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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가수들이 어쩌다 저런 서바이벌 프로에 나가서 사서 욕을 먹는지
개인적으론 애초에 저런 실력파 가수들이 서바이벌형식의 프로에서 노래대결을 벌인다는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일가를 이룬 가수들이 꼭 저런 프로에 나가서 대결을 벌였어야 되는건지
이제 막 시작하는 아마추어 신인들도 아니고 이건 각각 해당 가수들의 오랜팬들도 자존심 상하는 일 일텐데
가요시장이 무너지고 아이돌들이 가요프로을 점령하고 점점 설자리를 잃은 가수들에게 어쩔수 없는 궁여지책의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취향의 차이가 있을뿐 누가 더 뛰어나고 잘한다고 단언할수 없는 최고 가창력 가수들의 서바이벌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1. 저도
'11.3.21 12:00 AM (116.36.xxx.82)동감이요!!
2. 흑..
'11.3.21 12:02 AM (211.204.xxx.86)내 말이...ㅠㅠ
3. .
'11.3.21 12:03 AM (114.203.xxx.33)정상급이니,
의미가 없으니,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을...
다큐로 만드는 건 뭘까요?4. ㅇ
'11.3.21 12:03 AM (121.130.xxx.130)그래도 음원사이트 가보면 아이돌에 묻혔던 그 가수들 노래가 순위권에 오르는거 보면서
프로그램 한게 그렇게 부질없는 짓은 아닌거 같습니다.5. 막상
'11.3.21 12:06 AM (210.124.xxx.176)뚜겅열어보니 탑가수들 자존심 문제가 대두되면서
프로그램 의도가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거 같아요.
이프로가 굉장히 신선하고 참신하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을 피디가 미쳐 생각못한거 같아요..6. ㅎ
'11.3.21 12:06 AM (211.177.xxx.119)재미로 시작한걸
다큐로 만들며... 본다...
그렇게 된 것 맞는 것 같아요.^^7. 잘 나가다가
'11.3.21 12:10 AM (61.85.xxx.75)왜이리 죽을 쒸어서 욕을 먹냐고요
8. ,,,
'11.3.21 12:11 AM (220.88.xxx.219)정상급이니, 대가수니까 그렇게 찌질하면 더 추하죠.
9. 가수들이야
'11.3.21 12:14 AM (119.149.xxx.65)유희열 스케치북이랑 김정은 초콜릿 가면 되겠지만
보는 사람만 보는 프로고 외연 확장이 안되잖아요.
아무리 대형 가수라도 자기 콘서트말곤 노래할수 있는 방송무대가 없고.
근데, 방송사측은 기존 음악프로처럼 노래만 하는 프로 아니고 예능이니 뭔가 장치가 필요했던 것 같은데.
일단 담주까진 봐볼라구요. 어찌 수습을 하는지.
이 엄청난 후 폭풍을 모르진 않을테고.10. 지나치게
'11.3.21 12:21 AM (210.124.xxx.176)경쟁구도로 몰고가서,탈락하자마자 무대 바로 퇴장하고
다른 가수 영입하는건 정말 잔인하더라구요..
피디가 가수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 못했어요.
나름대로 설마 자기가 떨어질까하는 본심들이 있을텐데,
어떤 개그맨 말처럼 빨리 차빼라는거밖에는 안되니,가수들 자존심에 엄청 금가죠.
김건모가 탈락해서 사단 일어난것도 난거지만,
피디가 너무 안일한게 보이더라구요..시청률만 생각하지 변수를 생각안하는거 같더라구요..11. 00
'11.3.21 12:26 AM (121.124.xxx.208)정상급이니,
의미가 없으니,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을...
다큐로 만드는 건 뭘까요? 222222222222222212. 저는
'11.3.21 12:34 AM (115.41.xxx.10)이 프로가 젤 재밌습니다.
긴장감 말도 못하고,
고만고만한 아이돌 보다가 이런 실력있는 가수들의 경연이 매우 흥미롭고
귀도 즐겁구요.
자기 쟝르가 아닌 곡을 소화 편곡해서 내 놓는 음악들도 좋구요.
김건모사건?도 재미있는 면도 있어요.
다음에 이를 갈고 나올 모습도 기대되구..
예민하다거나 쿨하다거나 하는 가수들의 면모를 보는 재미도 있고.
하여튼 제겐 요즘 최고의 프로입니다.13. 노이즈마케팅
'11.3.21 12:42 AM (183.102.xxx.63)주로 악평이지만
이 시끄러운 관심도 제작진이 잘만 이용하면
어쩌면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고 활발한 분위기로 전환해서
성공시킬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그러나 김건모, 이소라씨 개인들에게는 돌이키기 힘든 이미지 손상이 될 것같군요.14. .
'11.3.21 12:42 AM (112.221.xxx.186)노이즈 마케팅으로 다시금 관시미를 끌어보려는?
15. 노이즈마케팅
'11.3.21 12:45 AM (183.102.xxx.63)의도적인 마케팅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의미죠.
그런데 제가 그 프로를 직접 안봐서 잘 모릅니다..-- ..죄송.16. ^
'11.3.21 12:46 AM (122.37.xxx.55)위대한 탄생처럼 생각한듯해요
아마추어는 울고불고 그게 감동이지만...............
탈락이 프로들에겐 죽음이잖아요.17. gg
'11.3.21 1:00 AM (116.33.xxx.103)저도 처음 의도부터 위험했다고 봐요.
전에 게릴라콘서트때 실패했던 가수...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타격이 컸던거 같아요.
다른 예능 프로에 나와도 그 생각나고...
나가수 보다 아주 큰 가수는 아니였는데도.
섭외 왔다고 응한 가수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다음에 나왔을때 떨어졌을때 이미지가 남아있을텐데 어쩌려구?? 싶더라구요.18. .
'11.3.21 1:38 AM (121.134.xxx.101)그냥 재미로만 보기엔 가수들이 욕먹는 정도가 심하니까 원글님도 이글을 쓰셨겠죠
프로그램 자체가 무리수... 각각의 영역에서 실력있는 가수들을 서바이벌이라는 그룻에
담아내기엔 애초부터 무리한 기획의도 같습니다.19. 원래 욕먹으며
'11.3.21 2:11 AM (119.149.xxx.65)새로운 프로들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나수다는 저도 꼼꼼히 봐온 편은 아니라,
게다가 횟수가 너무 짧아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이것도 과정일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걸 기회삼아 오히려 확 자리잡는 프로가 될수도 있고,
진짜 몇회 시끄럽게 헛발질하다 끝나는 프로일수도 있고.
근데, 그걸 모르겠더라구요.
이런 식의 프로그램 근간을 뒤흔드는 위기를 만날때
확 치고 나가면서 새롭게 정체성을 만드는 프로가 있고,
못견디고 무너지는 프로도 있고.
지금 자리잡은 많은 프로그램도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며 자리잡거나
혹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전 좀더 지켜볼 일이라고 봐요.20. 원해서
'11.3.21 11:51 PM (203.170.xxx.181)나온건데요
누가 억지로 하랬나요
티브이 나오고 싶고 관심받고 싶어 나온다고 한거죠
아무리 정상의 가수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