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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마에게 어떻게 보답하면 될까요?

이와중에 죄송해요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1-03-17 17:41:08
아는 아이친구 엄마한테 유치원 원복을 받기로 했는데요.. 원복이 원래 없었는데 이번 주말에 급하게 필요한 일이 있거든요..
이 집 엄마는 다른데루 이사가서 지금은 같은 유치원 안 보내구요. 유치원에서 원복 사려고 하니 사이즈도 없고 넘 비싸네요 자그마치 13만원!!
첨에 이 집 아이 안 입으니까 싸게 파세요~라구 전화드렸는데 다른 집 애가 주고 간 것 까지 세 벌이나 있다구 그냥 주신대요.. 그래도 그냥 받기 넘 죄송해서 뭔가 답례를 하고 싶은데 어느 정도로 하면 좋을까요?
제가 급하게 필요하게 되서 택배로 보내주심 좋겠다고 했는데 오늘이 벌써 목요일에 토요일까지 받기 힘들거 같고 마침 토요일에 이쪽에 올 수도 있다니 더 고맙고 죄송하고 그러네요.. 나이는 저보다 몇 살 더 많으신데 남편분이랑 제 남편이랑 같은 직장에 근무하던 사이였고 첨에 이사와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 시국에 이런 질문 드려서 죄송요.. 도움말씀 주심 감사하겠습니당^^;
IP : 125.143.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물건
    '11.3.17 5:45 PM (122.35.xxx.125)

    은 어떨까요?? 님 형편껏하세요...
    예전에 도움 받으시면서 답례 하셨는지..못하셨으면 몰아서 할것 같은...

    아니면 가족 모두 모여서 먹을만한 과일을 할것 같네요....
    요즘 먹은 과일중에 제일 맛났던 레드향 추천....호호~
    (임아트에서 봤어욤..다들 한번 먹으면 이거 이름 뭐냐고 물어오는..)

  • 2. ...
    '11.3.17 5:47 PM (180.224.xxx.133)

    시국이 시국이라..고기도 마땅찮고.
    과일..비싼데...과일 좀 신경써서 만난 거...들여주세요.
    딸기도 실한 거 많이 나오고...
    상품권 같은 류는...좀 아닌 것 같아요. 이 경우.

    먹을 것에 한표! ^^

  • 3. ..
    '11.3.17 5:47 PM (125.128.xxx.115)

    만만한 게 귤 같은거 한 박스 차에 실어주면 되겠네요

  • 4. ^^
    '11.3.17 6:02 PM (61.102.xxx.210)

    호두파이,치즈케잌,호두과자,도넛류 등...
    아이 장난감이나 문화상품권
    딸기,오렌지등 과일류

  • 5. 방사능 전용 게시판
    '11.3.17 6:14 PM (218.50.xxx.182)

    도 아닌데요 뭘..

    온전을 고마움으로 받을 줄 아는 마음도 참 귀한 마음..^^
    베풀어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많이 겪어서인지 원글님 글에 왈칵 반가움이..
    고마운 마음으로 드리는 선물이라면 뭐가 돼도 고마울듯..

    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6. ..
    '11.3.17 7:04 PM (125.143.xxx.170)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 좀 비싼걸루 하려구요^^

  • 7. 흐음
    '11.3.17 7:22 PM (121.167.xxx.68)

    전 중학교 전학하면서 한 두달 밖에 안 입은 교복 물려주었는데요... 아무 것도 안 받았어요. 제가 먼저 준다고 했거든요. 안 받는 게 전 좋아요. 비싼 과일 이런 거면 무척 부담되었을 것 같아요. 그냥 집에 많이 있어 덜어주는 물건 정도면 마음 편할 것 같구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시는 분 입장이 저랑 비슷해서 적어보아요.

  • 8. .
    '11.3.17 7:51 PM (110.14.xxx.164)

    아이옷 하나쯤 사서 주시거나
    먹거리는 너무 양 많지 않은걸로 2-3 만원선이면 될거 같아요
    과하면 부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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