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중..지금은 고인이 된 일본 원전가 한 사람이 96년 정도 쓴 글이 있더군요. 일종의 양심 고백서 같은데 너무 무섭더군요.
원전 주변은 24시간 피폭이랍니다..제 2세 중 소아 백혈암이 타지역보다 10배고요..
그 사실을 작업자들에게 괜찮다고 교주처럼 세뇌시키는 것이 원전 감독이 하는 일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원본은 옮기지 못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비밀 이라는 제목을 치면 나오지 않으려나 싶네요.
그리고..10년이 내구성 기한이라 그 시간이 지나면 정지 시켜야한다는데 96년 경에 이미 30년이 넘은 원전들을 비전문가가 관리를 하고 있었으니 일본의 이번 재앙도 인재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 현장 감독도 피폭이 심각해서 암으로 죽었나봅니다.
고인의 양심 고백글 핵심은..설계대로 안 짓고 시설 관리도 비전문가가 한답니다. 너무 위험해서 사실 관리 자체도 어려운 현실이라는군요..그런데도 계속 원전을 늘려간 일본..
일본도 체르노빌 못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내용이더군요..
결론은..원전을 서서히 멈추어야하고 더 이상 짓지 말라는 내용이더군요.
인간은 왜 그렇게 미련할까요..이미 예상된 위험을 알면서도 편리함과 돈을 위해 적당히 타협하는 어리석음..
저는..무엇보다 지금 김해 제주로 들어오는 일본 사람이 걱정입니다. 1700명씩 몰려온다는데 피폭 검사 자체를 안한다네요..어이 상실..
그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우리 아이들까지 피폭당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안전불감증..일본에서 수백명 내리면서 한 사람도 검사하지 않는 한국이 너무 이상했답니다..
지금은 고인이된 그 일본인 원전 현장감독의 말 처럼 인류의 대재앙..일본 때문에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정말 너무 위험하더군요.
이거원 정부 말만 믿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 지역 분들은 민원을 넣어서 철저히 검역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국도 철수하는마당에 한국 구조대만 철수 안하고 게다가 100명을 더 추가로 파견한다니..
너무 국제 체면만 생각하는거 아닌지..이생각 저생각..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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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로 들어오니 앞으로 방사능 피폭우려
ㅇㄹ 조회수 : 403
작성일 : 2011-03-18 11:20:33
IP : 211.204.xxx.1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우~
'11.3.18 11:23 AM (121.142.xxx.44)추가파견이라니!! 거기 가시는 분들 어떤 심정이실까요.
그냥 명령불복종하면 안될까요... 제발 니들이 직접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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