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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구업을 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올해 초 이곳을 알게 되어 사무실에서 지루할 때마다 들어오니까 어느새 중독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게시글의 댓글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언쟁을 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순수하게 정보 공유만을 위해 이곳에 들어온다면야 이런 생각 안들겠지만, 제가 요 근래 하는 행태를 보니, 내 성격으로는 여기 자주 들어왔다가는 올해의 목표와는 정반대로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그만 들어와야겠다고 결심하면서 글 남기는 것도 웃기지만, 저같은 생각 하신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
덧붙여, 익명이지만 제가 남긴 글로 행여나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1. 하하
'11.3.18 11:28 AM (203.233.xxx.130)구업을 쌓지 말아야겠다는 님의 말씀 저도 깊이 동감하구요 ^^
하지만 함께 이야기를 하고 교류하는것도 나와 남을 위한 꼭 필요한 행동이랍니다.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싶기에 글을 올리는거잖아요. 외면하지 않고 댓글달고 동조도 하고 아니다 싶은거는 반박도 하고 이것 역시도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나쁜맘으로 작정하고 남을 상처주고 남의 허물을 널리 ㅋㅋ 알리려고 말을 하는것을 자제하면 될듯~~2. 요며칠..
'11.3.18 11:31 AM (218.50.xxx.182)왜케 우울한지 돌이켜보다가...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됐다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삐딱한, 날선 댓글들에 벌떡벌떡~ 반응하는 내 자신이 그 이유더라구요.
더 날선 댓글 달아놓고 맘 안 편해 돌아가 다시 지우고..
이미 상처를 입었을텐데 말이죠.
저도 반성합니다.
제 우울함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더라구요.
돌이킵니다.
그러나 그만 두는것으로말고 앞으로 격려가 되어주는 글, 같이 고민해주는 글로 저는 상쇄하려구요. 어리석은 저 입니다.3. 당근
'11.3.18 11:34 AM (121.157.xxx.209)저요.
그래도 어떤 매체보다 신속한 정보가 있어 들어옵니다.
댓글도 열심히 달지만 ,
제 댓글로 인해 불편해하는 사람은 없을까 항상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요즈음 82를 보면서 안타까운건 방사선에 너무 심하게 두려워하는 분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그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일본 당사자도 있는데 , 우리도 원전을 여럿 가지고 있고 우리도 자연재해는 피할수가 없는데,,,일본의 도덕성은 정말 밉지만, 일본국민개개인은 참 착하다는거 인정해야 하는뎅.....4. **
'11.3.18 11:37 AM (118.222.xxx.236)맞는 말씀입니다.
요 며칠 정보가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날 선말에 마음이 우울해지더군요.
제 자신부터 말을 줄이고, 꼭 해야할 말은 남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5. .
'11.3.18 11:43 AM (112.104.xxx.238)저도 늘 그런생각해요.
가끔 말싸움으로 번질거 같으면 그냥 져주고 말자.그렇게 생각하고 발빼요.
인터넷 논쟁에서 이겨봐야 뭐 떡하나 더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기분 망치고 남기분 망치고.6. ㅇ
'11.3.18 12:30 PM (222.117.xxx.34)정말 동감해요....
댓글에 상처받은적이 있는지라
나 또한 누구한테 상처줄수 있으니 다시한번 생각하고 글 쓰게 됩니다.
요즘 82가 너무 과열되어 안타깝기도 합니다.7. 제
'11.3.18 12:32 PM (115.137.xxx.132)올해 결심과 같으시네요. 전 얼마전부터 블로그도 끊었습니다...구업을 쌓는 것 같아 그만두었는데 원글님이 같은 말씀을 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리플 다네요.ㅎ 좋은 얘기도 읽는 이에 따라서 상처가 될 수 있겠고, 게다가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인생사다보니 말도 글도 참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말 많이 한 날은 꼭 후회되더라고요. >.<
8. ^^
'11.3.18 12:43 PM (180.227.xxx.38)사람사는 곳 다 비슷하죠 뭐~
그래도 훈훈할 때가 많은 82쿡이라 시간나면 매번 82부터 들어옵니다.
저는 불교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되는데, 요즘 어디든 수행의 장소(?)로 생각을 해요.
게시판에서 어떤 사람의 글을 읽고 시비하려는 마음이 들면
아, 내 마음이 지금 이렇구나...생각하고, 또 경계에 끄달리는구나...해요.
이걸 자꾸 연습하다보니 예전 같으면 엄청 화가 났을 경우인데 뭐랄까 제 맘이 좀 차분해졌달까?
여튼 결과적으로 제가 많이 편안하고 행복해지고 있어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살되 다른 사람 마음 다치지 않게, 내맘도 다치지 않게 탁 놓아버릴 수 있도록
단순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요?
원글님, 기운내세요~^^9. &
'11.3.18 1:37 PM (218.55.xxx.198)그래도 일반 국민들이 82님들 만큼만 깨어있으면 좋겠어요
버럭 해서 댓글달고 서로 의견 충돌도 있지만...
그게 평범한 사람들 사는 일상이지요...
실생활에선 서로 왠만하면 웃어주고 ...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며 살아야 겠어요
아...그런데 딱 한사람한텐 그렇게 못해요 ..전..
파란지붕 그양반에겐 구업이 쌓이더라도 좋은 소리 않나와요10. 그래서
'11.3.18 2:22 PM (123.214.xxx.114)조계종스님들이 그렇게 당해도 말씀 안 하시는건가요.
좋기만하진 않네요.
옳고 그른건 가려야하지 남이 해줄때만 기다릴수는 없잖아요 미안해서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