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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이 기독교 광신자라면 교체 요구 할 수 있을까요?
담임선생님이 너무너무 독실한 기독교시네요.
권사시래요.
저는 그 의미가 뭔지 몰라요.
저는 종교색채 밝히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이예여.
아이들에게 엄청 강요하시나봐요.
1학년 담임입니다.
아이들이 어떤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인가요. 특히 종교문제 말이예요.
오늘 학부모상담을 하는데 예수얘기만 주구장창하고 아이가 말을 잘 안 따르는 것은 악마가 씌어서랍니다.
자기는 예수의 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답니다.
1. 저희아이
'11.3.20 9:25 PM (124.216.xxx.39)초4떄 담임 선생님 집사 이었답니다 일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서 교회를 데리고 가시답니다 안오는 아이 월요일날 혼나구요 일년 잘 버티고 그뒤로 쭁 냈답니다
2. 저
'11.3.20 9:27 PM (115.137.xxx.196)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과 비슷한 사람인가 보네요...
굉장한 개신교 신자였는데 도시락 먹기 전 하나님께 대한 감사기도를 한사람 한사람 앞에 나와서 하게 했어요... 수요일에는 학급아이들과 선생님 집에서 예배를 볼 정도였고... 종교가 다르거나 하면 대놓고 편애하기도 했구요... 같은반 친구중에 선생님 집에 예배보러 오라구 했더니 집안 종교가 불교여서 못간다고 한 아이에게 제가 지금 생각해도 부당하게 유독 그아이게만 모질게 대했어요(똑같이 준비물을 못 챙겨 와도)... 글짓기 시간에도 종교에 대한 생각을 적으라는둥 얼토당토 않게 속이 빤히 보이는 주제로만 하고... 초등학교때 생각하면 그 5학년때 담임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너무 괴로웠어요...
교장실이나 교육청에 전화해야 하지 않을까요...3. 헉
'11.3.20 9:30 PM (175.114.xxx.247)글만 봐도 짜증나네여.
4. 그런거
'11.3.20 9:32 PM (78.52.xxx.11)교장실이나 교육청에 알리세요.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그것도 교사가 되서 종교색을 드러내며 영향을 주려하면 안되죠.
정말 왜들 저렇게 미친걸까요.5. 원글
'11.3.20 9:34 PM (175.114.xxx.82)그렇지 않아도 어떤 학부모가 교육청에 전화했었나봐요.
선생님 왈 기도를 했더니 누구 엄마인줄 알게 되었대요.
원래 기도하면 알게 되는 거예요?
이거 교육청에 전화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 인가요?
정말 첫 학교 생활을 이런 광신자랑 하게 될 줄은 굼에도 몰랐고 이런 분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6. 익명
'11.3.20 9:35 PM (121.139.xxx.160)익명으로 교육청에 전화하세요
혹시 소수의 부모들이 모였을때 나온 얘기는 신원이 ? 파악될우려가 있으니까
빼시구요 전화할때 교실에서 있었던 일이나 아니면 누군지 알까봐서 구체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직접 들은 엄마들도 많다라고 얘기하면서 전화하세요
그리고 전화받으시는분도 종교적 편견?때문에 잘못 처리될까 걱정이라는 멘트도 함께!7. 흠...
'11.3.20 10:00 PM (175.197.xxx.39)너무 너무 독실한 기독교인이란 말은......
너무 너무 편협하고 사악하고 이기적인 인간이란 말과 같은
말입니다. 아이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선 아주 최악이지요.8. ...
'11.3.20 10:05 PM (211.219.xxx.40)일단 교장실에 전화하세요 교장선생님한테 먼저 내가 이름을 못밝히는 이유는 담임이 기도해서 누구 엄마인 줄 알게 되었다고 애들한테 얘기한 적이 있기 때문에 불이익이 우려되어 못한다고 말씀하시구요. 정상적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다 학교에서 해결못해주면 교육청에 해결 부탁할수밖에 없다 하시구요
그래도 안되면 교과부 , 더 한 곳에도 전화하겠다. 해보세요
아유. 답답합니다9. ....
'11.3.20 10:09 PM (221.139.xxx.248)하하하..
웃깁니다..
그러면 그 담임한테..
지금 일본의 원전...
터지나 안 터지나 그거나 좀 물어 봐 주삼...
그리 기도빨이 좋으면.....
웃기고 넘어지고 계십니다...10. 원글
'11.3.20 10:13 PM (175.114.xxx.82)교육청 사이트 가봤더니 신원을 다 입력해야하네요.
엄두도 안납니다.
위의 님들의 경우처럼 교사가 종교문제 강요할때 이런 거 학교에서 그냥 지켜봅니까?
그냥 보통의 기독교 신자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중증으로 보이는 분이거든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 지 정말 정말 걱정됩니다.
그리고 교사 교체가 쉽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11. 여기
'11.3.20 10:14 PM (78.52.xxx.11)기독교 엄마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12. .
'11.3.20 10:15 PM (118.220.xxx.36)원글님 내일 직적 교육청으로 전화해 보세요.
설마 전화번호까지 추적하겟어요?13. ..
'11.3.20 10:39 PM (121.190.xxx.113)저희 아이도 지금에야 말하는데 조회때 종례때 기도하고 학년마칠때도 기도하고... 암튼 엄청 짜증났었다네요. 자꾸 강요를해서요.
14. 전화
'11.3.20 10:55 PM (123.213.xxx.112)교육청에 전화해보세요.
저는 다른사안이었지만 (시설,예산문제) 신원확인 안했어요. 대신 내 말이 효과가 있을지는
의심중이지만요..
그리고 우리학교(서울소재) 어제 통신문에는 종교편향적인 교육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기독교라서 문제라기보다는 한가지 종교를 강요하는건 문제라는걸 적극적으로 어필해보세요.15. 아는 애도
'11.3.20 11:21 PM (123.214.xxx.114)전도사부인 선생이 담임하는 바람에 힘들었다고 하네요.
얘는 특히 여호와의 증인 가족이었는데 대놓고 종교비판을 하고 돌려세우고 등등..16. ...
'11.3.20 11:42 PM (61.78.xxx.33)정말 싫네요..저번에 일하는 사무실에서전도를 강요받는다고 글올렸던 이에요..
설상가상 처음으로 부른 도우미아주머니까지, 제가 없을때 아이를 안고 기도를 하고...ㅠㅠ
도우미 아주머니는 그만두시게했지만, 담임이 그런다면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제 사무실 그분은 저더러 퇴근후에 기도회가자고 대놓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교회를 다니면
남편이 담배를 끊을거라나뭐라나 하면서... 휴우...집에서 애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밤에
기도회를 가자는게 말이 되는지...왜들 그러는지...참내..
교육청에 꼭 전화하셔서 아이를 지켜주세요...17. 울아이도..
'11.3.20 11:47 PM (175.113.xxx.69)작년 담임쌤이 애들 모아 일요일에 교회 데려가셨어요
나이드신 선생님이셨는데 이렇게 하는건 학교에서도 묵인해서가
아닐지..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18. 개신교
'11.3.21 12:43 AM (59.6.xxx.22)개신교 신자들은 종교 생활하고 직장 생활 분리할 자신 없으면 사회 생활 하지 마세요
남한테 민폐만 끼치는 인간들19. 헉스..
'11.3.21 8:34 AM (116.39.xxx.99)기도했더니 누구 엄마인지 다 알았다니...
자기가 무슨 점쟁이야, 무당이야... 진짜 어이없네요.20. 버릇을
'11.3.21 10:53 AM (124.61.xxx.40)고쳐 놓으세요.교장에게 담임 교체나 학급교체 요구 하세요.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