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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청소하러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원래 이런가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1-03-18 07:27:12
이번에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학부형 총회가 있었어요.
총회하는 날, 선생님께서 엄마들에게 청소를 해달라고 하시네요.
원래 학교 청소는 엄마들이 해야하는건가요?
반대표엄마에게 우루루 몰려가면서 청소하겠다 지원하길래 얼떨결에 이름을 쓰고 왔는데
선생님께서 너무나 당당하게 들어와서 청소해라고 하시니 좀 기분이 그래요.
다른 학교도 모두 이러시나요?
IP : 125.141.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8 7:33 AM (125.130.xxx.170)

    네... 한국 교육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님 아이 학교는 좀 늦었네요.
    여기는 입학 하고 바로 뒷날부터 엄마들이 알아서
    청소하러 들어가던데요...

  • 2. ..
    '11.3.18 7:45 AM (211.243.xxx.29)

    선생님들 성향도 개개인의 아이들만큼이나 다양해서
    어머님들 오는걸 부담스러워하며 혼자서 다 하시는 분, 힘들때만 잠시 도와주는 걸 원하시는 분,
    엄마들이 도와주는걸 항상 반겨하시고 감사의 인사를 정성껏 해주시는 분,
    마지막으로 가정부 부리는것보다 더 능수 능란하게 손가락으로 딱딱 찝어가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키고 다 끝나면 이제 가라고 쿨하게 얘기하시는 분들까지.... 정말 다양하신데
    원글님 선생님은 제가 언급한 부류중에 뒷편에 해당되시는 거 같네요.

  • 3. 우리는
    '11.3.18 9:10 AM (121.180.xxx.116)

    저희 아이 학교는 지방사립인데요. 2학년까지는 급식과 청소를 엄마들이 맡아서해요.
    입학다음날 바로 급식당번스케줄이 나와서 매일 2명씩 엄마들이 학교에 가서 급식을 도와주고 바로 청소까지 하고 나와요. 의무사항이라 맞벌인경우 급식 도우미를 불러야합니다. 급식도우미는 쉽게 구할수 있구요. 각반 어머니회에서 한달에 한번 모여 교실 대청소도 하구요.
    3학년부터는 급식과 청소 아이들이 스스로 합니다. 실제 청소하러 가보니 의자 책상도 너무 무거워서 엄마들이 옮기기에도 힘이 들어 1-2학년이 스스로 청소하긴 무리인것 같고 고학년이 청소해주러 오는것도 어려운상황.. 매일매일 청소해도 먼지는 가득..
    학교에서 따로 청소용역이 있지 않고서야 저학년은 엄마들이 도와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청소하러 한번 가셔서 직접 해 보시면 알아요.

  • 4. ..
    '11.3.18 9:25 AM (110.14.xxx.164)

    1학년땐 다들 그래요 아이들이 청소를 못하니 선생님 혼자 해야 하는데 힘들기도 하고요
    엄마들 관심이 높을때라 참여도도 높고요
    우리애들 좀 깨끗한 곳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안가도 되긴 하지만 같이 도와주심 서로 좋고요

  • 5. 처음
    '11.3.18 10:08 AM (112.148.xxx.164)

    저는 이번에 첨으로 학교에 청소하러 갔는데요.. 참 이상한게 학교 더럽다고 청소하러 가시면서 왜 교실에는 그냥 신발신고 들어가나요?? 심지어는 아이들 학교 급식실에 도와주러 가면서도 그냥 신발 신고 들어가던데.. 아이들은 실내화신고 들어오던데 그게 더 더럽지 않나요?? 저는 실내화를 따로 준비해 갔는데 갈아이신는데 옆에 엄마들이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좀 이상했어요..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 6. ...
    '11.3.18 10:16 AM (114.202.xxx.105)

    대부분 학교가 그럴거에요.
    여긴 지방에,,신설된지 이제 3년차 되는 학교인데요.
    교통봉사 도우미 (자원신청에 한해서)만 하고,
    그 외에는 일절 없어요.
    요즘 말 많았던, 간식넣기도 일절 없구요.
    교장샘님이 확실하시니까, 엄마들도 편하고, 선생님들도 편한거 같아요.
    샘님들의 발령 1지망?으로, 이 학교를 많이 원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7.
    '11.3.18 11:33 AM (112.153.xxx.114)

    지금까지 들어와서 청소하라고 하신분은 못뵈었는데..-_-;

  • 8. 아니요
    '11.3.18 12:40 PM (211.176.xxx.112)

    올해 1학년 입학했는데 청소의 ㅊ 자도 못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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