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손님이 갑자기 오셨는데 황당한 실수를 했어요
작성일 : 2011-03-18 23:30:23
1009626
밤 10시쯤 같은 동네 사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언니 아이스크림 먹을래? 그래서 어- 어딘데? 하니까 저희 동네래요.
그래서 아 그럼 잠깐 와~ 그러고 정신없이 집을 정리했어요.
애기랑 남편분도 같이 계셨거든요. 돌잔치 갔다 왔어요.
아이스크림하고 도넛을 사왔길래 아 고마워! 하고 사과를 깎아 줬어요.
녹차랑 쥬스하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스크림, 도넛을 내놨어야 되는데..
왜 내놓을 생각을 안했을까요?
당연히- 먹고 사다줬겠거니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닐 수도 있는데..
지금 미안하다고 정신이 없었다고 문자보냈어요. 그랬더니 매장에서 먹고 왔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미안해해서 그러는 것 같아요. 그렇겠죠...
만삭되니깐 건망증이 정말 말도 못하네요. 윽.. 저 너무 실례되는 일을 한 것 같아요.
같이 먹으려고 사왔는데 받기만 하고 내놓질 않으면 사온 사람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IP : 180.66.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8 11:38 PM
(14.52.xxx.11)
에이~ 저정도 가지고 언제 82에서진상이라고 그랬어요?
미안하다고 문자도 보내셨고, 그쪽에서도 실수했다고 100% 생각할것같은데요.
오히려 저같음 웃어넘길것같은데.. 황당해서. ^^ 그러곤 바로 잊어버릴것같아요.
저 언니가 나한테 무슨 저의가 있어서 저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거예요.
걱정마시고 푹 주무세요~ 애기낳고 나면 못자요~
2. ,,
'11.3.18 11:38 PM
(216.40.xxx.68)
손님들이 다 느낄거에요. 일부러 안내놓는게 아니고 잊어버렸나 보다 하고 말거 같은데.
그리고 저도 손님 집 갈때 사간 음식은 그냥 그분 다 먹는게 좋거든요.
3. 밤10시에?
'11.3.18 11:40 PM
(98.92.xxx.252)
다른건 모르겠고, 밤10시에 전화해서 집에 잠깐 들렀다 가는 사이면
그런 흉허물은 금방 덮어져요.
그 시간에 전화하는 것도, 그 전화받고 집에 들르라는 원글님도
부러운데요 전..그 친구분의 남편분까지 함께 원글님 댁에 들르신 거죠?
제가 보기엔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맞는 것 같은데요.
4. 바보
'11.3.18 11:41 PM
(180.66.xxx.72)
이쿵. 답장 왔어요! 언니 진짜야! 영수증 찍어서 보내줄까? 하고요 ㅎㅎ
앞으론 집에 누가 놀러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남편이 와야 잘텐데 회식자리에서 아직인가보네요.
아..이렇게 한가하게 노래 들으면서 컴퓨터 하는것도 아가 낳으면 못 할거라 생각하니 또 각별하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바보
'11.3.18 11:44 PM
(180.66.xxx.72)
넹..^^ 사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몇 번 만난 친구인데 참 편하고 착하고 좋아요. 시원시원하고..
근데 저희 집에 놀러온 건 처음이었거든요. 애기가 5개월이라 제가 늘 찾아가서.
좋은 친구가 있어 참 행복하네용 ^^
6. ㅇ
'11.3.18 11:53 PM
(121.130.xxx.42)
다음에 원글님이 아이스크림 사서 놀러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7174 |
타임패딩 그 때 바로 살걸...... 7 |
ㅠㅠ |
2010/11/24 |
2,727 |
| 597173 |
아파트에 옵션으로 설치된 정수기 믿어도 될까요? 1 |
음 |
2010/11/24 |
579 |
| 597172 |
피지많다고 딥클렌징 제품쓰라고 하던데요.. 1 |
지성 |
2010/11/24 |
418 |
| 597171 |
김밥튀김할때 재료를 뭘 넣어야 하나요?? 2 |
김밥재료 |
2010/11/24 |
376 |
| 597170 |
귀농하려는데 어디가 좋을까 추천해주세요 5 |
전원주택 |
2010/11/24 |
1,185 |
| 597169 |
주식시장 조용하네요. 8 |
의외로 |
2010/11/24 |
1,392 |
| 597168 |
[긴급] 불법사찰 <원충연 수첩> 108쪽 전격 공개 3 |
운좋은넘 |
2010/11/24 |
278 |
| 597167 |
대체 역사가 李모씨를 통해...보내는 메세지가 뭘까요? 7 |
... |
2010/11/24 |
835 |
| 597166 |
필라테스 하려고 하는데 이리 비싸답니까? 7 |
정녕 |
2010/11/24 |
1,108 |
| 597165 |
마트에서 말 걸어온 두 여자분... 제가 예민한가요? 10 |
.. |
2010/11/24 |
2,733 |
| 597164 |
'수업료 인상'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4 |
영어 |
2010/11/24 |
725 |
| 597163 |
고소영 가방을 보고 싶어요 1 |
시사회 |
2010/11/24 |
802 |
| 597162 |
원효초등학교 |
질문 |
2010/11/24 |
177 |
| 597161 |
인천 웨이브 잘 하는 곳 아세요?(부천 송내 부평 주안) |
변신 |
2010/11/24 |
548 |
| 597160 |
화장하면 모공이 숭숭 ㅠ.ㅠ 5 |
귤 |
2010/11/24 |
1,945 |
| 597159 |
단호히 응사 - 어디다? 4 |
... |
2010/11/24 |
399 |
| 597158 |
함을 신랑이 가져와도 함값을 줘야하나요? 8 |
함 |
2010/11/24 |
2,154 |
| 597157 |
홈쇼핑에서 산 냉장고 소리가.. 3 |
냉장고가 이.. |
2010/11/24 |
398 |
| 597156 |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4 |
홧병 |
2010/11/24 |
872 |
| 597155 |
맛이 중요할까요? 자리가 중요할까요?? 15 |
떡볶이집 |
2010/11/24 |
838 |
| 597154 |
수학 학원비 얼마쯤하나요? 3 |
궁금이 |
2010/11/24 |
1,423 |
| 597153 |
취재를 완전 통재한다네요. 전쟁시에도 취재는 허용되는건데..왜? 19 |
연평도 |
2010/11/24 |
1,562 |
| 597152 |
피지오겔 크림 써 보신분 ~~ 5 |
건성여왕 |
2010/11/24 |
836 |
| 597151 |
배아프다고 1 |
급식 |
2010/11/24 |
147 |
| 597150 |
친구가 조중동 중 한군데..수구꼴통마이크월간지에 있는데요. 6 |
하는 말이... |
2010/11/24 |
1,061 |
| 597149 |
김장김치 베란다에 한 2~3일 뒀다가.. 6 |
김장 |
2010/11/24 |
1,096 |
| 597148 |
적금 가입하려고 하는데 세금우대가 있잖아요 3 |
적금초보 |
2010/11/24 |
687 |
| 597147 |
드라마 보는 이유는 무언가요? 13 |
40대 |
2010/11/24 |
1,097 |
| 597146 |
만원선물 모가 있을까요? 5 |
마니또 |
2010/11/24 |
1,699 |
| 597145 |
이외수 "노구 이끌고 전장간다" 발언에 일부 누리꾼 '딴지' 6 |
세우실 |
2010/11/24 |
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