특수반에 들어가서 학원은 못 다니고 야자만하고
야자시간엔 학교공부하고 집에오면 영어듣기하고 기타학교 숙제 공부 좀 하고요
주말은 영수학원 가느라 오전엔 학원숙제,공부하고
주말오후엔 거의 학원서 지내요
담주부터는 일요일에 2시간정도 비워서 집에 오는 시간도 아깝다해서
도시락 싸줄려고하고요
힘들어 보이지만 아직 첨이다 보니 그러려니 해서
옆에서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게되네요4. 90학번
'11.3.21 10:25 AM (125.128.xxx.115)90학번인 저도 중고등학교때 마음편히 놀아본 적 없어요. 제 친구들도그렇구요. 우리때는 학교 개방해 줘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 자발적으로 가서 공부하거나 독서실 다니거나 했는데요, 집에서 놀진 않았어요. 이게 정상인듯...근데 우리 애들도 그런 생각은 전혀 없나봐요. ㅠㅠ
5. 학원
'11.3.21 12:13 PM (116.40.xxx.63)안가면 학원 숙제하고 나머진..
신문 ,독서 합니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주말이란 개념도 느끼지 못하는듯..
체력 딸릴까봐 아침에 두어시간 쯤 더자도록 합니다. 이제 고2.
내년 고3 되면 더 하겠지요.6. ㅎㅎ
'11.3.21 2:58 PM (121.139.xxx.160)애구 저기 윗분 글 읽으면 원글님 더 속터지겠어요
일요일 뒹굴거리는 모습 보기 싫으면 주중학원을 일요일로
옮기세요 학원가기 전에 숙제하느라 그래도 돨줄만 할것 같네요
ㅠㅠ 고3울딸 기숙사에서 오면 엄마가 보기에는 초를 나눠 공부해야 할것 같은데
학원 사이사이 자투리 시간을 그냥 날려버리네여
좀 더 커보세요 속터져도 뭐라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