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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자반증
저희 첫째 아이가 2009년 11월 알레르기성자반증이 생겼습니다
다리에 고춧가루 뿌려놓은것처럼 빨간 반점이 생기더니 시간이 지나자
다리에 통증 (관절쪽으로)과 빨간 반점이 점점 더 굵어지더군요
개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진찰을 받게 되었고 결국은 스테로이드약만 처방받게 되었네요
근데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증상만 완화시켜주는 것일뿐 오히려 부작용으로
얼굴이 달덩이가 될수 있다는 거예요
차선책으로 한약을 먹여서 면역성을 키우는 방법을 택했는데요
아직 100% 확실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저같은 경우의 경험이 있으신분들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중학교3학년의 여자 아이의 다리에 빨간 반점을 보고 있으면 차라리 제가 대신 앓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요.......
주말 잘 보내시고 소중한 의견에 미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꾸벅)
1. ..
'11.3.19 12:06 PM (122.37.xxx.3)지금은 고3인 아들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알러지성 자반증을 앓았습니다..
동네 개인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특별한 약이 없다고 보통은 그냥 좋아지지만 아닌 아이들은 신장염으로 진행된다고 한달간 계속 소변 검사와 피검사를 했었는데 우리 아이는 좋아지지 않았고 발병한지 한달뒤 서울대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끝에 알러지성 자반증으로 의한 신장염으로 진단 받았어요..
1년정도만에 거의 완치 되었고 알러지성 자반증이 재발이 쉽기 때문에 항상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만 하고 있답니다..
제생각에는 우선 큰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꾸준히 치료하시길 권합니다.
한약은 그 다음 일이 아닐지요..2. .
'11.3.19 1:10 PM (124.61.xxx.54)중2인 딸아이 5살때 몸에 빨간 반점이 한두 개 생기더니 점점 허리에서 발바닥까지 생겨서 소아과 갔는데 의사샘이 당장 종합병원 가라고 해서 소아과에서 바로 영동 세브란스 갔더니 그날로 입원을 시키더라구요.요일도 기억나네요.토요일..반점만 났을뿐 아이는 전혀 아파하지 않았는데 입원하라 그래서 정말 놀랬어요.
3박4일 정도 입원했고 그 후 통원치료 몇 번 갔던 것 같네요.자반증은 무조건 쉬게 해야 한다며 침대에서만 있게 했었어요.
윗분처럼 신장염으로 진행될까봐 매일 피,소변검사했었구요.
다행히 반점은 사라졌고 그 후로 재발은 없는 상태예요.
제 생각엔 그때 둘째가 태어나 스트레스로 그런 것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자세한 치료방법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가능한한 집에 있을때 누워서 휴식을 취하게 해주고 스트레스 안 받도록 하심 좋을 것 같아요.3. HS자반증
'11.3.19 1:24 PM (119.149.xxx.25)저 40이 넘어서 발생되었어요.
조금만 늦으면 신장이 망가질뻔했다고 하더군요.
원래 어린아이들한테 많이 발견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늦게 나타난거라 합니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와서 그런거고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어떻게 감염이 되는지
알 수 없고 약도 없고 스테로이드 약만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스테로이드약을 맨처음 7알부터 먹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스테로이드약은
먹지 않고 면역강화약만 먹고 있습니다.
위에 님처럼 저도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계속 받으셨음 합니다.
참! 병원입원은 전 한달정도 했어요.4. HS자반증
'11.3.19 1:26 PM (119.149.xxx.25)부작용 얘기를 빼먹었는데 부작용이 여러개인데 제가 기억하는건 2개인데..
1. 식욕이 너무 돌아서 음식물 섭취로 살이 찐다고 합니다.
2. 혈압으로 와서 고혈압 환자가 됩니다.5. 조카가
'11.3.19 1:46 PM (110.10.xxx.46)지금은 군대에 간 조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때쯤 앓았었네요.
입학식도 못가구요.
온몸에 붉은 멍이 들어서 저희는 깜짝 놀랐었네요.
병명도 밝혀지지 않았구요.
조카는 부산에 사는데, 부산대병원에 있었어요.
당시 형부가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한양대 소아과가 가장 잘 본다고 해서
예약을 할려 했지만 날짜 기다리다가는
아이가 잘못 될것만 같아서 부산대 병원에 있었습니다.
조카는 심해서, 신장쪽까지 같었답니다.
처음에 약을 10알도 넘게 먹었어요.
그랬더니 엄청나게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원래 엄청 마른 녀석이었거든요.
어느 정도였냐하면 우리 임신하면 살이 트는거 같이 그랬고,
계단도 못오를정도로 배가 부풀더군요.
얼굴은 말할것도 없구.
신장쪽으로 안좋아져서 저희는 철저히
무염식으로 먹었어요.
다른 한약은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살이 쪄서 집에서 운동시키구요.
많이 숨이 차 하더군요.
조카만 식이요법 할 수가 없어서
저희 온 식구도 6개월 가량을 철저한 무염식으로 먹었어요.
그러다가 상태가 좀 좋아져서 약을 7알, 5알..씩 줄였어요.
약을 줄이니까 살도 빠지고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온 가족의 정성으로 1여년 만에 완치 되었네요.
살도 다 빠져서(워낙에 마른 아이라서 금새 돌아오더라구요)
정상으로 되었구요.
그렇게 힘들었는데,지금은 건강해져서 대한민국의 공군이 되어있답니다.
큰병원(?)의 의사 지시대로 하심이 좋겠어요.
얼굴이 달덩이가 된다면(?) 그건 일시적인 현상이구요.
검증되지 않은 한약 먹이시다가 오히려 신장에 더 안좋은 영향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식이요법 철저하게 하시고, 처방대로 약을 먹다가
점점 약을 줄이시는 방향으로 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그때 그 병원에 저희 조카와 같은 병의 어린 아이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래서 서로 힘내자고 연락하며 지냈거든요?
조카카 완치 될쯤 언니가 그 엄마들한테 연락했더니,
하늘나라에 간 아이들이 2명이나 되었대요. 그 소식을 듣고 어찌나 슬펐던지.
종합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심이 좋겠어요.
아이의 쾌유를 빕니다~~6. plumtea
'11.3.19 1:56 PM (122.32.xxx.11)오늘은 컴 안 켜려고 했는데 애들 점심 먹이고 지쳐서 잠깐 누워 아이폰으로 보다가 결국 컴 켜고 답글 답니다.
다른 사안보다 답글 다실 분이 흔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전 지금은 37세의 아이 셋 키우는 아짐입니다. 마지막 재발 후 9년되었네요. 딱 결혼하고 나서는 재발하지 않아서 저희 남편이 저더러 자기가 은인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초등 5학년 때, 중3때, 고2때, 대학 1학년 때, 27살에...재발 했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입원은 안 하고 조퇴했었구요, 나머지 기간엔 입원하거나 집에서 쉬었어요.
여러 병원에서 여러 선생님을 만나보았지만 이 병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시는 분은 아무도 없었어요.다만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것만 다들 일치하셨고요. 신장도 약간 안 좋았다가 자반증 증상만 사라지면 역시 신장도 나았구요.
대학때 안 되겠다 싶어 여쭤보니 purpura라고 하시면서 일반적인 내용이 나오는 자료를 주시더군요. 의대 다니던 후배에게 물어물어 내용을 파악했는데, 역시나 결국은 꼭 짚어 말할 수 있는게 없는 병이었어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저도 주의 받았는데요, 일단 신장이 상하는 걸 막으려면 쉬면서 그 약을 먹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전 한 번 발병하면 한 달 정도 아팠는데 입원하면 기간이 단축되고 학교를 간다거나 하면 아무래도 좀 오래가더군요.
결혼 전에 남편에게 말을 했어요. 주치의는 발병한 상태만 아니면 출산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혹여 임신기간 중에 발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장담을 안 해주더군요. 그렇다고 언제 재발할 지 모르는데 결혼을 안 할 수도 없고...고민이 많았었는데 결혼하지 전 해에 마지막 재발하고 지금 10년째 괜찮아요.
일단은요, 양의가 하라는 거 하시고 한약은 병행하세요. 저희 큰아버님이 한의원 하셔서 저도 사이사이 약 먹었는데 양의 치료도 꼭 받으라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