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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요.

속상..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1-03-18 11:59:44
아들이  고등학교 올라갔는데 중학교때부터 사춘기여서 말도안듣고
자세도 엉망이고 자세 똑바로 하라해도 그때뿐이고
방학동안에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생활해서 속상하게 만들더니
  어제 하교후 어깨가 아프다고 봐달래서 보니 척추측만증이네요 ..
한쪽어깨가 더 넓고 등이 휘었어요.
자세교정하면 나아질까요?
송파에 사는데 강남이나 송파쪽 척추측만증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한의원가서 침 맞아도 될까요?
제발요!!!
IP : 218.145.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1.3.18 12:08 PM (122.40.xxx.41)

    그 병인데..
    걷기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완만한 등산도 좋구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다고
    그 병 걸린 환자들이 다 그러더군요.

    다음에 카페 검색해서 가입해서 정보 많이 얻어보세요.

  • 2. ..
    '11.3.18 12:23 PM (24.167.xxx.59)

    작은 아이가 척추 측만증이 있는걸 모르고 있다가 알게되어서
    돈 시간 엄청 쏟아 부었는데 나중에 진정한 의사 선생님을 만났더니
    십대 후반은 이미 성장이 끝나서 교정치료 효과 없다고 괜히 돈버리고 애 고생 시켰다고...
    교정치료가 엄청 힘들어요
    그냥 체조 스트레칭 열심히 하고 자세 바로 잡는게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답니다
    아주 어릴때 발견을 했다면 수술로 어느 정도 교정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 3. 자세
    '11.3.18 12:24 PM (121.143.xxx.159)

    대학새 딸이 척추측만증이라서 추나요법이니 한약이니 치료를 했는데
    아무 소용없어요
    일단 자세를 똑바로할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항상 삐딱하니...
    자세를 바르게 할려고하지않음
    다 필요없더라구요
    제딸도 요가를 하더니 조금 낫다고 하더군요

  • 4. 울딸도요
    '11.3.18 12:46 PM (203.170.xxx.233)

    고2딸..중3때 척추측만증 진단 받았는데요
    정형외과 선생님 말씀이
    절대로 추나니 카이로프니 모두 소용 없다고
    그런데다가 시간.돈 쓰지 마라시더군요
    전체적으로 몸이 좋아지게 달리기나 스트레칭 정도 꾸준히 하라구요,

  • 5. 아이고~
    '11.3.18 12:58 PM (121.159.xxx.44)

    저의 아이 대학병원에서 진단받고 보조기 착용중 입니다요.
    척추측만증은 발견시기가 중요해요. 성장중이면 꼭 교정 필요하고 성장기가 지났으면 그냥 생긴대로 사는 겁니다. 성장기 지났는데.. 아주 심해서 폐같은데 영향주면 수술 할까...
    저희아이는 중1인데 신발보조기만 착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카더라~ 통신 믿지마세요
    교수님이 그러시는데 달리기 수영 추나 카이로프 이런거 다 하지말라셨고요.
    달리기 띔틀 줄넘기... 몸에 1.5배 이상 충격오는건 악영향이고요 수영은 쓰는 쪽만 발달하니 어느정도 교정이 된후에 하면 좋다고 하셨어요.
    병원에서 엑스레이찍고 소견받으면 거기에 맞는 운동처방해주니까 그거나 목숨걸고 열심히 하라고 하시네요. 요가는 나쁘다곤 안하셨구요.
    척추측만증은 엑스레이찍으면 소견다 나오니까 찍어보시고요 이왕이면 척추측만증 잘보시는 재활의학과로 가세요. 정형외과 아닙니다.

  • 6. 아이고~
    '11.3.18 1:12 PM (121.159.xxx.44)

    거기서 처방해주는 운동이 그게 열심히 하기가 힘든점이 많아요 자세를 바로해서 해야 하는데 누가 옆에서 자세가 바른지 잘 봐줘야해서...혼자 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암튼 저도 그닥 열심히 봐주질 못했는데 그제 병원갔다가 교수님께서 목숨걸고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오늘부턴 다시 의지를 불태웁니다 ㅎㅎ
    혹시 교정기 같은거 필요할지도 모르니 아예 대학병원 중에서 보조기도 함께 하는 재활의학과로 가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안 그럼 두어번 걸음 하게되니까요. 육안으로 그정도 확 표시가 날 정도면 보조기 필요해보여요.(저희 아이는 표시 잘 안나요) 고1이면 성장기니까...자세한건 병원으로 가보심이...

  • 7. 이머꼬
    '11.3.25 6:49 PM (118.222.xxx.5)

    서울대병원 이춘기 선생이 이 분야 권위자이시고 그 동생(?)분도 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맡고 계신다고 하니 집에서 다니시기 편한 곳으로 잡아 진단 받아 보세요. 주변에 떠돌아 다니는 말들은 흘려 들으시고 전문가의 말만 들으시길... 참고로 제 아이는 3년간 보조기로 교정 노력을 하였으나 결국 수술을 하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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