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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전 너무 걱정하지는 맙시다.
별로 관심도 없었던 방사능노출의 위험성과 체르노빌이 아직도 불무지라는
기사를보고 방사능노출의 심각성을 새삼느낍니다.
일본의 과욕과 안일한 관리로 인한대응과
그들의 하는 짓들을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며,
이번일로 희생당하고 피해를입은 일본국민들이 불쌍합니다.
당연한것이겠지만, 방사능유출로 인해 우리나라까지 피해를 입지않을까
걱정하고있고 저또한 마찮가지지만, 너무 앞서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체르노빌사태를 예를들며, 마치 체르노빌과 마찮가지 사태까지 갈것이라고
기정사실화 된글들도 보이는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에는 격납용기자체가 없었다고 합니다.
어제 한 전문가의 기사를 보았는데, 원전폭발이 일어난다해도
격납용기의 유무는 방사능유출정도의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최악의 상황이라도 체르노빌과 동일수 될수 없고,
최후의 50인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있고, 온 세계가 주목하는만큼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금융위기 터졌을때 나라망한다고 걱정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듯이
한달이 지나면 이번일도 잊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최악의 상황으로 걱정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1. 금융위기
'11.3.17 3:39 PM (175.117.xxx.75)지금 경제는 금융위기의 여파가 완전히 잊혀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기다리고 있는 1인2. 글쎄요
'11.3.17 3:40 PM (125.142.xxx.223)격납용기도 이미 많은 부분 파손되었고,
4호기에서 핵본열이 일어난다면 방사선 유출과는 비교도 안되고,
체르노빌은 1기, 일본은 6기.........
저 평소 긍적적인 사람이였습니다.........3. 충격과 공포
'11.3.17 3:42 PM (175.207.xxx.97)현실을 모르시네요.기사 하나만 보셨나요? 지금 1.2기 연료봉..70,30훼손됐고...3기는 듣보잡했던 플로토늄이고...4기도 상태 안 좋고...그 옆에 폐연료봉들도 상태 안 좋고..1000톤 넘는..것들요....체르노빌 몇배라고요..그리고 원자폭탄은 10킬로였다고 합니다..
4.
'11.3.17 3:47 PM (58.149.xxx.218)글쎄요님/
잘못 알고 계시네요. 체르노빌은 7기입니다. 한마디로 최악인거죠.
현재 상태는 6기에 가까운 5기 정도입니다.
체르노빌보다 더 나쁜 상황은 발생할 수 없습니다. 물론, 체르노빌 근처만 가도 이미 대형사고이긴 하죠.5. ...
'11.3.17 3:48 PM (58.145.xxx.249)최악의 경우 우리나라는 어찌되는건가요...으음 괴롭;;;
6. ㅇㅇ
'11.3.17 3:49 PM (112.144.xxx.45)됐고~!! 패스~!!!!
7. 무크
'11.3.17 3:51 PM (121.124.xxx.61)뭥미님^^
글쎄요님 말씀은.....후쿠시마에는 제 1원전에는 총 6기의 핵 연료봉이 있고, 체르노빌에서 터진 건 1기뿐이었다는 말씀인 듯 해요.
체러노빌은 격납용기 없이 한 기만 폭발했지만, 지금 일본 사태는 6기 전체가 위험하니, 체르노빌 당시 한기 10킬로 폭발량과는 비교자체가 의미 없을만큼의 엄청난 양이라는 거고요^^:
뭥미님 말씀하시는 건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체르노빌은 7기였고, 지금 일본은 6기라는 말씀인 거 같고요 ㅎㅎ8.
'11.3.17 3:57 PM (58.149.xxx.218)아, 갯수가 한개라는 뜻이었군요. 그건 제가 잘못 받아들였습니다.
어쨌던간에 체르노빌은 설계자체가 달라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지만, 일본 것은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원글에도 있듯이...
최악의 경우 대량 누출은 발생하겠지만 지금 4호기가 임계질량을 넘어서 핵분열을 할 확률은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가 됐든 일본이 가장 큰 피해일텐데 대전에서 터진 것처럼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9. ...
'11.3.17 4:08 PM (121.151.xxx.80)대전에서 터졌다면 차라리 체념이라도 하죠..
이건뭐..
안전하다는 소리만 하고 1%의 위험성이 있을 경우 대비하자는 건데..
대비책이라도 있으면 국민들이 이렇게 정보수집하고 우왕자왕하지는 않죠.
어차피 제일 피해보는 사람들도 국민들인데...
어차피 방사능 피해 눈에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일본도 저리 배짱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10년 후에라도 우리나라 피해입으면 누구하나 책임질 사람도 없는거 같고..10. ㄷ
'11.3.17 4:19 PM (175.124.xxx.112)여기서 계속 외신 안퍼오고 난리 안쳤으면 우리나라 방송 아직도 편서풍 타령하면서 괜찮다고 할겁니다. 그럼요 암요 안봐도 동영상이죠. ㅎㅎㅎ
11. ...
'11.3.17 4:41 PM (124.5.xxx.18)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그냥 망연히 있는 사람이지만,
이건 결코 한 달이 지난다고 잊혀질 그런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서서 걱정해 외려 암을 부른다는 말도 맞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대처 안 하는 정부도 이해 안 가긴 마찬가집니다.12. 공포는
'11.3.17 5:58 PM (124.195.xxx.67)대부분의 공포는
상대를 알 수 없을때 증폭됩니다.
걱정 안하고 싶고요
사실 걱정 해도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없기 때문에
타고나기가 생기는 거 없는 일 안하는 사람인 저는
오늘도 어제 했던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만...
공포에 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누군가 현재에 관해
그리고 앞으로의 선택에 대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얘기를 해주는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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