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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계산시 일본성금 모금을하네요..
이렇게 큰 전쟁 같은 상황을 처음 보게 되는거라 놀라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하는 맘입니다.
나이가 큰 전쟁 상황이나 재난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
또 가가운 일본에서 일어나니 호주 때나 다른 쓰나미 피해때보다도 맘이 다르더라구요.
요즘 모금 운동도 많이 하고 연예인들 기부도 많이 하고 그것에 가타부타 말이 많은 상황이죠
모금 운동을 하는게 기분 나쁘다기 보다는
일본에서 돈으로는 안받게다는데 구태여 특집 생방송등을 기획해서 기부모금을 하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연예인들 기부 하고는 좀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몇일 심난하기도 하고 장도 안보고 그러다가 어제 코스트코를 갔어요.
장을 다보고 결제 하면서 돈을 내는데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일본 지진 피해 모금 1천원 하는데 하시겠냐고..
모 천원이야 그냥도 할수 있기도 해요 그런데 오는내내 마음이 불편 했어요.
계산을 하는 과정서 얼렁뚱땅 모금을 하는것도 코스트코에 불쾌했구요.
모금을 하려 했다면 차라리 성금 함을 만든 다거나 적어도 기부 하는이가 수동이 아닌 능동적으로 하는 상황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제일 속상한 부분은 일본정부에서는 반기지도 않는 모금들을 방송이고 기업이고는 왜 이렇게 주도적 능동적으로 하고들 계시는지..
피해 상황에 속이 상하고 우리나라 상황에도 속이 상하는 하루였어요...
1. 긴수염도사
'11.3.18 8:23 AM (76.70.xxx.76)고객들에게 모은 돈으로 저들의 천사표 마케텡을 위해 사용하는
코스코는 아주 나쁜 기업입네다.
코스코가 계속 모금운동을 한다면 코스코
불매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네다.2. .
'11.3.18 8:33 AM (61.74.xxx.11)저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에서 돈으로 안 받겠다는 것도 잘 못 알려진 것 아닌지요..3. ...
'11.3.18 8:51 AM (125.137.xxx.168)코스코에 가면 항의해야겠네요...
4. ?
'11.3.18 8:52 AM (115.137.xxx.21)저도 어제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제가 갔던 곳은 성금 모금 안 하던데,
지점 마다 다른가보네요...5. 어제
'11.3.18 9:04 AM (120.142.xxx.166)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그런 말 없던데요?
6. 프린
'11.3.18 9:09 AM (118.32.xxx.118)전 상봉점에 갔었어요..
혹시 캐셔가 개인적으로 한일인가 싶어 전화 햇더니 전점 다하고 있다고 해요.
캐셔가 잊고 말을 안한 경우가 아니냐 하네요..7. 저는
'11.3.18 9:10 AM (114.204.xxx.142)아름다운 가게에서 일본성금 모금한다는 문자 받았어요.
별별데서 다 모금을 하네요.
우리나라 물난리나고 연평도 사건있고 그랬어도 이정도로 나서진 않았던거 같아요.
굵직한 연예인들도 알아서 척척 기부하고 , 물론 그들이 이해조건 때문에 그런건 알지만
장동건도 기부할 줄 아네 이런생각이 드니 씁쓸하네요.8. ...
'11.3.18 9:17 AM (124.50.xxx.133)지진나고 힘든 나라 중국 칠레 아이티 등 한둘이 아닌데 유독 일본에만 너무 적극적이어서 극히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게 인지상정이고 측은지심을 갖는게 당연하지만 일본에 대한 반응은 마치 가만히 있다가는 일본 애들이 상황정리 되서 우리에게 보복할가 두려워서 미리 잘보이려고 하는 것 같아요.9. ...
'11.3.18 9:30 AM (183.106.xxx.61)지난번 아이티지진때도 계산하면서 성금모금하던데요..
10. ..
'11.3.18 9:33 AM (110.14.xxx.164)차라리 앞에 모금함을 놓던지 하지
그런 방법은 별로네요11. ..
'11.3.18 10:17 AM (175.116.xxx.56)...
12. 왜
'11.3.18 10:22 AM (211.196.xxx.157)왜 이렇게 난리인가요??
13. 상봉점
'11.3.18 11:15 AM (180.69.xxx.189)어제 상봉점 갔었는데 계산할때 찬원 모금하겠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전 싫다고 했어요. 해도 내이름으로 하지 왜 코스코 이름으로 모금을 하는지 불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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