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도우미 현관비밀번호 알려주시나요?
작성일 : 2011-03-20 20:52:41
1010267
이제 아기 낳고 처음으로 입주도우미 분을 집에 모시게 되었는데요.
이분이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네요.
쓰레기버리러 나갔다올때 초인종 누르기가 귀찮아서 그러시는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 괜히 꺼림직하네요.
저는 낮에는 직장을 나가구요. 아기가 겨우 3개월밖에 안되어서, 아기 놓고는 잠시도 자리 비우지 말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래서 쓰레기같은 것은 제가 있을 때 버리시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아파트입구 현관에 들어오는 카드는 이미 드렸어요.
그런데도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안 가르쳐드리면, 기분나빠하실려나요?
알려드리면, 아기 놓고 외출(?), 잠시 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온다든지, 그러실까봐 신경쓰여요.
참고로 이분이 아직 오신지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신용카드 주면 자신이 장봐오겠다고 해서, 제가 그냥 필요한 것 말씀하시면 사오겠다고 했거든요.
신용카드 건도 있고해서, 제가 아직 마음을 놓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유난스러운건가요?
IP : 121.129.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a
'11.3.20 8:54 PM
(210.222.xxx.234)
신용카드는 좀 그렇다고 쳐도.. - 근데 요즘 카드 긁으면 다 문자 가잖아요-
현관 번호 안 가르쳐주시면..;;; 집에서 꼬박 갇혀있는거잖아요;;;
2. ...
'11.3.20 9:08 PM
(110.11.xxx.73)
어차피 이제 곧 봄 되면, 아기 데리고 유모차 끌고 산책도 나가시고, 소아과 갈 일도 생기고 하실텐데 알려드러야 하지 않을까요?
3. 저희는
'11.3.20 9:16 PM
(220.86.xxx.137)
입주도우미 아니고 매일 오시는 아기 봐주시는 이모님 현관 비밀번호 알려드렸어요. 대신
1층 문 열고 들어오는 카드키는 안드렸어요. 여분으로 드릴것도 없고 .. 저희 아기 봐주시는 분도
잠깐 문 열고 빨래때문에 나가신적 있는데 문이 잠겨서 ( 번호를 아셨음에도 아기가 안에 있고 순간 문이 닫히니까 현관번호가 생각이 안나시더래요. 저희 번호가 좀 길어요. 7자리 ㅠㅠ) 당황하신적이 있어요.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워낙 여러일이 많으니까..
4. 그럼
'11.3.20 9:36 PM
(218.155.xxx.205)
원글님 직장 나가시면 집에 다른 식구는 없나요 ..?
아무리 입주 도우미라도 장본다고 신용카드 달라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아직 1주일밖에 안됬는데 비밀번호 알려달라 , 신용카드로 장보겠다 ....좀 이상한듯
5. ㅎㅎ
'11.3.20 9:45 PM
(78.52.xxx.11)
신용카드는 좀 깨네요.......
하물며 아이 엄마들 가운데서도 아기잔다고 생각하고 잠깐 볼 일 보러 나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6. .
'11.3.20 10:09 PM
(119.70.xxx.148)
신용카드는 말도 안돼요.
집 비밀번호는....하루종일 집을 비운다면 필요하실것 같기는 해요
7. 집 비밀번호
'11.3.20 10:19 PM
(119.149.xxx.226)
는 알려드리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8. ...
'11.3.20 11:34 PM
(220.88.xxx.219)
비밀번호 알려드리는 것 문제없는데 신용카드는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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