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평균보다 조금더 큰 8살 아들녀석의....

[날씬하고 얼굴은조막]

목소리가 너무 화통 삶아 드신듯하여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43살인 이 어미는..

아들녀석이 기분좋을때나 살짝 흥분될때의 목청에 기절하고 싶습니다..

입술도 정말 만화속의 주인공처럼 딱 보면 종이에 따라 그릴수 있을정도로 귀엽고 자그마한데;;;

어째 그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증기기차 몇대 삶아 먹은것 처럼 아랫배에 힘을 주고 큰 성량에 도전하듯

말하고 웃고 떠뜰까요 ㅜㅜ?

요즘 위탄 보면 발성을 배에서 내라고 자주 나오는데;;

이녀석 평소때 복소리도 배에서 울려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빠 pda안에서 영어 발음 따라하고 자기 목소리 듣는 기능이 있는데요(학습지; 샘이다보니;;)

아주 고래고래 단어들을 따라하고 깔깔도 아니고 허스키 보이스 까지 일부러 내가면서 껄껄 웃고 있습니다..


성악을 시킬까요??

가수를 시킬까요??

고민중에 있을정도..

정작 이녀석 꿈은 4살때부터 축구공을 자기 몸처럼 가까이하는 축구선수가 꿈인 놈입니다..

아마 레드 카드라도 받게 되면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따지는건 엄청 잘할것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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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