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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코고는 소리 녹음해 보신분?
결혼초에는 안골더니 살이찌니까 코를 심하게 골아요.
근데...
자기는 코 안곤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억울합니다.
제가 남편이랑 한침대에서 자기싫어서 억지소리를 한다네요.
녹음해서 음악처럼 틀어주고 핸드폰에 저장해주고 통화벨도 본인 코고는 소리로 바꿔주고 싶어요.
1. zz
'11.3.18 6:00 PM (220.69.xxx.54)저 해봤습니다. 너무 요란해서 녹음해서 들려주었더니 안믿다가 할 수 없이 믿더군요. ㅎㅎ
하지만 수술을 하기 전에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참고 산답니다.2. 아직녹음전
'11.3.18 6:03 PM (180.64.xxx.91)우리 남편도 심해요.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살이 찌더니만 심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를 갈아서요.. 전 잠들면 뭔소리가 나도 몰라서 상관없는데 예민한 울 남편은 코골고 자다가도 제가 이 가는 소리에 놀라 깬다네요.
전 쌤쌤.. ㅋㅋㅋ 아, 전에는 제가 자는 남편 코고는 소리에 깨서 베개를 집어던졌네요.. ㅋㅋㅋ3. 저요.
'11.3.18 6:04 PM (115.41.xxx.221)녹음해서 들려주니 믿을수 없답디다. (그럼 내가 누구 코골이를 녹음해 오겠냐고!!)
그 다음엔 바깥(거실)에 불 켜고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동영상을 찍었습죠.
마지못해 인정은 했습니다만...아직도 열심히 우렁차게 골고 있고
저는 2시반-3시경이면 그 소리에 깨서 괴로와합니다.4. 저두요
'11.3.18 6:09 PM (115.161.xxx.223)저도 녹음해서 들려줬는데요. 절대 안믿더군요.
동영상으로 촬영 다시해서 보여줬어요...
코골이 때문에 제가 따로 자는데요...(저도 직장을 다니는지라 밤잠을 설치면...ㅠ.ㅠ)
그 동영상 보여주기전에는 따로 자는걸 이해 못하더니...
지금은 이해하더군요...좀 심하게 피곤하거나 술 마신날은 알아서 따로 자던데요..?
그나저나...코골이 어떻게 좀 고칠수 없을까요? ㅠ.ㅠ5. ..
'11.3.18 6:21 PM (58.145.xxx.217)안격어 본 사람은 모르지요 그 고통...코골이 수술도 재발율이 높다고 하고..근데 그것도 나이드니 조금씩 덜한것 같고 중요한건 체중 좀 줄이고 술 안마시니 무지무지 많이 개선되더라구요.
6. ㅋㅋ
'11.3.18 6:22 PM (180.231.xxx.61)전 남편이 녹음해서 들려줬었어요.
일하느라고 피곤해서 코고는 거였는데 그걸 못참고 녹음을 했더만요.-,.-7. 전
'11.3.18 6:25 PM (58.127.xxx.106)4학년짜리 아들 코고는거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준적은 있네요.
비공이 좁아서 그런가 갓난이 때부터 가끔 코를 골더라구요.
귀여워서 촬영했네요.
남편 코골이 땜에 잠 설치면 참 괴롭겠네요.8. ee
'11.3.18 6:34 PM (219.250.xxx.148)저도 동영상으로 해서 보여 줬더니 많이 미안해 하며
그 뒤로 각방 씁니다.ㅠ.ㅠ9. 좀다른건데
'11.3.18 6:37 PM (125.142.xxx.139)상습적으로 고는 거 말고 전 피곤할 때만 드르렁 드르렁 곤다고 하더라구요. 평상시 코골이와 피곤했을 때 코골이는 뭐가 다른가용?
10. 이렇게라도...
'11.3.18 6:45 PM (59.6.xxx.44)코를 너무 심하게 골면 혈압 검사를 해 보세요.
혈압이 높아도 심하게 코를 골아요.
그리고 벼게를 낮게 해 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겁니다.11. ..
'11.3.18 6:50 PM (121.130.xxx.58)전 캠코더로 녹화해서 보여줬는데...본인이 그걸 보더니 스스로 불쌍하다고 저게 짐승이지 사람 자는거냐고 슬퍼하더군요.
12. .
'11.3.18 6:55 PM (110.12.xxx.230)우울해서 82에서 하이에나짓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이하 댓글쓴거 보고 혼자 웃고있어요..ㅎㅎ
우리도 각방쓴지 오래네요..
울남편은 저아기낳고 병실에서 자는데 코를 어찌나 골던지..6인실 산모들 난리났어요..
밤새 잠못잤다고..얼마나 미안하던지..그담부터 각방입니다..13. ^^;
'11.3.18 7:01 PM (119.64.xxx.20)휴대전화 동영상 기능으로 녹음 했었어요.
화면은 까만데........소리는 탱크 지나가는 소리만 ㅎㅎㅎ
남편은 이런거 녹음했다고 화내더라구요 -_-;14. 원글
'11.3.18 7:09 PM (220.84.xxx.62)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각방?...심히 부럽습니다. 꼬옥 쓰고싶어요.
남편별명이 찐드기입니다.코안곤다고 억지쓰면서 제가 피신해누워있는곳이면 따라다니며 코곱니다."인간아 나도 잠좀자자,니가무슨 안기부 직원이냐 사람을 못자게고문하게?
남편은 사랑으로 감쌀수있답니다.저도 타인에대한 배려가 있는 가정에서 살고 싶습니다 흑흑15. sara
'11.3.18 7:14 PM (195.168.xxx.34)결혼직전에 휜코수술까지 했지만 코고는 소리가 더 커져서, 식을 취소하네 마네까지 심각했던 신혼부부입니다. 결혼해서 아직까지 각방쓰고,, 하루가 다르게 후회가되고 이혼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람이 점점 예민해지고 하루종일 이 생각으로 화가 나 있습니다. 식을 이틀앞두고 부모님이 재고해보라고 했을때 왜 말을 안들었는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이문제로 하루가 다르게 싸우고, 화해하려고 여행을 가도, 호텔방 하나에서 코를 골아 그 자리에서 싸우고 돌아왔어요. 코곤다는 소리만 들어도 노이로제걸렸어요. 저한테는 코고는 사람이 장애인으로 보입니다. 저는 장애인하고 결혼한거고, 무를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좀 극단적이지요? 지금 저의 괴로움은 당사자가 아니면 몰라요.. 수술을 해도 소용이 없고, 본인은 녹음을 해서 들려줘도 안곤다고 우기고,, 저를 극심한 예민자로 몰아갑니다.
16. sara
'11.3.18 7:20 PM (195.168.xxx.34)http://www.asonor.com/ 친구 아버지가 이거쓰고 코 고는걸 멈추었답니다. 이거 마지막으로 사용해보고 , 안되면 저는 이혼할껍니다. 싸이트만 보았을때는 효과가 있을것도 같아요..마지막 희망입니다. 혹시 주변에 코골이 고친사람 없나요? 있다면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17. 새댁
'11.3.18 8:16 PM (49.30.xxx.218)매일 고는건 아니고 아주 가끔 피곤하면 골길래 녹음해놨는데 들려줄 때
- 오빠 나 오늘 오빠 보고싶어서 회사에서 이거 들었다-이러면서 들려줬더니 입찢어지게 웃던데요 ㅋㅋㅋ 둘이 같이 실컷 웃었어용 ㅋㅋ18. 1
'11.3.18 8:16 PM (124.49.xxx.65)치과나 이비인후과중에 마우스피스 형태로 코골이 방지하는 장치가 있어요. 저도ㅠ이걸로 효과 많이ㅠ보고 있습니다. 코골이 수술은 저도 받아봤지만 새살 돋아서 효과 이년을 못가요.
네이버에서 코골이 마우스피스 찾으시면 나올거예요.19. ..
'11.3.18 9:15 PM (112.153.xxx.92)우리남편도 원래는 코를 안골았는데 술을 워낙 많이 마시고오다보니 점점 더 많이 골더군요.
저도 코고는 소리들리면 제대로 잠못자요.
저는 술냄새도 못맡는데 너무 괴로워서 요샌 거실에 요깔고자요...20. ^^
'11.3.19 11:06 AM (115.137.xxx.102)신혼때도 같이 못자고 (남편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요)
같이 자는 척하다가 거실에 나와 요깔고 잤어요.
아이 낳고는 남편이 나가서 이젠 각방이고요.
절대 같이 못잡니다.
그나마 요즘 살 빠지니 코 고는 소리가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술 마시는 날이면 도루묵되죠.
코골이는 각 방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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