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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하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출혈을 해서 수술을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불편해서 수술하려고요.
그런데 주변 이야기를 들으면 수술 후 통증이 굉장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어느 지인은 민간요법을 써서라도 수술은 피하려고
한답니다. 수술 잘못해서 괄약근을 망치게 되면 평생 힘들게
산다고요... 그리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괴롭다고 하네요.
그래서 말인데.. 수술한 후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가요?
수술 잘 한다는 병원의 홈페이지를 가서 보면 수술 후
별로 아프지 않고 생활 잘 했다는 후기글도 꽤 있더군요.
어떻게 보면 아프다와 아프지 않다가 반반인 것 같은데..
수술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그렇게 많이 아픈가요? 안 아픈 경우도 있나요?
매일 피가 나게 되나요? 이질감이 심한가요?
남에게 들은 경험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외치질이냐 내치질이냐에 따라서 수술 후
통증이 달라지나요?
전 내치질이라 그런지 평소에는 전혀 아프지 않거든요..
앉아있을 때가 가장 편안하고요..
1. ..
'11.3.19 10:55 PM (112.158.xxx.5)수술을 고려할 정도면 어떤정도인지 감은 안잡힙니다만..
제가 툭하면 변기안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다음날 신호는 오는데 찌저졌던 부부으로 다시 일을 치르려면 그 고통은 말할수도 없었구요.
아물날이 없이 찢어지고 또 찢어지고...
눈물이 줄줄 날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현미100%로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거 채소위주의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였지요.
어느날 100%의 현미에 서리태한줌을 섞었더니
그 모든것이 해결되었답니다.
이젠 변기가 안 무서워요.2. 한번 검색해보세요
'11.3.19 10:56 PM (112.223.xxx.70)여기 게시판에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몇번 쓴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수술 하긴 잘한거 같아요
수술후 통증도 아프긴 한데 그렇게 후회할만한 통증은 아니였던듯..
근데 ..괴로운건 수술할때 좀 뭔가 두려워요
아파요 ㅠㅠ 마취했는데 약간 느껴져서 좀 두려웠어요 ㅠㅠㅠㅠ3. 끄응
'11.3.19 10:58 PM (175.198.xxx.129)오히려 수술하실 때 아프셨다고요??
수술후기 보면 다들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 했는지도 모른다고 하던데요?
수술 후의 통증만 이야기하던데...4. 한번 검색
'11.3.19 11:00 PM (112.223.xxx.70)아니요. 전 부분 마취했는데...아프지 않았는데... 그게 좀 느껴지는 듯 해서 그게 두려웠어요 ㅋㅋㅋㅋ 안 아파요 ㅋㅋㅋ 전 특이 케이스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5. 아파요..
'11.3.19 11:03 PM (115.126.xxx.178)전 많이 아팠어요..ㅠㅠ 수술하고 며칠 후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전 아픈게 석달은 간거 같구요. 상처가 잘 안 아무는 체질이라 그런가... 상당히 오랫동안 불편했어요. 그치만 지금은 몇년 지나서, 변비 있던 것도 치질수술 후 싹 사라지고.. 그래도 수술은 잘 한 것 같아요.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지만요~
6. 끄응
'11.3.19 11:08 PM (175.198.xxx.129)아프셨다는 님들은 외치였나요 내치였나요? 그게 상관이 있는 건가요?
7. 이런건
'11.3.19 11:09 PM (118.35.xxx.245)병원가서 물어보세요.
아플까봐 무서워서 병원을 못가시다니 애도 아니고..쯔쯔
이가 아파 죽겠는데 치과가 무서워서 못가는 애같아요.8. 끄응
'11.3.19 11:15 PM (175.198.xxx.129)이런건/병원에야 벌써 물어봤죠. 그런데 병원의 대답은 너무나 예상되는 것 아닌가요? 님은 예상이 안 되세요?
전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진짜"이야기를 듣고 싶은 겁니다.
님은 수술 후 안 아프셨나보죠?
만약 치질수술 받으신 적이 없는 분인데 한소리하신거라면 님 성격이나 먼저 치료하세요.9. 수술 경험자
'11.3.20 12:20 AM (211.112.xxx.33)겉으로 나온 부분이 많기도 하고 자꾸 찢어지는 부분이 계속 찢어져서
아프기도 하고 그래도 전 심하다고 생각 안했었기때문에
초기에 병원에 가면 수술 안하고 약으로도 치료 가능하다고 해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에 갔어요.
안쪽으로 멀쩡한 살이 없을정도로 치질이 주렁주렁 열렸다고 하더라구요.
만성이라구요.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했는데요,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많이 아팠어요.
우리 애들 둘 다 제왕절개했는데 그 수술보다 10배는 아팠던 것 같아요.
아무는데도 1달 반 전에는 어디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앓기만 했구요
밤에 응급실로 진통제도 여러 번 맞으러 갔었어요.
지금은 볼 일 보는 시간도 5분 이내로 짧아지고 편하기는한데요
너무 아파서 죽을정도 아니면 수술은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술 후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이게 개인차가 있는건지는 몰라도 저는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요.10. 수술후
'11.3.20 12:23 AM (124.254.xxx.195)수술할때는 전혀 안아파요. 저는 당일 퇴원했습니다. 걷는것도 지장없었어요. 무통주사 꼿고 집에 와서 약 기운 떨어질때부터 조금 욱신거리고 그래도 별로 힘들지 않았구요. 잠도 잘 수 있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변 볼때 죽어요. 너무 아파서.... 변보기 쉬우라고 유동식을 먹었음에도 일단 째고 꼬맨자리에 자극이가서... 피도 났던것 같아요.^^; 깜짝 놀라 병원에 문의했더니 출혈이 심하지 않으면 저절로 아문다고 걱정말라더군요. 저는 내치질이었구요. ㅎㅎ 그래도 윗분 말씀처럼 수술하길 잘했다싶습니다. 수술후 고통은 일주일정도가구요. 그것도 첫 볼일 볼때의 강도는 아니구요. 사이즈작을때 해 치우세요. ^^
11. 와...
'11.3.20 12:35 AM (175.114.xxx.107)저희 회사 특성상 고시생 출신이 많아서 치질수술한 사람이 정말 많은데..
치질수술 이렇게 무서운 건줄 몰랐어요..
다들 수술 후 며칠 후에 나와서 일하길래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는데.. ㅠ.ㅠ12. 하하
'11.3.20 12:37 AM (121.154.xxx.33)수술후 아파요. 그리고 처음에 약을 의사샘이 넣어주는데 정말 민망했어요..
(약은 물론 수술한 곳에 넣겠죠 --;)13. 무조건 하세요!
'11.3.20 12:39 AM (211.108.xxx.157)개인차가 있겠지만..전 님과 같은 증상으로 10년을 고생했는데요 수술이 너무 무섭다고 예기를 주변에서 하기에 수술만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치보다 엄청 낮아져 어쩔수 없이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치질 수술 전문병원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구요 되도록이면 수술 하는게 좋습니다 강추예요!!! 마취할때 무통마취하는데(척추에)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요게 흠...쫌 기분 나쁘게 아픈것 같기도 하고 안아픈것 같기도 하구요...수술전날 관장하는것이 조금 많이 괴롭습니다 뭐 어짜피 몇시간 고생하면 되는거구요 일단 수술하고 나시면 삼일정도는 힘들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 수술후 진통제 안맞았지만(참을만 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환자분은 이틀내내 진통제 맞고도 울었습니다 3일후 퇴원하구요 그리고 문제인데.....말로 설명하긴 좀 글치만 2주일동안은 그냥...나 죽었다 생각해야합니다 레이져로 치료 가능한 치질이 아니라면 약 2주 동안은 화장실 가실때 많이 번거로우실거예요 제가 수술한지 이제 딱 1년 지났는데요~ 정말정말 하길 잘했다 싶어요 치칠로 인해 불편했던 것들이 지금은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검사할때 아푸지도 않구요 수술도 마취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안아프구요..수술후 조금 불편한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몹쓸 수술도 아니랍니다~~~~~~~용기를 가지고 꼭 하세요~ 강추합니다~
14. 수술자입니다.
'11.3.20 12:45 AM (222.106.xxx.220)전 치질수술후 새로운 세상을 만났어요.
근데 확실히 수술후엔 괄약근이 덜 조여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케겔운동 몇년 했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전 추천드려요~ 근데 좋은 병원 찾아서하세요!!15. 흑
'11.3.20 1:35 AM (221.147.xxx.96)너무 무섭네요 ㅜ
16. 아이고
'11.3.20 2:26 AM (112.149.xxx.70)댓글을 읽으니까요...
전 치질도 없고,엄마가 하셔서 간단한듯해서,글 적으려고 왔다가
완전 충격먹고 가요..
너무너무 무서워요,원글님 기운내세요.17. 나도 한마디
'11.3.20 8:14 AM (114.30.xxx.102)수술후 항문모양이 많이 변하기는 치루수술이 으뜸이죠. 괄약근 자체를 일부절제하니
수술 후 변볼때는 치핵수술보다 통증은 덜하다고 하나, 회복과정에서 방실금?도 작렬하고,
장이 안좋을 때는 실수 안하게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할 정도. 수술직후에는 아 망했다~ 하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1년 몇개월 되는데, 신기하게도 조금씩 좋아지네요,
항문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복원력같은게 있지않나 싶어요.
치질 삼형제가 치핵,치열,치루라고 하는데 보통 치핵증상이 심해지면 놈들이 같이 나타나는
경향이있어요. 저도 좀 참다가 셋을 다 경험하고 말았는데 병키우지 마시고 좋은병원 찾아가세요.18. 또랑이
'11.3.20 8:55 AM (211.38.xxx.165)저도 몇번 댓글 단적있어요..치질수술후 첫 응아는 아기 낳는 고통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죠...그런 고통을 제가 두번 경험했어요..수술 두번 아기도 두번 낳았어요..결론을 말해드리면 ^^
아기 낳는거 보다 치질수술이 더 웃기게 아픕니다. 아기 낳는건 필연적인 숙명같은 고통이지만 치질은 참 ....그런데,,수술 할때 병원이 중요해요..그냥 쌩짜로 아프게 오로지 혼자 고통을 참게 하는 병원이 있구요..일일이 약도 써주면서 힘들지 않게 해주는 병원이 있어요..무통도 오래 달아주는 병원도 있구요..병원을 잘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듯해요 .전 첫 병원 보다 두번째 병원이 훨 안아프고 휴식하는 느낌이였어요.첫 변 때도 안힘들었구요..19. 어허
'11.3.20 10:43 AM (218.158.xxx.149)너무 겁들을 주시는군요
저두 치핵 잘라내는 수술했었는데,,
수술후 변보기전 식이섬유 많이드시구요(변이 물러지니까 고통이 훨씬 덜하죠)
아예 변보실때 대야에 물 많이 받아놓고,,엉덩이 물속에 담그고 볼일보세요,,훨씬 덜아파요
조금 지저분하지만,,어쩝니까,,덜아프려면,,
전 그다지 큰 고통 못느꼈어요,,병원에선 아예 변보기30분쯤전 진통제를 먹으라고 하더만요
전 안먹었지만,,20. 전치질
'11.3.20 2:06 PM (121.128.xxx.117)새 세상이 열리던걸요??
전 한 1~2주간좀 일볼때 아팠다 뿐이지..그 뒤로는 말끔했어요.
처음 수술하고 3일정도나 무통 풀린다음 좀 아플 뿐이구요,
슬슬 나아가요. 매번 피*싸던 거하곤 비교할 수 없어요.
그리고 괄약근 다치면 안되다며 민간요법 운운한 지인분 진짜 무책임하시네요.
요즘 치질 수술할때 괄약근 초음파로 다 검사 하고 하구요, 그런걱정은 진짜 십년전얘기예요
치질 민간요법으로 고치겠다고 몇년 씩 고생하시다 진짜 악화될데로 악화되어서
인공항문 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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