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초전박살?

[궁금]

강호동이 예전에 씨름 그만두고 데뷔했을 때 찍은 프로였는데

초전박살이라고.... 다이어트 하던 그 프로 기억나는 분 있으신가요?

(나만 기억하는건 아니겠지요....?............... -_-;;;;)


열심히 운동해서 체중 재고 뿌듯해한 뒤

짜장면과 짬뽕과 탕슉을 말 그대로 흡입하던.... 그래서 체중은 고대로 돌아가곤 하던

그 프로... 그때 당시 리얼리티가 있어서 무척 신선했었어요. ㅋㅋ 호동씨도 한번씩 툭툭 하는 말이

엄청 웃겼고 상황 자체도 재미있었구

매니저도 같이 다이어트 했던가... 그랬을거예요.

다이어트 막 방해하던 호동씨 친구들도 생각나고 남자들이 마구 어질러놓던 숙소도.... 완전 웃겼어요.

청소라는 개념이 없어서 ㅋㅋ

덩치는 호랑이만한 남자들이 막 먹고 어질르고 그냥 스윽 밀어놓고

널부러져 자기도 하는

지금 보면 아 지저분해~ 했겠지만 그땐 우와 저렇게도 방송을 해? 하고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요즘 1박2일보면서... 아... 이 사람은 그때부터도 뭔가 이런 타입의 야생적인 예능의 감이 있었다 싶어서

옛날 생각이 나네요. ^^

[저도]

저도 기억합니다 ^^

그때 강호동,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먹고 그랬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풋풋하고 진짜 서민적이었네요.
그래서 좋아했고요.

저는 강호동씨를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게 생각해요.
제 눈에는 무릎팍 도사가 제일 좋아보이구요 ^^

1박2일에서의 강호동씨는 그다지...^^;;

[궁금]

앗 ^^
기억하시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저만 기억하나 했는데...
그 프로가 그다지 유명하진 않았나봐요.
호동씨 정말 아침부터 삼겹살 지글지글 굽고... 어이없을정도로 먹고... 그랬어요 ㅋㅋㅋ

[ㅋㅋ맞아요]

친구들도 모두 거구였어요 그래서 더 웃겼구요. 가끔 씨름하는 친구? 후배?도 들러서
열심히 먹어치우던... 호동씨 첨엔 안먹을려고 막 괴로워하다가
나중에 동참해서 더 열심히 먹고 친구들은 다이어트 약올리고 그랬죠. ㅋㅋ

볼살로 계란만들기 ㅋㅋㅋ 기억해요 그거 지금까지도 그 귀여운? 표정 생각납니다. ^^