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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젤 하기 쉬운 직업 같아요,,
목사: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저런 벌을 받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교회 잘 다니고 하나님을 잘 믿고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면,
목사: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을 주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참 쉽죠잉?
1. ..
'11.3.18 1:12 PM (221.155.xxx.142)요즘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2. 그래도
'11.3.18 1:12 PM (218.37.xxx.67)나처럼 아침잠 많은 사람은 못할듯..........
3. 잘
'11.3.18 1:19 PM (112.168.xxx.22)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글은...
야매로 하는 목사들은 쉽겠죠. 영혼 살리는 일이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까..4. 스몰마인드
'11.3.18 1:24 PM (211.174.xxx.228)자영업으로 괜찮은 직업이죠 세금도 안 내고 ....ㅎ
5. ㅋㅋ
'11.3.18 1:24 PM (121.159.xxx.44)동감!!
이름도 모를 이상하고 희안한 신학대학들은 왜그리 많은지...
어제 물리치료받으러가니 옆방? 할머니들 대화
아이고 집사님 오랜만이요~~ 요즘 왜 교회 안나오셔?
잉~ 우리 아들이 작년에 목사됐잖아~
아이고 은혜 받으셨구만 잘되얐네~
아이고 뭐...그냥 집에서 작게 해서 뭐 그냥 그려요 ㅎㅎㅎㅎ
근디.... 언제 목사공부 하셨디야? 첨 들어보는디?
그냥 그렇게 됐슈~~ 나도 잘 몰라유~
이상 끝.6. 원글
'11.3.18 1:25 PM (147.43.xxx.85)영혼을 살리는 일?
누구 영혼이 죽었나 부죠?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이네요,,, 경제를 살리겠다, 4대강을 살리겠다....
차라리 구제역으로 파묻은 가축이나 살렸으면....7. ㅇ
'11.3.18 1:30 PM (210.103.xxx.29)그래서 대형교회 목사들이 자식들한테 그자리 물려주는거겠죠.
누군가 거지, 교수는 3일만 하면 못그만둔다던데,,,목사도 추가되어야 할듯해요8. 저도 신자
'11.3.18 1:35 PM (124.52.xxx.142)목사라는 직업 암발생율 높은 직업중에 하나에요.
설교가 하는 일에 전부가 아니거든요.(특히 드신예는 문제있는 목사의 전형이네요)
전 결혼전에 시댁교회 목사님이 시어머니보고 남편이 목사의 길을 가는게 어떠냐고 말하셨다는데
목사되는걸 말리지는 않겠지만, 결혼은 안할꺼라고 했어요.
저 목사를 남편으로 두는것도, 제가 목사 사모가 되는것도 다 못할 사람이거든요.
저도 신자 입장에서 위처럼 말하게 장땡이 사람있다는거 알고 있기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근데 요즘 교회에는 진상급의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고, 이메일에 뭘로 항의하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목사에 대한 기대치, 날 위해라, 날 사랑해라, 날 위해서 기도해라 윽박지르는 수준이 사람도 있어서... 목사들 암걸리는거 이해합니다.
대통령이 한국 교회에도 악영향을 많이 끼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전 교회다니지만 정치와 종교 확실히 분리해서 국정운영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제 사회에서는 교회다는 다는 사람은 일단 더 조심해요.
사랑도 말보다는 행동이 증명하는거죠..9. 경쟁 치열해도
'11.3.18 1:53 PM (123.214.xxx.114)우선 20명만 모으면 그후부터는 수익이 나는 장사라고 합니다.
웬만한 사업 힘드신 분들은 교회장사 해보시는게 우리나라에선 최곱니다.
저 아는이는 연립주택 방한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아주 떵떵거립니다.예수교 장로회가 더 수입이 좋다고 합니다.10. ..
'11.3.18 2:26 PM (124.61.xxx.70)젤 하기 쉬운 직업이면
님이 목사 되시면 되겠네요.11. 할말은아니지만
'11.3.18 2:37 PM (124.5.xxx.18)할 말은 아니지만 정말 그런 생각드는 현실입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농담으로 야, 나중에 자식이 공부 못 하면 무조건 신학대학 보내서 목사 만들어야 돼. 하더군요.
그 정도로 목사가 직업화 되었고 돈벌이 수단화 되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엔 교회 그 뾰족한 십자가가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어서 싫었는데,
개척 교회로 시작해서 금방 건물올리는 거 많이 보다보니 이제 교회 건물올라가는 공사판 보는 게 더 싫습니다, 자꾸 오해하게 되서요.12. ..
'11.3.18 3:07 PM (112.168.xxx.237)그럼 직접 해보시지요. 아님 남편을 시키시던지..
13. ..
'11.3.18 3:15 PM (210.121.xxx.149)그냥 웃자고 하신 것 같은데..
사이비 목사든 진짜 목사든.. 쉬워보이지는 않던데요??
목사 하는 일.. 매주 설교준비.. 이게 젤로 어려울거 같아요..
목사는 수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회장사 괜찮은 장사라고 생각해요.. 학원 장사나 교회 장사나 좀 비슷한듯..14. ..
'11.3.18 3:17 PM (210.121.xxx.149)아참 그리고.. 시어머니가 불교신자라서 불교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는데..
절도 괜찮은 사업인거 같더라구요..
길상사에 내분이 일어났다는데.. 스님이 신도를 그렇게 끌고 다니는지는 몰랐네요..15. .
'11.3.18 3:28 PM (121.124.xxx.126)종교가 장사가 되면 안되겠죠.
글고 새벽기도 힘들어요.ㅠ
가만히 앉아서 듣는것도 하품나는데.. 30분가량 설교하시는 목사님..
그리구 준비하려면 새벽 2-3시에 나오시는걸로 알아요.
눈오면 눈길치우시고..
저녁 예배까지 있는날은 진짜 너무 졸릴듯..
며칠 원전때문에 밤잠설치는것만으로도 입술 다 터졌습니다.ㅠ16. 에헤
'11.3.18 6:57 PM (123.214.xxx.114)직업에 고것도 안한다면 입에 밥 들어오는것 포기해야겠죠.
일반인들 죽을둥살둥 일해서 벌어먹는거에 비하면 그리고 교회 쓸고닦고는 다 성도들이 하더구만.
사이사이 잠자도 되고 정말 맞지않아서 그렇지 적당히 사깃성만 있다면 딱 좋은 직업중에 최고(요새 노랫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