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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느무느무 좋아요!!!

후아후아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1-03-20 20:12:00
원래 엄태웅 목소리에 확 끌려서 좋아했었어요.
선덕여왕에서는 그저그랬는데 예전 영화도 모두 좋아하는 저한테
주위에선 머 글케 피부도 귤껍질 같고 (응??)
그저 엄정화 동생 하나라는 거 말고는 별거 없는 배우를 좋아하냐고 구박도 ㅠㅠ

1박2일 김C 나간 이후로 재미 없어져서 거의 안 봤었는데
엄태웅 다시 나온 후로 보다가
오늘 완전 대박이었어요.

혼자 보기 때문에 아무리 잼나는 예능을 봐도 막 웃을 일이 없는데
오늘은 혼자 소리내고 웃으면서 봤어요.

누가 어떤 말을 시켜도 대답 꼬박꼬박하고
중간 중간 애기처럼 해맑게 헤~~~~ 웃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영화나 들마에서 보여진 포스는
진짜 연기 잘한거구나.....라는 생각 마저 드네요 ㅎㅎㅎㅎ

첫 등장때 갑자기 보여준 벗은 상체를 보니
어쩜 몸도 글케 ㄷㄷㄷㄷㄷㄷㄷ 한지.....

주말 저녁에 예능 보다가 제작진한테 그렇게 격하게 감사해본 적도 첨 인듯 ㅎㅎ

체력짱에 호동빠인 엄태웅 캐스팅 완전 성공이네요.
IP : 125.178.xxx.1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a
    '11.3.20 8:13 PM (210.222.xxx.234)

    저두요!! 1박 2일 오늘 편.. 진짜 제대로
    우직하게 술수 안쓰고 노력한 사람이 승자로 돌아가는거 보니, 흐뭇하네요.

    게다가, 아침에 그 약속 지키는 엄태웅씨보니까.. 코끝이 찡했다는..
    엄포쓰 알라뷰~

  • 2. 부활
    '11.3.20 8:15 PM (175.113.xxx.69)

    부활도 물론 보셨겠지요?? 그거 보면 정말 1인 3역 엄포쓰에 푹 빠질수밖에 없죠..ㅎㅎㅎ

  • 3. ..
    '11.3.20 8:16 PM (180.70.xxx.233)

    저도 좋아요...
    근데 어케 캐스팅이 되었을까?
    정말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서....

  • 4. ㅋㅋ
    '11.3.20 8:16 PM (203.236.xxx.24)

    승기 이뻐하는 아줌이지만
    엄태웅에게도 슬슬 맘이 가네요.
    엄포스라고 해서 무게 잡고 그럴줄 알았는데
    뭐 이런 순딩이가 다 있나요?

  • 5. ....
    '11.3.20 8:16 PM (119.64.xxx.173)

    부활이랑 마왕에서 엄태웅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서
    그때부터 좋아했어요. 근데 1박2일도 너무 어울리네요.
    우리 호동형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ㅡㅡa
    '11.3.20 8:20 PM (210.222.xxx.234)

    나이먹어서 얼굴에 책임져야한다는말 철썩같이 믿는 1인으로,
    엄태웅씨 웃을 때.. 그 해맑음 어쩔;;;

    혹시 그게 연기라면.. 당신은 연기 천재!! -_-

  • 7. ...
    '11.3.20 8:21 PM (220.88.xxx.219)

    엄정화도 그렇고 엄태웅도 그렇고 성격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 남매를 보면 홀어머니께서 힘들게 키우시면서도 따뜻하고 맑게 키운 느낌이 확확 들어요.

  • 8.
    '11.3.20 8:23 PM (121.130.xxx.228)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너무 잘풀리는것 보면서..한편 측근으로 너무 친했던 최진실 최진영 남매도 같이 떠올라 맘이 참 그렇더군요..최진실 남매는 완전 비극중에도 그런 비극이 없이 끝났죠..
    지금도 잘 믿겨지지않는데..참 둘다 똑같이 남매에 연예 생활을 했는데..한쪽은 그렇게 끝나고..
    인생이 멀까요..엄태웅씨..엄청 좋은 기회를 만난것 같아요 자기인생의 축을 바꾸는 좋은 기회에요 지금 1박 2일은..

  • 9. 오늘
    '11.3.20 8:28 PM (203.132.xxx.7)

    엄태웅 멋있었어요. 앞으로도 팬할듯.

  • 10. ^^
    '11.3.20 8:33 PM (219.90.xxx.166)

    님,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닥터챔프> 보셨나요?
    아이스 링크에서 웃는 장면 진짜 죽음이더이다. 그 역할에 참 잘 어울렸어요.

  • 11. ㅋㅋ
    '11.3.20 8:36 PM (124.50.xxx.7)

    "형이 오늘 하신게 뭐가있어요"
    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 12. 부활팬
    '11.3.20 8:42 PM (218.233.xxx.149)

    부활때 엄청 엄청 팬이었는데.....어쩜 웃음이 그리 순해보이는지 ㅎㅎ

    예전 최민수도 첨 나올때 웃음이 순박해보여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넘 망나니처럼보이니...

    엄포스 변하지 말 아 요!!!

  • 13. ***
    '11.3.20 8:42 PM (114.201.xxx.55)

    인터뷰 같은거 보면 진지함 별로 없고 순하고 평범하고 유머코드 좋아하는 스타일로 보였는데 인간적으로 매력은 못느꼈거든요...
    1박이 캐릭터 잘 캐치하고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무슨 장치가 있나보네요..
    예전에 mc몽도 1박2일에서 너무 좋았고 이승기 처음나왔을 때 의외의 캐릭터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 14. 글게요,,
    '11.3.20 8:48 PM (112.157.xxx.190)

    어쩜 캐스팅두 저리 ㄹ적절하게 잘 햇는지,,
    다른 멤버들에게 슬슬 질리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활력소에다 다른 멤버들의 잔버리에 진력 났었더랬는데 신선하게 바람을 일으키네요~~

  • 15. 어휴
    '11.3.20 9:32 PM (115.137.xxx.196)

    구박하는 주변분들은 부활을 분명 안보신게 틀림 없어요... 보셨다면 그런 말 쏙 들어갈텐데...
    순수한 사람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1박2일에서 보니 정말 해맑더라구요...

  • 16. 벌써
    '11.3.20 9:45 PM (14.46.xxx.209)

    광고가 막 쏟아지나봐요..
    등산복???계약했다던데..
    1박이나 엄태웅이나 서로 복덩이 만났어요..

  • 17. .
    '11.3.20 10:12 PM (116.120.xxx.237)

    완전 터미네이터 체력이던데요 ~
    설정인지 몰라도 정말 좀 식상하던 일박이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네요 오늘 ㅇ재밌었어요

  • 18. -
    '11.3.20 10:20 PM (211.112.xxx.78)

    저도 해맑은 미소에 반했어요.
    나가수보느랴 앞 부분 못봤었는데 이수근하고 한 약속 지키느랴
    호동빠에게 배신을 ㅋㅋㅋㅋㅋㅋㅋ
    전 끝까지 고생한 종민이 선택할줄 알았거든요 ㅎㅎㅎ

    시키는대로 다 하는.... 형이 한게 뭐 있어요랑
    아무리 힘들어도 대답 꼬박꼬박 하는 그 순수함이 너무 좋네요 ㅋㅋ

  • 19. 솔직,순진
    '11.3.21 8:47 AM (211.63.xxx.199)

    엄태웅 캐릭터 잡힌거 같아요. 솔직,순진 캐릭터요.
    다들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데 나름 순진하게 답하고, 그러면서도 자기 감정은 솔직히 밝히네요.
    불순과 순수를 잘 구분하는거 같아요. 이수근 택한거보면 의리도 있구요..
    어제 잼있었어요.

  • 20. 제작진은
    '11.3.21 10:03 AM (61.111.xxx.254)

    김종민과 친하다는걸 보고 나서, 제작진이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김종민은 새 멤버 엄태웅이 의지할만한 인물이 되어줄 수 있고, 돕는척 하다가 배신을 꾀할수 있는 다각적인 위치가 되었지요.
    엄태웅과 함께 1년간 유명무실 하던 김종민까지 끌어올리는 좋은 수였습니다.

  • 21. ...
    '11.3.21 10:22 AM (121.153.xxx.74)

    어제엄태웅 뛰는대 왜 제가 힘들고 숨차지요?
    좀 안타까웠어요.
    앞으로 멤버에게 속임수당하지말고 잘 헤처나갔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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